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안락사 댓글 너무 소름돋아요...
누가 말리겠어요..
근데 댓글 대부분이 말기암환자 치매환자...
그 환자들이 죽여달라고 했어요?
자식들이 아픈 부모 돌보기 힘들어 안락사 하고싶다는 거잖아요.
바꾸어서 내 자식이 죽을병 걸리면 끝까지 해볼거 다 하지
고통스럽다고 안락사시킬껀가요?
새파랗게 어린자식이 엄마 너무 아파 죽고 싶어 한다고
안락사 시킬수 있냐구요.
안락사 허용하면 살고싶은 노인들도
빨리 갔으면 하는 자식들 눈치보며 안락사한다 하겠죠.
너무 끔찍합니다.
1. ..
'21.3.26 1:48 AM (39.7.xxx.17)그런 문제가 있긴 있죠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명목상 배우자면 죽일 수도 있는거에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이런 소송도 꽤 있어요
자기 남편 또는 아내를 안락사 시키고자 하는 (법정대리인)배우자와
우리딸 우리아들 절대 못죽인다 우리애 죽이고 재산 가로채려고 하는 사위 며느리 막아야한다 하는 부모님간의 싸움..2. P저는
'21.3.26 2:12 AM (223.38.xxx.118)말기암이고 치매면 미리 조력자살하게 해달라고 써놓겠어요
아프고 정신 온전치 않은 상태로 살고싶지않아요3. ...
'21.3.26 2:13 AM (70.55.xxx.5) - 삭제된댓글환자들이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죽고싶어해요
하도 암 암 거리니깐 그냥 병이구나 싶으신가봐요
정말 극한의 고통속에서 죽어갑니다
나이가 젊으신가봐요. 그냥 노화와 죽음을 관념적으로만
받아들이니 나올수 있는 생각이죠4. ...
'21.3.26 2:17 AM (70.55.xxx.5)환자들이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죽고싶어해요
하도 암 암 거리니깐 그냥 병이구나 싶으신가봐요
정말 극한의 고통속에서 죽어갑니다
그걸 견디는 사람도 고통 보는 사람도 고통 너무너무 괴로운거에요
나이가 젊으신가봐요. 그냥 노화와 죽음을 관념적으로만
받아들이니 나올수 있는 생각이죠.. 입바른 소리는 하는게 아니에요5. 안락사
'21.3.26 2:33 AM (119.69.xxx.229)극한의 고통을 견디는 환자 본인이 죽고 싶지 않다는데 왜 지켜보는 사람들이 고통스럽다고 안락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하냐구요. 죽여달라고 할만큼 고통의 순간이 있다가도 그 순간이 지나가면 다시 죽음의 두려움에 휩싸여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겠죠. 본인의 생사 결정권이 오롯이 본인에게 있지 않는 한 안락사의 부작용은 너무나 많을 것 같네요.
6. 원글님
'21.3.26 2:39 AM (223.39.xxx.70)너무 자기생각에만 빠져서 오바하시네요
세상사람이 다 원글님생각과 같지않아요
그리고 아직은 안락사 생사결정권이 오롯이
본인에게 있어요
앞으로도 그럴겁니다7. ....
'21.3.26 2:40 AM (196.53.xxx.106)그리고 안락사 결정권은 당연히 본인에게있죠
의식 없는 상태에선 안락사 안해줘요 본인 동의가 없기때문에.
무슨 안락사를 자식이 정해주는건줄 아시나봐요8. 안락사
'21.3.26 2:43 AM (119.69.xxx.229)'오롯이' 본인에게 있다구요. 내가 결정해도 내가 결정하는게 아닌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소리일수도 있지만 가끔 82는 소위 늙으면 죽어야지.. 라는 생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거부감이 들때가 있어요.
9. 원글님은
'21.3.26 2:49 AM (223.39.xxx.70)어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사람은 살고 싶어할거라는
전제로 얘기하시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저런말이 나오는겁니다
내 부모가 그 상황일때가 아니라 내자신이 그상황일때
라는 거예요
나자신 말이예요10. 윗님들
'21.3.26 2:49 A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안락사의 결정이 오롯이 본인에게만 있지 않아요
급작스러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원래 앓고있던 병이 악화되어 제정신을 못차리면
법정대리인이 환자를 대리하잖아요
내 남편 혹은 와이프는 평소에 이런 때가 오면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했다
이런식으로 속여서 배우자 안락사 시키고 상속분 챙기고 새출발 하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이게 정말 잔인한게요,
친정 부모가 우리 딸 살려만 달라 돈은 너 다 가져라 이렇게 할 수도 없어요
애초에 안락사를 시키거나 호흡기를 뽑거나 이게 상속의 시작이고 이게 배우자에게 달려있으니까요.
물론 배우자라고 맘대로 죽여라 할 수 있는건 아니고 , 이사람이 평소에 뭘 원했는지를 증명해야 하지만 배우자의 위치에서 지어내는건 너무 쉽죠11. ..
'21.3.26 2:52 AM (220.85.xxx.168)안락사의 결정이 오롯이 본인에게만 있지 않아요
급작스러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원래 앓고있던 병이 악화되어 제정신을 못차리면
법정대리인이 환자를 대리하잖아요
내 남편 혹은 와이프는 평소에 이런 때가 오면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했다
이런식으로 속여서 배우자 안락사 시키고 상속분 챙기고 새출발 하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이게 정말 잔인한게요,
사위가 딸 안락사 시키고 돈만 챙겨 튀려고 하는걸 감지한 친정 부모가 우리 딸 살려만 달라 돈은 너 다 가져라 이렇게 할 수도 없어요
애초에 안락사를 시키거나 호흡기를 뽑거나 이게 상속의 시작이고 이게 배우자에게 달려있으니까요.
물론 배우자라고 맘대로 와이프 죽여라 할 수 있는건 아니고 , 와이프가 평소에 뭘 원했는지를 증명해야 하지만 배우자의 위치에서 지어내는건 너무 쉽죠.12. 220.85님은
'21.3.26 2:59 AM (223.39.xxx.70)안락사와 연명치료를 착각하시는거같은데요
안락사는 전세계에서 스위스에 밖에 없고
시한부일때 본인결정에 의해서만 시행되는거예요13. ...
'21.3.26 3:00 AM (184.170.xxx.5)윗님이 말하시는건 안락사가 아니라 보호자 동의하에 연명치료 중단이죠
아예 다른개념인데 여기서 사위가 안락사를 시킨다는 말이 어떻게 나오는지...
안락사는 본인이 병 걸리고 몇년 전부터 신청해놓고 나중에 더이상 버티기 힘들지만 의식이 있을때
본인 스스로 결정해서 내리는거에요. 모든 과정 다 비디오로 촬영하구요. 의식 없는 사람은 안락사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14. 윗님
'21.3.26 3:03 AM (220.85.xxx.168)무슨 말씀이신지 알아요
근데 저는 안락사나 호흡기제거나 같다고 봅니다
안락사가 치료중단보다 더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행위잖아요
안락사 마저 허용된다면 연명치료중단 관련 제도는 당연히 입법되겠죠. 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15. ...
'21.3.26 3:08 AM (119.67.xxx.194)개념이 다르다고 하기엔
연명치료 중단이나 안락사나 뭐 한 끗 차이16. 허..
'21.3.26 3:22 AM (97.70.xxx.21)누가 가족이 말기암이나 치매일때 안락사를 시키고싶다고 했나요?
내가 말기암이나 치매가 진행된다면 하고싶다는거지.
이해가 안가요?
걔중 부모나 가족을 안락사 시키고픈 후레자식도 있겠죠.그런건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하고 본인이 미리 의사를 밝히면 진행이 많이 되어 더이상 나빠질일만 남았을땐 본인 의사에 따라 하면 됩니다.17. 말기암
'21.3.26 3:42 AM (59.8.xxx.220)고통 안겪어 보셨죠?
온몸의 세포가 한순간도 쉬지 않고 몸을 고통스럽게 해요
산통도 아팠다 안아팠다 반복하는데 이건 안아픈 순간이 없어요
통증으로 잠도 못자요
하루가 1년 같은 고통이예요
그렇게 말라 죽어가요
어차피 나을 희망이 없는거면 극한의 고통을 견딜 필요가 없잖아요
안락사제도는 이런 극한의 질병에 한해 허락한다면 좋을거 같아요
당연히 있어야할 제도라고 생각해요
강아지도 암으로 아파 말라 죽어가면 통증을 느끼며 조금 더 오래 살게 하느니 안락사 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부작용에 대해선 끊임없이 보완해 가야죠
근데 의사들이 반대할거 같긴해요
수입이 많이 줄어드니까요18. 암의 고통
'21.3.26 3:55 AM (92.97.xxx.19)암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구요
94세인데 저희 아버지는 ㅍㅔ암 수술 하셨어요.
더 사시고 싶으셔서요? 수술 안하고 죽겠다고 얼마나 버티셨다구요.
그러나
점점 다가오는 암의 고통이 너무 힘들어 하셨습니다.
암것도 치료안하고 암으로 죽어가는 고통은 생살을 찢어내는 고통입니다.
다들 그런 고통은 하고 싶지 않아 안락사 선택하는 겁니다.19. ᆢ
'21.3.26 4:30 AM (175.223.xxx.67)어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사람은 살고 싶어할거라는
전제로 얘기하시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ㅡ> 대부분이라고 누가 그러나요? 어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도 어떻게든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죠.
왠지 좀 두려워 그 글 제대로 보진 않았지만 원글님 말씀 전적 동의해요.
삶과 죽음의 경계가 극소의 자극에도 무너져 버릴만큼 생명이 약해져 있을 땐 자의냐 타의냐의 경계도 극히 좁겠죠. 그 경계에서 생사가 갈리는만큼 안락사에 대한 논의도 그만큼 깊고 미세하고 끝까지 신중할 수밖에 없는 얘기라고 생각해요.20. 윗님
'21.3.26 4:46 AM (203.226.xxx.48)보통 가망도 없이 고통받는 상황에선 대부분 그리생각하지
않나요? 안그런 사람도 없진 않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안락사도입을 찬성하는거구요 안락사가 그리 쉽게 허술하게 허용되는게 아닌데 자의냐타의냐의 걱정이 필요한가요21. .....
'21.3.26 5:12 AM (108.41.xxx.160)원글님은 기독교인이신가요.
안락사나 너무 아퍼서 본인이 원하는 존엄사 같은 걸 개신교인이 반대하더군요.
뭐 신의 뜻에 위배가 된다나...
저 사는 데 젊은 아가씨가 말기암이었어요. 직장 잘 다니던 분인데
존엄사를 원했어요.
아버지가 목산데 교회 신도 보기가 그랬는지
자신의 믿음이 그랬는지
자신이 믿는 신의 뜻이 아니라며
안 된다고 하고 딸을 설득해서
결국 존엄사 없이 고통속에 있다 갔어요.
저는 저 아버지가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봅니다.22. ....
'21.3.26 5:14 AM (108.41.xxx.160)존엄사든 안락사든 필요한 겁니다.
더구나 목숨이 점점 불필요하게 길어지는데
성인이 원한다면 존중해줄 필요가 있어요.23. ㅡㅡㅡ
'21.3.26 5:41 AM (70.106.xxx.159)태어나는것도 맘대로 못하는데
죽는거 정도는 혼자 결정하게 좀 놔둬요24. 어휴 답답
'21.3.26 5:55 AM (217.149.xxx.248)좀 제대로 이해를 하세요.
뭔 봉창두드리는 소리를 하고 있나 ㅉㅉㅉ.25. 글쓴이
'21.3.26 6:18 AM (107.77.xxx.33)주제를 제대로 이해못하는게 언어영역 못했을 재질.
안락사는 자신의 의지가 기본입니다.
소름끼친다는 부분은 본인의 의지와 달리 행해질땐데 그건 부작용으로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는거지 저글에 누가 남을 안락사 시키고 싶어하던가요?26. ㅇ
'21.3.26 6:38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친가쪽, 시가쪽 부모님 모두 안계신데
시부모님 병구완을 모두 해봤어요.
결국은 바깥출입 못하고 누워 앓다가 가는 인생인데
그 기간이 길어지면 본인도 괴롭고
돌보는 자식 입장도 괴롭기는 마찬가지예요
주변 누군가의 완전한 희생이 필요해요
직장도 접어야 하고 자신의 생활은 완전히 없어져요
내가 겪어봐서 내 자식을 위해 난 안락사가 도입되면 제일 먼저 찬성할것 같아요
치매라면, 고통스러운 병이라면 더 사는게 두려워요27. ...
'21.3.26 6:46 AM (5.180.xxx.71) - 삭제된댓글안락사 제도를 원한다는 사람들이 젤 걱정하는 건
자기 걱정인데요. 어차피 죽을 인생
너무 고통스럽게 가야할까봐.
병 얘기하는 건, 내가 나중에 그런 병 걸려서도
원치 않아도 살아야 할까봐를 겁내는 거죠.
집안 병걸린 노인 처리할 생각에 안락사 주장하는 게
본질이 아니고요. ㅡㅡ28. ㅁㅁㅁㅁ
'21.3.26 6:57 AM (119.70.xxx.213)안락사가 어떤절차들을 거쳐야 시행되는지 알면 이런말 못할텐데요
29. 댓글들이
'21.3.26 7:13 AM (223.38.xxx.164)어이없네요.
댁들처럼 입바른 소리하는 사람들은 죽을때도 그렇게 죽고 싶겠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아야 헛똑똑이가 안되지요.
댁들이 원글한테 하는 소리가, 본인들도 들어야할 소리예요.
자기생각에 빠져있고
이해도 못하고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고있고30. 암환자
'21.3.26 7:1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엄청 무지 죽고 싶을 정도로 안아파보셨나봐요;;;
31. 원글님
'21.3.26 7:18 AM (58.120.xxx.107)말기암이면 죽음보다 더한 통증에 의한 고통을 받다가 죽어요,
32. 전 지금도
'21.3.26 7:19 AM (61.102.xxx.68)전 사지멀쩡한데 지금도 죽고싶어요
33. ㅇㅇ
'21.3.26 7:31 AM (211.193.xxx.69)원글님은 개신교인인것 같아요
모든건 하나님이 결정하고 인간이 결정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물며 생명에 관한 건 더더욱 인간이 관여해서는 안된다 이거잖아요
원글님한테 묻고 싶어요
극한 상황에 처해서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다 하나님이 관여해서 일어난 건가요?34. ..
'21.3.26 7:31 AM (180.83.xxx.70)얼척없는 원글씨 글 때문에 다시 읽고 왔습니다.
거기 댓글에 치매,암 걸린 부모 안락사하게 하고 싶단 글이 어딨나요???
내가 그리 되면 안락사하고 싶다는 글을 요렇게 쓰셔야겠어요?35. ...
'21.3.26 7:32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자기생각에 빠진거는 이 원글님이 아니라 다들 마찬가지아닌가요..????
36. 오버에요.
'21.3.26 7:57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저 50대인데 전 안락사 도입 찬성합니다. 지극히 개인적 입장에서
전 제가 치매가 오면 스스로 정리하고 싶어요. 온전한 정신일때
절 위해서 안락사 도입해 줬음 합니다.
스위스나 타국으로 가려면 돈 들어요. 몇천만원이나.37. 자살도많은데
'21.3.26 7:58 AM (175.208.xxx.235)울 나라 자살도 많은데, 안락사 마져 허용하면 합법적인 살인(?) 늘어날겁니다.
38. ㅁㅁㅁㅁ
'21.3.26 8:02 AM (119.70.xxx.213)http://naver.me/5cTAVsHa
스페인 하원, 안락사 합법화…올해 6월부터 시행 예고39. ...
'21.3.26 8:48 AM (223.62.xxx.124)난독증은 댓글들이 있구만
이해가 안되세요??
안락사가 전면 도입되었을때 과연 '오롯이 본인'만이 선택하는 의지가 실제로 지켜질수 있냐고묻는거잖아요
노환으로 돈많이 들고 정신없는 부모 압박해서 죽음을 선택하게 할수있죠
상속으로 살인까지 하는 사람이 많은데 안락사 조작쯤이야
자살 교통사고 위장해서 배우자 죽이는데 안락사 조작 못할거 같나요40. 정신이
'21.3.26 8:51 AM (211.187.xxx.221)멀쩡할때 받아놔야되요 50대중반 남편은 병원서 연명치료하게되면 더살고싶지않다고 합법적인 걸로 생마감한다고....
41. 그니까
'21.3.26 9:03 AM (97.70.xxx.21)보험 사고 위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보험 없애냐구요?
그런거 압박하고 타의로 안락사되는 사람들 때문에 아예 안락사가 도입이 안되는게 맞는거냐구요?
기본이 먼저지 부작용이 먼저에요?42. 고통
'21.3.26 9:06 AM (211.52.xxx.52)말로만 성인군자 노릇은 쉽지요. 말기암 고통을 아세요?
43. ....
'21.3.26 9:07 AM (199.188.xxx.178)보험사기때문에 아예 보험도 없애야한다고 할 판 22222222
보험비는 어찌내세요 내가내는 보험 월부금이 사기꾼들한테 지급될수도 있는데ㅎㅎ??44. 난독은 무슨
'21.3.26 9:44 AM (5.180.xxx.71) - 삭제된댓글댓글러들이 늙어 걸리는 병을 언급하며 안락사를 원한다 한 걸
아픈 노인네들 잡으려 한단 음모론으로 버무린 게 원글인데요.
안락사 제도가 헐겁게 시행되면 자칫 부작용으로 노인들이 눈치보여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단 주장은 타당하나
써놓은 근거( "소름끼쳐요. 자식들이 아픈 부모 돌보기 힘들어 안락사 하고싶다는 거잖아요.")가 무리수라구요.45. 반대글.
'21.3.26 12:41 PM (188.149.xxx.254)안락사주장하는 그 원글이나 댓글들 원색적 이었어요.
반대댓글에 아닥이라는 단어쓰던 원글 옹호 댓글.와.
따박따박 증거제시하는 댓글에 원글의 그런거 미리 걱정이라고 하대요.
그 원글들 읽으면서 조폭과 야쿠자 생각났어요. 그리고 우리나리 국회 180석.
국회에 브레이크가 없어요. 지금.
돈으로 제일 쉽게 매수할수 있는 게 국회의원 이래요.
자살을 누가 가장 반길까요?....조폭. 야쿠자. 얘네들 돈놀이 하는데 돈을 못갚으면 자살하게끔 조장한대요.
사망보험금. 글고 사람이 살아서 갚는것보다 죽어서 받는 보험금이 더 많다네요.
유족들에게 그 보험금 나머지 안준대요.
82같은 대표적 사이트에 글 올려놓고~ 반향 보고~ 아직 3년 남은 기간동안 처리. 끝.
위에 외국 들먹이지마세요. 그 외국은 우리나라의 생각과 전혀 다른 곳 입니다.46. 오버아니신가요
'21.3.26 12:42 PM (203.142.xxx.241)대부분 본인이 말기암이나 치매걸리면 안락사하고 싶다고 했지. 부모를 시키고 싶다고 한사람이 있나요?
47. 반대글.
'21.3.26 12:47 PM (188.149.xxx.254)부작용이 먼저 맞습니다.
부작용이 상당하게 많을듯하면 안하는게 맞구요.
자꾸 암환자 내세우는데요. 그 암환자분이 글 쓴것은 없고 오로지 안락사 주장하는 댓글들만 있네요?48. ...
'21.3.26 1:21 PM (125.187.xxx.25)저도 이 부작용 걱정해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진짜 가난에 몰려서 사망 보험금 타려고 안락사 할 수도 있고요. 보험금 규정이 당연히 안 주겠지만 이것도 헌소 걸고 하면 나중에 될 것 같거든요.
본인의 온전한 의지라는 게 말이 쉽지......... 왜 스위스에서만 그것도 극소수만 하는 이유가 있죠.
허가하며 돌아올 사회적 부작용이 매우 크니까요.
글고 말기암환자 말씀하시는데 제 주변에 말기암 환자 몇분 있었는데 진짜 고통으로 온몸이 베어가도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비용부담 등 이런게 되면 가족들 생각해서 안락사가 아니라 자살이 되겠죠............49. ...
'21.3.26 1:38 PM (152.99.xxx.167)말기암 고통 아냐구요?
네 압니다. 우리집에도 지금 2명이나 계세요
말기암 환자가 다 죽고싶어할거라고 왜 단정하죠? 보험 안되는 신약써서라도 진통제 맞아가면서 더더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안락사 하고 싶다는 사람이 국민 과반수가 넘으면 추진되겠죠.
법안 만드는데 부작용 먼저 생각하냐구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떤 법이 부작용 생각안하고 만드나요. 심지어 생명에 관한 입법인데. 무슨 교통법안 하나 만드는거랑 같은줄 아세요?
줄기세포 실험하느니 안하느니 하는 정도도 생명윤리법 만드는데 얼마나 걸린지 아세요?
무식한 사람들이 그냥 박박 우기면 되는줄 아네.50. ᆢ
'21.3.26 2:08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무슨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온전치 못하게 누워서 연명만하고 있을때 안락사 하고싶다는거죠
옆에있는 가족이 아파 힘들어하니 안락사 했음좋겠다는 의미의 안락사가 아니죠. 내몸이 아닌데 무슨 안락사를 시키니 마니해요? 그건 당연 본인 의사데로 하는거죠
내몸이 아파 내스스로가 고통스러우니 안락사하고 싶다는 거여요
그래서 미리 연명의사표시 해논다고들 하잖아요
의미를 잘못하고는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네요51. ᆢ
'21.3.26 2:11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무슨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온전치 못하게 누워서 연명만하고 있을때 안락사 하고싶다는거죠
옆에있는 가족이 아파 힘들어하니 안락사 했음좋겠다는 의미의 안락사가 아니죠. 내몸이 아닌데 무슨 안락사를 시키니 마니해요? 그건 당연 본인 의사데로 하는거죠
내몸이 아파 내스스로가 고통스러우니 안락사하고 싶다는 거여요
그래서 미리 연명의사표시 해논다고들 하잖아요
의미를 잘못 생각하고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듯.52. ᆢ
'21.3.26 2:11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무슨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온전치 못하게 누워서 연명만하고 있을때 안락사 하고싶다는거죠
옆에있는 가족이 아파 힘들어하니 안락사 시켰음좋겠다는 의미의 안락사가 아니죠. 내몸이 아닌데 무슨 안락사를 시키니 마니해요? 그건 당연 본인 의사데로 하는거죠
내몸이 아파 내스스로가 고통스러우니 안락사하고 싶다는 거여요
그래서 미리 연명의사표시 해논다고들 하잖아요
의미를 잘못 생각하고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듯.53. ᆢ
'21.3.26 2:1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무슨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온전치 못하게 누워서 연명만하고 있을때 안락사 하고싶다는거죠
옆에있는 가족이 아파 힘들어하니 안락사 시키길 원한다는 의미의 안락사가 아니죠. 내몸이 아닌데 무슨 안락사를 시키니 마니해요? 그건 당연 본인 의사데로 하는거죠
내몸이 아파 내스스로가 고통스러우니 안락사하고 싶다는 거여요
그래서 미리 연명의사표시 해논다고들 하잖아요
의미를 잘못 생각하고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듯.54. ᆢ
'21.3.26 2:16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무슨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락사는 본인몸. 본인이 온전치 못하게 누워서 연명만하고 있을때 안락사 하고싶다는거죠
옆에 가족이 아파 힘들어하니 그가족을 안락사 시키길 원한다는 의미의 안락사가 아니죠. 내몸이 아닌데 무슨 안락사를 시키니 마니해요? 그건 당연 본인 의사데로 하는거죠
내몸이 아파 내스스로가 고통스러우니 안락사하고 싶다는 거여요. 그래서 미리 연명의사표시 해논다고들 하잖아요
의미를 잘못 생각하고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듯.55. ...
'21.3.26 2:24 PM (152.99.xxx.167)윗님..계속 벽뒤에 공간있네요.
그러니까 안락사 전면허용이 되면 오롯이 본인의자가 안지켜질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구요!!!56. 그렇지만
'21.3.26 2:40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안락사를 원하는 사람도 있겠죠
원글처럼 본인의 의지가 아닐때가 생길수도 있다는 건 염려구요
그건 과정을 잘 법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온전하게 본인이 표현할 때만 가능하다던가 하는거요57. 반대.
'21.3.26 2:48 PM (123.214.xxx.172)전 안락사 통과 시키자는 정치인 있으면
그 집앞에서 피켓들고 1인시위할겁니다.
결사반대입니다.
안락사?? 말이 좋와서 포장하니 그럴듯하지
결국 힘없고 돈없는 노인네들 밀려서 고령장 당하는거랑 별반 다를바 없게 될겁니다.
우리는 모든 제도의 어두운 면 먼저 바라보아야합니다.
그럴듯한 포장? 보기는 좋지요.
막상 본인에게 부작용이 닥칠때 누가 행복할까요?
내가 안락사 당할지
내 새끼가 안락사 당할지 알게 뭡니까?
남의 고통도 모르고 입바른소리라고요?
글쎄요.
누가 입바른 소리 하는건지..
누가 물정도 모르는 소리 하는건지..
조금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적어도 향후100년은 실행하면 안된다고 봅니다만..58. ...
'21.3.26 2:59 PM (152.99.xxx.167)내가 말기암환자인데 월 300씩 치료비가 들어간다고 해보세요.
내 자식이 나를 보면서 몇달째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고 한숨을 푹푹 쉽니다.
내 속마음은 돈을 좀더 써서라도 살고 싶지만. 내 아들은 상속재산이 줄어드는게 나날이 아까운게 보입니다...
이상황에서 길게 참을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거 같아요?59. 짜증나
'21.3.26 3:07 PM (175.223.xxx.59)안락사 시행되기 힘들겠네
이기적인 종자들 때문에.
반대하는 인간들아
니들이
가족도 없이 혼자 고통속에 힘겹게
투병하는 사람의 고통을 알긴아냐?
잔인한 인간들.
잔인한 종자들아!!!!!!60. 저도
'21.3.26 3:2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지금의 사회분위기로 보아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인간들 꽤 많은거로 보여요
옛날 고려장 지금은 요양시설 멀지않아 자살조력단체
이름만 바꼈지 노인유기 내지 살인방조.
본인들은 노인이 되기전에 미리 세상을 뜨겠지요?61. ...
'21.3.26 3:32 PM (221.145.xxx.167)늙고 병들어 온 몸뚱이가 지옥불에서 타는듯한 진통을 오래오래 실컷 겪다
가라고 반대들 하는거죠? 잔인한 인간들 같으니라구62. 러러
'21.3.26 3:36 PM (218.152.xxx.154)시부모님 포함 세 분이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안락사 찬성합니다.
같은 병실 쓰던 환자가 십 년 동안 의식 없이 코마 상태로 누워 있더라고요.
며느리가 그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그 환자분도 그렇게 살고 싶으실까요?63. ...
'21.3.26 3:37 PM (118.38.xxx.29)코끼리 장님 더듬기
순작용 도 크고 부작용도 있는 사안
교통사고, 교통사고 가장한 범죄들 무서워서
자동차 생산, 운행 금지 시켜야 할까 ?
크나큰 사안들은 숲을 보고 떠들어야 하고
그 숲에는 온갖 나무, 풀, 벌레 들이 다 생존하는데
모두들 자기 주변의 나무 몇그루 만 보고 떠듬64. .....
'21.3.26 4:10 PM (106.102.xxx.69)스위스 가서하려면 1억은 든다고 알고있어요
신청자가 다 허가나는것도 아니고
엄격한걸로 알고있어요
쉽지않아요65. 반대댓글보니
'21.3.26 4:12 PM (223.39.xxx.87)안락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제대로 알고 댓글을 달던지
모르면 사실 알려주는 사람들 얘기를 좀 듣던지...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소름돋는다는 표현쓰는 원글도66. ...
'21.3.26 5:02 PM (119.71.xxx.71)원글님 세상살이 힘드실듯 어찌 그리 생각이 짧은지..
67. ᆢ
'21.3.26 5:08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203.226..) 가망없이 고통이라도 살고자 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요. 자신이 그렇다고 해서 남들도 그럴 거라고 넘겨짚는 자체가 지극히 위험하단 거죠.
저희 엄마도 몹시 고통스럽다는 암으로 오래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저도 끝까지 차라리 죽음이 낫겠다고 생각한 적 없었어요. 경제력 안 좋지만 그랬어요.
각 개인의 문제고 개인들이 결정할 문제라는 거죠. 고통스럽느니 죽는 게 낫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일 순 없단 거구요. 안락사 자체와 과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보진 못해서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68. 원글은
'21.3.26 5:2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안락사가 뭔지도 모르고 글쓰는건가요.
스스로 존엄하게 죽을수있는 권리를 달라는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요?69. ᆢ
'21.3.26 5:27 PM (118.235.xxx.228)203.226..) 가망없이 고통이라도 살고자 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요. 자신이 그렇다고 해서 남들도 그럴 거라고 넘겨짚는 자체가 지극히 위험하단 거죠.
저희 엄마도 몹시 고통스럽다는 암으로 오래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엄마도 저도 끝까지 차라리 죽음이 낫겠다고 생각한 적 없었어요. 경제력 안 좋지만 그랬어요.
각 개인의 문제고 개인들이 결정할 문제라는 거죠. 고통스럽느니 죽는 게 낫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일 순 없단 거구요. 안락사 자체와 과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보진 못해서 요기까지만 말할게요.70. 원글은
'21.3.26 5:2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안락사가 뭔지도 모르고 글쓰는건가요.
스스로 존엄하게 죽을수있는 권리를 달라는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요?
안락사 원하는 사람들이 마치 살인자몰듯 오바하는 꼴이라니.71. 원글은
'21.3.26 5:28 PM (39.117.xxx.106)안락사가 뭔지도 모르고 글쓰는건가요.
스스로 존엄하게 죽을수있는 권리를 달라는게 그렇게 이해가 안가요?
안락사 원하는 사람들을 살인자보듯 오바하는 꼴이라니.72. 아무리
'21.3.26 5:44 PM (223.39.xxx.127)좋은제도 있어도 틈새, 꼼수는 다있죠.
뭐래도 전 안락사 적극 찬성입니다.
노년이든 병들든 초라한, 남의손이 필요한
그런삶 연명하고 싶진않네요.73. 작전세력
'21.3.26 5:45 PM (188.149.xxx.254)들어온듯.
정말로 입법화 하려나보네....
안락사 찬성 댓글들 수위좀 보세요. 아주 바락바락 하는게 정말로 돈과 유착되어있나보네요.
안락사 찬성 국회의원들 좀 봐야겠네~74. 작전세력222
'21.3.26 5:56 PM (123.214.xxx.172)작전세력 들어왔나보네요.
안락사 반대하는 사람한태 악을 쓰고 덤비는게 딱입니다.
안락사가 뭔질 몰라?
생각이 짧아?
잔인한 종자들??
답정너인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안락사 반대합니다.
안락사 찬성하는 국회의원 있나 지켜봐야 겠습니다.22275. 찬성
'21.3.26 6:09 PM (199.188.xxx.58) - 삭제된댓글이미 찬성비율이 83%가 넘어요
왠 국회의원까지 들먹이는지 이런반응이 더더더 이상한데요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이 리서치 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7일 여론조사한 결과 80.7%가 우리나라에서도 안락사 허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신문이 ‘스위스 한국인 안락사’를 탐사 취재한 이후 그 일환으로 이루어진 여론조사이다.
안락사 허용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죽음 선택도 인간의 권리’(52.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67.3%)와 30대(60.2%)에서 이런 생각이 많았다. 젊은 세대는 안락사를 선택 가능한 또 다른 죽음의 형태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밖에 ‘병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기 때문’(34.9%)도 안락사 찬성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안락사를 허용할 환자의 상태로는 ▲진통제로 고통을 막을 수 없을 때(48.5%) ▲식물인간 상태(22.4%)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12.2%)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할 때(11.0%) 등의 순이었다.
여론조사를 자문한 황규성(전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 한국엠바밍 대표는 “안락사 찬성 비율이 80%까지 늘어난 건 사회 변화에 따른 독거 가구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면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쓸쓸한 죽음을 맞는 것보다 스스로 임종의 순간을 선택하고 싶은 게 현대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14일 유무선 혼용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진행됐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서울신문이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존엄사법 도입 1년이 지난 현재 국내 안락사 찬성 목소리는 과거보다 한층 커졌다. 안락사 여론조사 중 가장 최근 자료인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팀의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찬성 응답이 15% 포인트가량 높아졌다. 윤 교수팀이 2016년 7~10월 일반인 1241명에게 의견을 물었을 때는 66.5%가 소극적 안락사 찬성에 손을 들었다. 고령사회(전체 인구 중 14% 이상이 65세 이상) 진입과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죽음을 맞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교수는 “기대여명이 늘어났음에도 억지로 삶을 연장하는 걸 원하지 않는 상황인 만큼 사회적 해법을 논의할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금 시행 중인 연명의료결정법이 존엄한 죽음을 돕는다는 신뢰가 구축될 경우 한 걸음 더 나아간 안락사 도입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문이 지난달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법연수원에 의뢰해 안락사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8.5%가 소극적 안락사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 연수원생(95.3%)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전공의(88.6%)와 환자(87.7%)도 압도적으로 찬성이 많았다. ‘소극적 안락사 허용이 윤리적으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75.4%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수원생(87.3%)과 환자(74.3%), 전공의(73.9%) 모두 과반을 넘었다. 암 등 각종 난치병에 걸린 환자 또는 그의 가족(이하 환자) 544명, 전국 병원에서 수료 중인 전공의(레지던트·인턴) 183명, 사법시험 합격자인 사법연수원생 64명 등 총 791명이 설문조사 대상이었다.76. 찬성
'21.3.26 6:10 PM (199.188.xxx.58)이미 2019년 여론조사 찬성비율이 80%가 가 넘어요
왠 국회의원까지 들먹이는지 이런반응이 더더더 이상한데요
서울신문과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이 리서치 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7일 여론조사한 결과 80.7%가 우리나라에서도 안락사 허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신문이 ‘스위스 한국인 안락사’를 탐사 취재한 이후 그 일환으로 이루어진 여론조사이다.
안락사 허용을 찬성하는 이유로는 ‘죽음 선택도 인간의 권리’(52.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67.3%)와 30대(60.2%)에서 이런 생각이 많았다. 젊은 세대는 안락사를 선택 가능한 또 다른 죽음의 형태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밖에 ‘병으로 인한 고통을 줄일 수 있기 때문’(34.9%)도 안락사 찬성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안락사를 허용할 환자의 상태로는 ▲진통제로 고통을 막을 수 없을 때(48.5%) ▲식물인간 상태(22.4%) ▲의사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12.2%)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할 때(11.0%) 등의 순이었다.
여론조사를 자문한 황규성(전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교수) 한국엠바밍 대표는 “안락사 찬성 비율이 80%까지 늘어난 건 사회 변화에 따른 독거 가구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면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쓸쓸한 죽음을 맞는 것보다 스스로 임종의 순간을 선택하고 싶은 게 현대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14일 유무선 혼용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진행됐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서울신문이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존엄사법 도입 1년이 지난 현재 국내 안락사 찬성 목소리는 과거보다 한층 커졌다. 안락사 여론조사 중 가장 최근 자료인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팀의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찬성 응답이 15% 포인트가량 높아졌다. 윤 교수팀이 2016년 7~10월 일반인 1241명에게 의견을 물었을 때는 66.5%가 소극적 안락사 찬성에 손을 들었다. 고령사회(전체 인구 중 14% 이상이 65세 이상) 진입과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으로 죽음을 맞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교수는 “기대여명이 늘어났음에도 억지로 삶을 연장하는 걸 원하지 않는 상황인 만큼 사회적 해법을 논의할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금 시행 중인 연명의료결정법이 존엄한 죽음을 돕는다는 신뢰가 구축될 경우 한 걸음 더 나아간 안락사 도입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신문이 지난달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사법연수원에 의뢰해 안락사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8.5%가 소극적 안락사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 연수원생(95.3%)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전공의(88.6%)와 환자(87.7%)도 압도적으로 찬성이 많았다. ‘소극적 안락사 허용이 윤리적으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75.4%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수원생(87.3%)과 환자(74.3%), 전공의(73.9%) 모두 과반을 넘었다. 암 등 각종 난치병에 걸린 환자 또는 그의 가족(이하 환자) 544명, 전국 병원에서 수료 중인 전공의(레지던트·인턴) 183명, 사법시험 합격자인 사법연수원생 64명 등 총 791명이 설문조사 대상이었다.77. 뭔 소리야
'21.3.26 6:28 PM (211.206.xxx.180)사람들 마음이 원글만 못해서 안락사 말하는 줄 앎?
그리고 안락사로 인한 명암도 다 압니다.
근데 자기 인생에 대입했을 때 치매는 보이고 싶지 않다는 건데.
지금 연명치료 거부 서명은 왜 하는데요?
같은 맥락인 걸 모두 살인자로 확대해석함?78. ㅇㅇ
'21.3.26 6:33 PM (14.38.xxx.149)요지경 세상에 살인자도 있다는 말 아닌가요?
분명 있겠죠...79. 저거봐
'21.3.26 6:53 PM (188.149.xxx.254)우리나라 설문조사를 믿어요? 그걸? 그 천 명이 우리나라 대표해요?
자기 주장 하고픈대로 나온거를 근거로 왜 디밉니까?
국회의원 나오자마자 꼬리 드러내는구만. 벌써 준비하고 있었잖아요.
민주당 이것들 아주 우습네? 아주 지네세상 된거 같지? 음???
이번 선거에 보자.
민주당 아웃이다.
돈 받아쳐먹었구만.80. 정치병 아웃
'21.3.26 6:56 PM (196.53.xxx.166)미친거 아닌가
여기서 민주당이 왜나와
진짜 모자라보이니깐 정신좀 차려요
일상생활은 되요? 삶의 모든 주제를 정치와 연관짓지 마요81. ㅉㅉㅉ
'21.3.26 8:30 PM (1.176.xxx.148)반대글.
'21.3.26 12:41 PM (188.149.xxx.254)
안락사주장하는 그 원글이나 댓글들 원색적 이었어요.
반대댓글에 아닥이라는 단어쓰던 원글 옹호 댓글.와.
따박따박 증거제시하는 댓글에 원글의 그런거 미리 걱정이라고 하대요.
그 원글들 읽으면서 조폭과 야쿠자 생각났어요. 그리고 우리나리 국회 180석.
국회에 브레이크가 없어요. 지금.
돈으로 제일 쉽게 매수할수 있는 게 국회의원 이래요.
자살을 누가 가장 반길까요?....조폭. 야쿠자. 얘네들 돈놀이 하는데 돈을 못갚으면 자살하게끔 조장한대요.
사망보험금. 글고 사람이 살아서 갚는것보다 죽어서 받는 보험금이 더 많다네요.
유족들에게 그 보험금 나머지 안준대요.
82같은 대표적 사이트에 글 올려놓고~ 반향 보고~ 아직 3년 남은 기간동안 처리. 끝.
위에 외국 들먹이지마세요. 그 외국은 우리나라의 생각과 전혀 다른 곳 입니다.
와.. 이 사람 너무 무섭네요. 안락사 옹호글, 댓글들은 82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근데 민주당 들먹이면서 뭐하는 짓거리인지... 환자 같네요.82. 삶이 정치 입니다
'21.3.26 9:26 PM (188.149.xxx.254)국회의원 잘못 뽑아서 지금 요모양요꼴 입니다.
민주당을 왜 그러냐구요? 지금 국회의 180석 누굽니까. 민주당원 입니다.
이사람들이 다수결로 결정지으면 우리는 그대로 끌려가야 합니다.
이래도 민주당을 견제하는 글조차 쓰면 정치병 입니까.
민주당 알바들 입니까. 왜 무섭습니까.83. 원글님
'21.3.26 9:59 PM (218.39.xxx.76)자식이 죽게압박해서 죽는다고요?
안락사 없어도 압박할자식은 할거고요
부작용 무서워서 진정 내고통 내죽음 선택 못하고
몸부림치다 가야한단건가요?
유명인들이 왜 난치병에 힘들다 자살하나요
고통속에 살아보지 않고 그런말 하지마세요
이런저런 부작용 있어도 진정 편하게 가고싶은
사람이 더 많은겁니다
자살이 남은 사람에게 더 큰 고통입니다
안락사는 반드시 시행되어야 합니다84. 삶이 정치입니다.
'21.3.26 10:02 PM (188.149.xxx.254)
ㅉㅉㅉ
'21.3.26 8:30 PM (1.176.xxx.148)
반대글.
'21.3.26 12:41 PM (188.149.xxx.254)
안락사주장하는 그 원글이나 댓글들 원색적 이었어요.
반대댓글에 아닥이라는 단어쓰던 원글 옹호 댓글.와.
따박따박 증거제시하는 댓글에 원글의 그런거 미리 걱정이라고 하대요.
그 원글들 읽으면서 조폭과 야쿠자 생각났어요. 그리고 우리나리 국회 180석.
국회에 브레이크가 없어요. 지금.
돈으로 제일 쉽게 매수할수 있는 게 국회의원 이래요.
자살을 누가 가장 반길까요?....조폭. 야쿠자. 얘네들 돈놀이 하는데 돈을 못갚으면 자살하게끔 조장한대요.
사망보험금. 글고 사람이 살아서 갚는것보다 죽어서 받는 보험금이 더 많다네요.
유족들에게 그 보험금 나머지 안준대요.
82같은 대표적 사이트에 글 올려놓고~ 반향 보고~ 아직 3년 남은 기간동안 처리. 끝.
위에 외국 들먹이지마세요. 그 외국은 우리나라의 생각과 전혀 다른 곳 입니다.
와.. 이 사람 너무 무섭네요. 안락사 옹호글, 댓글들은 82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근데 민주당 들먹이면서 뭐하는 짓거리인지... 환자 같네요.
??????????????
지금 안락사로 검색해보니 사람 안락사는 이 곳에서 나온 적이 없던 이슈 입니다.
개 고양이 안락사만 나오는데요.
님이야말로 누구십니까.
지금 민주당에서 안락사 검토중 입니까.
이 곳에서 지금 반응보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서 멀쩡한 글 쓴 사람 병자 만드는 겁니까.
나야말로 82에 오래 있었지만 이런 끔찍한 이슈는 또 처음이라 놀라서 반대글 열심히 올리고 있습니다.85. 결국은음모론
'21.3.26 10:05 PM (118.218.xxx.75)댓글 흐르는 방향이 실망스럽네요.
정치적 성향 떠나서 전 찬성.
다수결이니 옳다 그르다 개인 신념 주장하느라 찬성하는 사람들 쓰레기 만들어 개인 의견 피력 방해하지 맙시다.86. 니님이
'21.3.26 10:34 PM (112.167.xxx.92)치매환자고 복구할수 없는 질환자라면 끼엇끼엇 살고 싶겠나? 남에게 물어보지 말고 님 자신이 생각을 해보라고 대부분은 질환의 고통때문 삶의 질이 없기에 죽고 싶어져 병에 갇힌 몸이 죽음을 통해 해방되겠구나 싶어진다고
그런 병에 질환자가 아닐바에 입을 아닥하라고
사람이 이왕지사 태어났구만 누군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고 싶어 하겠냐고 생에 미련은 본능이야 질혼자에게도 죽고 싶진 않아 그러나 숨만 붙어봐야 인간의 삶이 질이 없으니 생을 정리하는거라고 이 답답아
스위스 거기까지 날아가 안녕하며 마지막 웃음을 보이는 안락사 그들이 오죽하면 생을 포기하겠나 그들의 마음에서 비가 내리는 것이 안보이디?
그런데 한국은 제약회사 병원 로비로 인해 안락사 허용은 먼길일 것임 안락사가 허용되면 병원 제약회사 종교단체서 수익에 차질,인간존중 생명존중 드립치며 개지랄 반대를 하겠지만 그러나 언젠가 허용이 되겠지 개인의 인간적 삶의 질이 더 앞서고 개인선택이 더 앞서고 우선하니까 단지 안락사 허용이 언제냐인거지87. 윗님
'21.3.26 10:47 PM (223.62.xxx.13)스위스 안락사 얘기 여기 82쿡 게시판에
7~8년전부터 계속 나오고 그때마다 베스트에도 많이 올랐어요.그때 댓글도 지금처럼 찬반논란이었구요.
왜 뜬금없이 민주당 끌고옵니까? 네?
https://www.google.co.kr/search?q=82cook+%EC%8A%A4%EC%9C%84%EC%8A%A4+%EC%95%88...88. 윗님
'21.3.26 10:48 PM (223.62.xxx.13)2013년 게시판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153788489. ...
'21.3.26 10:50 PM (1.241.xxx.220)말 못알아듣는다는 분이 이분이군요ㅎㅎ
안락사와 연명치료 보호자가 중단시키는 그 한끗차이가 중요한거죠.
안락사는 거의 자살인데, 그거 하기전에도 충분한 상담을 거치죠. 함부로 돈만내면 다해주는 것도 아님.90. 좋습니다.
'21.3.27 12:13 AM (188.149.xxx.254)안락사 문제가 그냥 게시판에 하루 끼니처럼 지나갈 문제라면 그냥 내가 지나친거로 봅니다만,
만일 이것이 그대로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입으로 나온다면 그건 더이상 음모론이 아니라 뒤집을 겁니다.
내가 누누이 강조한게 지금 180석을 차지한 민주당 때문 이에요.
이사람들이 그냥 만장일치하면 법 통과 한다구요.
이게 가장 무서운 겁니다.
내가 괜히 민주당에 날카롭겠냐구요.
지금 부동산법도 마구 날처리 하고 있잖아요.91. 원글님
'21.3.27 12:48 AM (223.39.xxx.10)아직 젊은가봅니다
저도 젊을 때는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인간은 존엄하고 어느 누구도 죽음을 선택할 수 없고 생명은 존엄한 것이다..ㅎ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바뀌더군요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면서 죽음이 제일 두렵지만 그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죽기까지의 고통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삶이 시한부이며 고통을 겪어야한다면 죽을겁니다
왜 고통 속에서 죽어가야하냐구요?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권리도 내게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늘 말하는 것이 반려견에게도 해당됩니다
반려견이 죽음을 앞두고 고통에 괴롭게해주고 싶지 않아요
편하게 가도록 해 주려고 합니다
하루라도 더 살게해주려는 몸부림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일까요?92. ㅎㅎ
'21.3.27 12:54 AM (123.214.xxx.172)1.241.xxx.220
말 못알아듣는다는 분이 이분이군요ㅎㅎ
안락사와 연명치료 보호자가 중단시키는 그 한끗차이가 중요한거죠.
안락사는 거의 자살인데, 그거 하기전에도 충분한 상담을 거치죠. 함부로 돈만내면 다해주는 것도 아님.
--------------
아 예예~~
우리나라가 뭐든 투명하고 깨끗합죠
LH 직원들도 신도시 정보 미리알고 미리 땅사놓고
국회의원들도 신도시 정보 미리알고 미리미리 땅사놓고 그럽죠.
안락사가 자살이라는건 아시네요.
암만요~~돈만내면 함부로 시행하고 그러겠어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투명하고 깨끗한대요.93. 옛날 ...
'21.3.27 2:09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날 한없이 사랑해주던 사람이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죽어가며
몸부림도 못칠정도로 끔찍한 고통에 시달린다면 도저히 그럭 지켜 볼수가 없어요.
그 고통에서 하루라도 빨리 해방시켜 주고 싶어 집니다....94. ...
'21.3.27 7:57 AM (1.241.xxx.220)123.214.xxx
정치병 환자도 여기 있구요.
저도 문빠 민주당 싫어하는데 그 얘긴 왜 여기다 갖다붙이나요?
의사들이랑 다 짜고치고서 또 누군가 죽일거다?
음모론인지 사실인지 정치적 이유로 죽는 분들은 그냥도 자살하는데 안락사 센터 만든다고 더 많이 죽어요????
참나... 대부분 저런데서 안락사 택하는 분들은 장애가 있거나, 오랜지병으로 지옥속을 사는 느낌인 분들이 택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