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기에서 아스퍼거 글 읽은 후, 주위 사람 중 2명(둘 다 남성)이 의심되는데요, 아스퍼거인지 봐주세요
1. 대기업 엔지니어로 나름대로 회사는 열심히 다니지만, 가장 큰 특징은 비정상적으로 말수가 적고, 게임에만 몰두함.
소심하고 예민하며 숫기가 많이 부족해서 연애경험이 적은 편임. 말을 길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없고, 말이 단답이거나 질문도 짧음.
외모가 좋고, 여자를 좋아하는데도, 오죽 융통성이 없으면 28살에서야 첫 연애를 했다고 함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에 서툴고, 깊이 있는 대화가 되지 않음
같이 무엇을 하면서 웃어본 적이 거의 없다시피함. 차분하지만 말수, 유머 부족에 티비나 영화만 혼자서 봄
남 눈치를 많이 보고 눈치가 빨라서 맥락 파악을 못하거나 뜬금 없는 소리를 하는 증상은 전혀 없음
2. 학벌이 좋고 전문직종이나, 가장 이상한 점은 눈치가 없고 사회성이 많이 떨어져보임. 특히 누가봐도 이상한 말을 생각 없이 내뱉고, 그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자신을 이상하게 볼 거라는 생각자체를 못하는 것 같음
예를 들면, 자신이 고딩때 너무 공부만 하는 것이 싫었던 나머지, 대딩때 일부러 그런 성격을 개선하고자, 호빠에서 알바를 했는데, 다른 호빠선수들과는 달리, 손님들이 자신에게는 건전한 짓만 시켰다는 소리를 함;;;;;
또 성적으로 비정상적인 경험이나 주위 사람들의 불륜 등 성적경험을 여과없이 말함.;;;;;이미지관리가 전혀 안 되는 타입으로, 입만 열면 확확 깸
연락하지 말라고 수차례 이별통보를 해도, 계속해서 매달리고, 너무 싫다고 심한 말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또 연락함;;;;; 자존감과 자존심이 없는 사람 같음
말로는 주위 사람이 자기를 좋아하고 인맥이 좋다고 주장하지만, 너무 인기가 없고 자존감이 낮으니 혼자 방어하고 정신승리를 하는 것으로 보임
이 두 사람도 아스퍼거 등 자폐증세의 일종일까요? 지능은 둘 다 정상이거나 그 이상이지만, 첫 번째는 언어미숙과 소통미숙 두 번째는 사회성미숙, 맥락파악 못하고 눈치 없음의 특성이 아주 심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