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만에 끝난 박수홍 독립생활

.. 조회수 : 23,326
작성일 : 2021-03-27 13:31:11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가족들에게도 외면을 당한다"며 외로운 싱글남 생활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11월17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 녹화에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다가 4년 만에 드디어 독립을 하게 됐다"며 "독립한지 딱 일주일이 지나자 집 아래층으로 낯익은 집이 이사를 오더라. 알고 보니 부모님이 내 걱정이 돼 아랫집으로 이사를 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꿈 같았던 독립생활은 일주일 만에 끝이 났고 밤에 조금이라도 소란을 피우면 아버지께서 인터폰으로 "박수홍! 뛰지 마!"라고 호출이 온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수홍은 노총각으로 지내면서 가족들에게 섭섭했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어느 날, 박수홍의 휴대폰에 문자 하나가 당도했는데 온 가족이 외식을 하고 나서 박수홍의 카드로 계산을 한 카드 사용 문자가 온 것. 자신은 쓸쓸히 라면을 끓여먹고 있는데 온 가족이 그를 버려두고 외식을 한 것이었다.

박수홍은 "심지어 집에 있는 개까지 데리고 가 같이 외식을 했다"며 쓸쓸한 노총각 생활을 여과 없이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091117104907870

예전기사. 부모가 아들을 떼어네지 못하는데
연예인들 집 데이트 주로 많이 하지 않나요
저환경에서 여친 집에 데리고와
데이트 못하고 연애 못하고 집밖으로 돌만하네요
IP : 106.102.xxx.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7 1:32 PM (221.157.xxx.127)

    저부모들 병이네요 ㅠ 아들이 돈못벌어도 저리 집착을할까

  • 2. ...
    '21.3.27 1:35 PM (211.226.xxx.95)

    와.. 돈 사기당한건 백번 이해해도, 진심 저상황에서도 효자인건 이해가 안가네.

  • 3. ㅡ.ㅡ
    '21.3.27 1:38 PM (119.201.xxx.231)

    진심 미친듯
    수홍 오빠 어쩔 ㅜ ㅜ
    심성 고운 사람 하나를 온가족이 가스라이팅해서 등골을 다 빼먹은듯

  • 4.
    '21.3.27 1:39 PM (211.205.xxx.62)

    누구 탓할것 없네
    가족은 박수홍의 전부네요
    어쩌면 박수홍도 가족을 망친건가
    가족이 나쁜건 사실이에요
    미우새에 그엄마 정말 싫어요

  • 5. ...
    '21.3.27 1:40 PM (203.142.xxx.31)

    소름끼치네요

  • 6. 아니
    '21.3.27 1:42 PM (180.71.xxx.56)

    박수홍은 바보에요?
    아무리 가스라이팅 당했다해도 어떻게 저렇게 당하고살죠?
    그 엄마는 티비엔 왜 나오는지 백발마녀가 따로 없네요

  • 7. ....
    '21.3.27 1:43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올가미네요..

    혹시라도 연애할까봐 저러는듯

    나이 50넘은 아들, 연애하게 냅두지 좀...

  • 8. ........
    '21.3.27 1:43 PM (58.78.xxx.104)

    진짜 소름끼치고 지금이라도 박수홍씨 그 형한테 다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기생충들이 끝까지 잘먹고 잘사는 엔딩은 정말 싫을거 같아요.

  • 9. ...
    '21.3.27 1:48 PM (121.165.xxx.164)

    헐 집에 여자데려오고 연애할까봐 감시하러 아랫집으로 이사온건가요
    소름돋네요

  • 10.
    '21.3.27 1:48 PM (210.99.xxx.244)

    자식한테 빨대 꽂고 결혼하면 못뜯어먹으니 결혼도 못하게 반대하고 빨아먹고 있나봄 저엄마 미우새나와서 자식 장가갔으면하는거 본심일까요?

  • 11. 불쌍
    '21.3.27 1:49 PM (1.177.xxx.76)

    늪에 빠져 마음은 간절히 나오고 싶은데 나오지 못하는 상태 같아요.
    그래서 방송에서 저렇게 우스개처럼 sos를 외치고 있는지도.

    사람들은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라고 하지만 당해 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반찬투정 한다고 엄마가 3일동안 방에서 안나올 정도였다면 그때 아이가 갖는 자책감과 두려움은 엄청났을거.
    지금 그의 나이는 50이지만 정신적 나이는 방에 들어 가서 나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던 그때 그 나이에서 멈추어 있을지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 보임.

  • 12. . .
    '21.3.27 1:50 PM (203.170.xxx.178)

    아들하나 등꼴 뽑아먹고 살면서 양심들이 없네요

  • 13. ㅇㅇ
    '21.3.27 1:54 PM (122.32.xxx.17)

    저정도면 자식을 사랑한게 아니에요 그냥 노예네요 돈착취해가고 미친할망구
    하루빨리 독립하고 재산찾길 바래요

  • 14. 공지22
    '21.3.27 2:02 PM (211.244.xxx.113)

    저 가족들 나쁘긴한데 박수홍씨가 이 글읽고 상처받을것 같아요..

  • 15.
    '21.3.27 2:04 PM (211.205.xxx.62)

    그런데 상처받아도 그만 끊고 자기인생 살아야죠
    저게 뭐에요

  • 16. ...
    '21.3.27 2:06 PM (121.165.xxx.164)

    상처 받을땐 받아야죠
    제대로 상처받고 깨어나야 합니다.

  • 17. ㅇㅇ
    '21.3.27 2:46 PM (175.223.xxx.117)

    상처 받을땐 받아야죠
    제대로 상처받고 깨어나야 합니다ᆢ2

  • 18. 효자병
    '21.3.27 3:05 PM (203.90.xxx.159)

    그런 엄마도 아들 팔아서 방송출연료 벌고 아버지는 아들이랑 해외여행가고
    여친도 없이 라면 끓여먹으면서 큰아들네 다 먹여살리고
    죽으면 또 남기도 갈 둘째 아들이네요

  • 19. 상처 받아야죠
    '21.3.27 4:24 PM (175.117.xxx.71)

    무엇이 잘못 된거지 모르는데
    상처받고 욕먹어서
    자각한다면 고마워 할 일이지요
    근데 자각하기도 어렵지만
    50평생 살아온 생각을 바꾸기도 어려울듯 합니다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 20. happywind
    '21.3.27 9:55 PM (117.111.xxx.142)

    상처 받아야죠.
    제대로 현실인식하고 깨져야지
    깨닫고 자신의 삶을 살지 않을까요?
    가족이니 어째도 괜찮다 가족이라 가족은 가족 가족...
    이건 가족 이름으로 남보다 못한 앵벌이 시키는 거잖아요.

  • 21. ...
    '21.3.27 9:56 PM (106.102.xxx.50) - 삭제된댓글

    그 엄마 그 가족 진짜 뻔뻔하네요 ㅠ

  • 22. ..
    '21.3.27 10:35 PM (125.179.xxx.20)

    어휴 진짜 재산 다 들고 이민이라도 가라하고싶네요

  • 23. Lotto네..
    '21.3.28 1:11 AM (116.39.xxx.162)

    인간 lotto(맞나?)

  • 24. 엄마라도
    '21.3.28 8:17 AM (222.103.xxx.217)

    엄마라도 박수홍엄마, 장윤정엄마 만나면

    전생의 원수네요

  • 25. 00
    '21.3.28 9:08 AM (67.183.xxx.253)

    박수홍이 결혼 못한건 아들 결혼시키면 돈줄 끊길까 그 부모들이 결혼 결사반대한거란 생각이 드네요ㅡ 소름끼쳐요.

  • 26. 다른여자 만날까
    '21.3.28 12:5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감시하러 온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952 부동산 잘 아시는 분.. 대출 받는 법 좀 알려주세요,. 20 kk 2021/03/27 2,289
1184951 딸의 외모 열등감... 12 중3 딸 2021/03/27 4,320
1184950 아정말 늙었다고 별쓰레기같은말을 다듣네요 18 마른여자 2021/03/27 7,237
1184949 미운 놈 버릇 잡자고, 동네 양아치 불러들이는 31 ㅁㅁ 2021/03/27 2,681
1184948 구미사건 혹시 이런 케이스가 아닐지.. 10 2021/03/27 3,724
1184947 고지혈증약 처방받았는데 부작용이 무서워요 26 .... 2021/03/27 6,928
1184946 해운대 엘시티 부근 6 장미원 2021/03/27 1,835
1184945 지금이라도 차라리 안철수가 나와야 하지 않나요? 15 ... 2021/03/27 2,054
1184944 진짜. .국힘은 저들중에서 최악을 후보로 12 ㄱㄴ 2021/03/27 919
1184943 오세훈이나 박형준이나 8 // 2021/03/27 780
1184942 해물 안들어간 담백한 옛날칼국수 3 ... 2021/03/27 1,296
1184941 bts 다이너마이트 알려주세요 8 ㅡㅡ 2021/03/27 1,937
1184940 ㄷㄷㄷ오세훈과 청해진해운-펌 11 별짓이다있었.. 2021/03/27 1,483
1184939 오세훈 내곡동 땅 의혹 사퇴 약속 지키나? SNS 반응 7 ... 2021/03/27 731
1184938 문이 대통령이 된 이유(aka 오가 서울 시장 되는 이유) 24 ... 2021/03/27 1,510
1184937 잡것들 5 2021/03/27 1,024
1184936 광주민주화 운동이 북한 스파이가 주도했다는 15 국민청원 2021/03/27 1,631
1184935 구미 여아사건, 왜 엄마는 자기아이를 바꿨을까요? 9 .. 2021/03/27 3,884
1184934 스낵면 한 십년만에 먹어보는데 15 .... 2021/03/27 4,762
1184933 오늘의 자신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8 ... 2021/03/27 1,051
1184932 부산전문가님들, 엄마와 2박3일 부산여행 소개해주세요 25 나라 2021/03/27 2,210
1184931 집에서 쇼핑몰 슬리퍼상권살고싶네요 14 ㅡㅡ 2021/03/27 3,047
1184930 쓸쓸한 주말 오후네요. 3 ㅇㅇ 2021/03/27 1,907
1184929 국민들은 집 없어 난리인데…LH직원들, 중복 분양받아 1억씩 챙.. 3 ... 2021/03/27 1,008
1184928 아들 불러내 가족모임 갖는 시어머니 47 ㅇㅇㅇ 2021/03/27 8,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