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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자식들 좀 독립하게 해주세요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21-03-26 10:04:32
밑에 전업인 딸 가까이 집사줘서 노후에 심심하지않고 좋다는 글

읽고 갑자기 열뻗쳐서 글써요

제가 그 딸입장인데 전업은 아니예요

전문직이고 부모님이 감사하게도 대신 우리아이도 봐주시고

집도 해주셨어요

대신 전 매달 이백만원씩 부모님께 용돈드려요

선물도 자주해드리구요

좋아서 하냐구요



아뇨

집도 도로 드리고싶고 애도 씨터구하면되요

제발 밀착생활좀 안했음 좋겠어요

겨우 쉬는 주말에 내친구들 본다고하면 같이 안 다녀드린다고

서운해하시고 기념일에 남편하고만 오붓이 기분내려해도

꼭 오셔서 함께 하려해요..솔직히 우리 부부사이 초치는

기분도 들어요

퇴근후 저녁도 같이

주말도 같이 기념일도 같이.제발 좀!

엄마 그만 좀 하세요! 소리가 목구멍까지 나와요. 진짜.

제발 아들이건 딸이건 독립좀 시켜주시고 적당히 좀 하세요.
이말하면 세상끝난듯 하게 굴 부모님 생각해 참고있는데
내 이 위선이 어디까지 가면을 쓸지 이젠 한계예요
IP : 211.36.xxx.13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6 10:05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 어머니한테 하시면 되는거아닌가요 .??? 솔직히 여기에 글쓴다고 원글님이 상황이 나아지나요 ..??? 해결을 볼려면 직접 말을 하세요 ..

  • 2. ...
    '21.3.26 10:07 AM (222.236.xxx.104)

    그럼 원글님 어머니한테 하시면 되는거아닌가요 .??? 솔직히 여기에 글쓴다고 원글님이 상황이 나아지나요 ..??? 해결을 볼려면 직접 말을 하세요 .. 저런글 쓰는 집들은 그집들 또한 알아서 하겠죠..

  • 3. 소통
    '21.3.26 10:08 AM (61.74.xxx.136) - 삭제된댓글

    직접 말하든가
    쓴 글 링크해서 문자보내든가.

  • 4. ㄴㄴ
    '21.3.26 10:09 AM (211.46.xxx.61)

    원글님 부모님은 너무 나가셨네요
    두분이 하시면 될일을 왜 딸에게 그렇게 의지하나요
    원글님이 너무 잘해주시니까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티를 내세요 티를.....

  • 5. ,,
    '21.3.26 10:09 AM (68.1.xxx.181)

    솔까 멀리 이사하면 단 번에 해결될 것 같은데요. 학군지로 이사한다는 핑계를 대고 움직여 보세요.

  • 6. 다 사정이 있으니
    '21.3.26 10:10 AM (223.62.xxx.170)

    지금까지 말씀을 못 드린 이유가 있겠죠
    원글님 답답한 마음 여기에라도 푸시고
    방법을 잘 생각하셔서 독립 쟁취하시길

  • 7. 모순
    '21.3.26 10:11 A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

    아이 맡기고,집 받고..
    님도 독립 못했잖아요.양육비 드린다고요?
    그냥 육아 도우미 쓰셔야죠.그렇게 안 하시는 이유는요?많이 부딛힐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독립 운운하면 어째요
    안받고 안주기 이것만큼 확실한게 어디있나요

  • 8. rmfotj
    '21.3.26 10:1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건 원글님 부모님이 그런거예요
    솔직히 자꾸 그러면 사위들 도망감........

  • 9. 학군지 핑계
    '21.3.26 10:13 AM (223.38.xxx.72)

    학군핑계로 이사하는 게 젤 좋겠어요
    제 지인도 학군핑계로 이사해서 벗어남
    따라서 이사 오실까봐 집값 비싼 동네로 가서
    빚 갚느라 힘들어도
    벗어나니 너무 좋다네요

  • 10. ...
    '21.3.26 10:19 AM (182.224.xxx.122)

    뭔지 알아요
    적당한 거리 부모 자식간에도 필요합니다

  • 11. 독립시켜주세요.
    '21.3.26 10:21 AM (125.184.xxx.67)

    가 아니라 본인이 독립하면 돼요. 엄마쫌! 이것도 엄마한테 하시면 되구요.
    다 큰 성인이 끌려다니는 건 본인 책임이에요. 남편이 원글처럼 끌려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 ㄷㅅ 이라고 하지 않겠어요?

  • 12. 저도요
    '21.3.26 10:22 AM (14.52.xxx.69) - 삭제된댓글

    전 며느리 입장이예요.

    집살때 보태주셨고 애는 안봐주셨어요.

    워킹맘이고 남편 벌이는 시원찮아요.

    온갖 기념일에 손주들 생일에, 꽃구경, 단풍구경, 더우니 몸보신 등등등

    온갖 핑계로 매주 오라세요.

    매주갔더니 주중에도 와서 밥먹고 가라셔서

    한달에 한번정도로 수위조절하니 괘씸한 며느리 되가는 중이예요.

    집살때 보태주신거 그냥 돌려드리고 도리만 다하고 싶어요.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해주시고

    각자 생활에 충실하다가 특별한 날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면서 살고 싶네요.

  • 13. ...
    '21.3.26 10:23 AM (220.70.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전문직이라 주말에 못쉬니 그런거구요, 베스트 글은 전업딸이잖아요. 거긴 주중에 부모님과 놀고 자기 가족과는 주말에 놀면 되니까 좋잖아요. 애초에 비교 대상이 되지 않죠.

  • 14. 밀크
    '21.3.26 10:27 AM (218.39.xxx.16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을 위해서도 가면은 그만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노인은 한 해 한 해 지나며 더 아이 같아지고 두려움.걱정 많아져서 자식한테 의지하려고 하기 마련인데 더 큰 감당 하실 자신 없으면 이쯤 해서 거리두기 하시고 부모님도 더 나이드시기 전에 자립심 갖게 하시는 게 관계악화를 막는 길이죠
    저도 40이후론 부모와 거리두기를 하고 관계의 변화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지금도 정서적으로 버거울 때가 있어요 그리고 저도 제나름 정성껏 키운 곧 전문직예정인 아이도 있는데 원글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부모자식 관계 참 어려워요ㅜㅜ

  • 15. ...
    '21.3.26 10:28 AM (222.236.xxx.104)

    그리고 원글님은 원글님이 독립을 하면 되죠 ... 저기 윗님말씀대로 싫으면 엄마쫌... 이런식으로 화를 내시던지...그걸 다 받아주고 있는지... 아마 원글님 친구들중에서도 그걸 다 받아주고 사는 친구 없을걸요 ... 윗님은 며느리이고.. 원글님은 딸인데 딸이 엄마한테 그것도 표현 못하나요 ..

  • 16. oo
    '21.3.26 10:30 AM (59.12.xxx.48)

    전문직이시면 어차피 아이들 시터한테 입주도우미를 쓴다해도 아이가 클때까지 한분이 쭉 계시는건 불가능해요. 수시로 아줌마 바뀌고 그럴때마다 엄마입장에서는 애간장이 타죠.
    그래도 집사주고 가까이있는엄마가 애들 케어해주니 월200을 드려도 아깝진않을것같아요.
    엄마입장에선 아이봐주느라 힘드니 딸이 집에있는날 함께하고싶은맘도 이해가요.

  • 17. ???
    '21.3.26 10:32 AM (122.36.xxx.22)

    싹 도로 드리고 멀리 이사가면 될 일인데
    독립운운은 좀..본인이 못하고 있는듯

  • 18. ㅇㅇ
    '21.3.26 10:32 AM (211.244.xxx.68)

    저는 그래서 이사했어요
    근처에 살면 도움도 받지만 내 생활이 없어요
    멀그리 허구헌날 같이 부대끼려하는지...
    여기서나 딸이 친구네 어쩌네하지 진짜 근처사는 딸들은 지긋지긋하다고해요
    결혼하고 독립했으면 어느정도 거리유지하고 사는게 서로한테 좋은거에요

  • 19. 남걱정말고
    '21.3.26 10:34 AM (118.235.xxx.129)

    본인이나 똑부러지게 독립하시면 되겠구만요.
    본인이 젤 문제인데 뭘 하라마라인지.
    자기반성이면 모를까.

  • 20. 에혀
    '21.3.26 10:39 AM (125.130.xxx.23)

    아이 남의 손에 맡기기 싫어 회사 관 둔 친구도 있는데.
    양가부모님과는 다섯시간도 더 먼 곳이라
    님의 정도면 그친구 엄청 부러워했을 듯

  • 21. 이런글
    '21.3.26 10:39 AM (222.234.xxx.215)

    보면서 딸을 노후대책 삼으려는 엄마들
    생각 좀 달리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딸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딸이 노후에 최고다라고 외치는
    글 부끄럽지도 않게 올리는 일부 사람들
    좀 신기하긴 해요

  • 22. ㅇㅇ
    '21.3.26 10:4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전국의 어머니들
    이제 잘아셨죠?
    애들은 독립시킵시다
    괜히몇억 들여서 집해주지말고

  • 23. 원글님
    '21.3.26 10:44 AM (175.114.xxx.96)

    성인이니까 이제 원글님이 나오시면 됩니다
    놓아 달라고 할게 아니라요
    그것도 부모님께 직접 말씀드리지도 못하고
    게시판에 백날 해봐야 소용없어요
    부부 의논하시고 독립하세요
    일단 물리적으로 멀리 사시고요
    아이 시터에게 맡기는 것 부터요.
    입 안떨어지면 독립은 못하는거죠

  • 24.
    '21.3.26 10:4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친정 가까이 사는거 좋아하는 딸들도 많아요.

  • 25. 음.......
    '21.3.26 10:50 AM (58.231.xxx.5)

    미성년일때나 독립시켜 달라고 결정권을 부모에게 주는 거죠. 성년이고 경제력까지 충분하신 거 같은데 독립시켜달라 외치는 건, 이건 상호간에 잡고 있는 거예요. 원글님이 엄마에게 이득을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엄마 맘 아파하는 꼴을 견딜 자신이 없어서 투덜대며 붙어 있는.
    원글님 가정의 모녀 유착관계의 책임은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50:50으로 나눠지고 있는 거란 말입니다.

    여기서 자주 나오는 말 있죠. 기분 좋은 거절은 없어요.
    부모님이 깨 되어 산뜻하게 인생 분리하자 해 주면 참 좋지만 하지 못하는 분인데, 분리 할 능력 있으면서 안하고 질질 끌려다니며 부부사이에 까지 낀단 걸 알면서도 참고 있는 님 또한 원글님 엄마만큼이나 독립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질척대며 남편과 자식에게까지 그 피해를 파생시키고 있는 겁니다.

  • 26. ㅇㅇ
    '21.3.26 10:51 AM (59.12.xxx.48)

    집도해주고 아이도 봐주시는 친정엄마 많이 없답니다 ㅠ

  • 27. 역시
    '21.3.26 10:53 AM (110.15.xxx.45)

    딸이 엄마와 친구처럼 지낸다..이거 자체가 건강한 관계가 아닌데
    딸 가진 엄마들의 로망일뿐이네요
    너대로 잘살고 나대로 잘살자 가 답인듯

  • 28. ...
    '21.3.26 10:54 AM (110.12.xxx.142)

    1. 남의 손에 애 맡기는 것보다 그래도 피붙이에게 애 맡기는 게 안전하다 판단하심 감수해야 하고요.
    2. 싫고 불편하면 (ㅎㅖ택 포기하고) 이사가면 되는데 결국 본인에게 더 이득이 되는 선택하시곤 불평하시는 것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 29. ...
    '21.3.26 10:57 AM (183.98.xxx.95)

    저는 원글님이해해요
    받을 땐 몰랐죠
    처음부터 안 받았으면 모를까 그건 안되는거더라구요
    다시 돌려드리고 멀리 이사못가요
    재벌 딸로 누구 딸로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듯이
    이런저런 상황 어려움 다 있어요
    이 괴로움이 없으면 다른 괴로움이 있는게 인생인걸
    나이 50에 깨닫게 됩니다
    저도 아무것도 해준적 없는 시댁이랑
    여름휴가를10년 넘게 같이 다녔거든요
    그러고 나니 시부모님이 너희 가족끼리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어른들이 배려해 줘야해요
    자식은 말하기 어려워요

  • 30. 그러게요.
    '21.3.26 10:59 AM (223.38.xxx.122)

    그 댓글에 왜들 자식들 끼고 살려는지 모르겠다 댓글 단 사람인데,
    부모들 착각하는게 여기서 맨날 결혼전 무관심하던 아들들에게 결혼 후 효자되길 왜 기대하냐 댓글들 종종 달리잖아요.
    아들만 그런가요? 딸도 미혼때 얼마나 부모랑 자주 놀러다니고 교류했다고. 딸 결혼하고 왜 더 생활 밀착 공유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지.

    그렇게 잘 통하는 딸이면 결혼전, 대학때도 엄마랑 자주자주 놀러다니고 일상을 공유했겠지요. 자기 일만 감당하며 살때도 안하던 교류를 자식생기고 배우자 생겨 자신을 쪼개야 하는 딸이 밀착생활 하는게 좋을꺼라 생각하는건 뭔지.

    딸이 마음이 약하고 착하니 헌신적으로 해주고 싶어하는 부모에게 매몰차게 못해서 그러는거지,

    님들도 입장 바꿔 님들 부모님이 매일 저녁 들이닦치고, 불쑥불쑥 찾아오면 좋아요? 차라리 애키우고 사회생활 바쁜 젊은 딸 대신에 비슷하게 시간 많은 부모님들 찾아뵙고 딸하고 하고 싶은걸 부모님께 해드리세요. 자기들도 부모들이랑 같이 놀고 시간 보내는거는 싫어하면서 왜 젊은 얘들 삶에 자꾸 끼고 싶어하는지.

    유아기의 자식은 엄마 모습 안보이면 불안해서 울고불고 난리지만,
    사춘기 되면 가능한 자기 독립공간 확보하려는 시기지나듯,
    자식이 독립하고 본인들 손길에서 떠나가는게 자연의 섭리인데,

    연어도 아니고 결혼하고 자식도 난 자식을 왜 사춘기전 시절로 되돌리고 싶어하는지…

  • 31. ...
    '21.3.26 11:05 AM (175.116.xxx.96)

    비슷한 경우로 십년 넘게 살다가, 한번 울면서 대판 싸우고 이사왔어요.
    힘들었습니다.
    좋게 끝나는 경우 없어요. 계속 그렇게 살기 싫으시면 말씀을 하세요.
    마음은 너무 편합니다. 예전에는 솔직히 내 집에 있어도 언제 들이 닥치고 전화하실지 몰라 항상 불안한 상태였거든요

  • 32. 와~
    '21.3.26 11:08 AM (223.38.xxx.122)

    전업이면 주중에는 부모랑 놀고,
    주말에는 가족과 놀면 된다는 댓글까지 보네요.

    아니 딸이 자식은 팽개치고 부모랑 놀기 위해 전업해요?
    자기 자식 더 잘키우겠다고 전업하는 걸텐데
    아이 한명 키우기 위해 얼마나 큰 에너지가 들어가는데, 딸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인가요? 자기 살림에 애키우면서 주중엔 부모랑 놀고 주말엔 남편,가족과 놀고
    전업딸은 잉여인간 취급하는 친정엄마글도 일게 되네요.

  • 33.
    '21.3.26 11:11 AM (211.105.xxx.219)

    원글님 이해합니다.

    부모님이 간섭하는게 너무 싫어도 말씀드리면
    부모님이 과도하게 괴로워하실까봐 말도 못해요.

    시어른들, 친정부모님들 말씀 하시는 거 보면
    항상 얘들(자식)은 우리가 필요해
    이렇게 말씀하세요.
    자식들에 대한 과도한 챙김(간섭)을 살아 가는 의미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머니, 아내 자리도 차지하고 싶어해요.

    부모와 의사 소통안됩니다.
    잘 못 말했다가
    뇌졸증, 치매가 걱정될 정도로 분노하고 화내십니다.

    그리고 또 도돌이...

    부모와 대화 나눌 정도라면 고민도 없겠지요.

    부모님이 처음에 혜택준다 할 때 이렇게 심하게
    간섭하지 않을 줄 알았겠지요.

    지금 되돌려 준다.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라고
    하면 부모님 쓰러지시고 평생 원수처럼 될지도
    모를 두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남이라면 거침없이 말하고 행동할텐데
    말입니다.

    자식에게 재산, 양육등 도움을 주는 것과 상관없이
    자식들에 대한 부모라는 이유만으로도
    간섭을 하고 챙김을 받고 싶어하고
    자식들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싶어합니다.

    모든 부모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 34. ...
    '21.3.26 11:17 AM (175.116.xxx.96)

    예.,..윗분 처럼 지금 되돌려준다,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 했더니 세상에 못되 처먹은 x 이라고 쌍욕을 있는대로 듣고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가끔...왜 이렇게 까지 왔을까 생각하지만,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단추가 끼워 졌는지를요.
    우리 부모님은 거의 컨트롤 프릭 수준이어서 제가 견딜수 없는 지경까지 와서 폭발했거든요.
    왜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이렇게밖에 될수 없었는지, 참 씁쓸 합니다.
    오히려 시댁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사니 관계가 좋거든요.

  • 35. 맞아요
    '21.3.26 12:25 PM (175.114.xxx.96)

    결국 그 옆에 있는게 여러모로(아이 맡기는 거나 갈등을 회피하는거나) 더 나아서
    원글님이 선택한거죠
    선택해놓고 남이 나를 얽어맨다 징징 거리는게
    독립된 성인이 아니라는 증거

  • 36. ㅁㅁ
    '21.3.26 1:14 P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

    뭐래
    주는건 받고싶고
    나머진 간섭이고

    이기의 끝을 달리는 인물들

  • 37. ..
    '21.3.26 2:11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아마 저집은 사위가 부침성이 좋아서
    친정 부모님이 편하게 생각하셔서 자꾸 뭉치려 하시는거 같음
    언니네는 무려 집도 사줬는데 사위가 차가운 편이라서
    오히려 친정부모가 여행이나 식사자릴 피한다했음.
    고로 돈받으면 그값을 해야하는데
    고마움줄 모른다고들 주변에서들 많이들 말함
    언니왈
    친정부모도 딸 재산주기전에 깊게 생각하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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