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 싱글 깜깜합니다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현금 1억2천 있고 지방에 작은 아주 작고 작은 아파트 하나 소유하고 있습니다
정년이 보장된 직업이 없어서 늘 잠들기전 불안해.. 불안해.. 하며 잠들어요
1. 그거보다
'21.3.25 9:06 PM (223.38.xxx.71)더 심각한 싱글 많을걸요
집은 최소 2억은 할거구요2. 저는
'21.3.25 9:10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싱글맘인데요 님보다 더 가진것 없고 직장도 언제까지 다닐수 있을지모르는데 애도 키워야합니다. 혼자라면 뭘해도 먹고 살 걱정 안하겠단 생각 자주해요
3. 날날마눌
'21.3.25 9:11 PM (118.235.xxx.19)울시누 46살에 하는일은 알바하다말다 집은 1억정도 투룸
서울병?걸려서 고향도 안내려가고
연애도 안하고 걱정스럽네요4. ..
'21.3.25 9:18 P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한 60까지 일하다보면 남자는 5년, 여자는 10년만 버티면(?) 알아서 명이 다했잖아요. 그런데 요새는 정년은 거의 그대로면서 은퇴후 수명이 20~30년 또는 그 이상이 되니까 다들 너무 불안한 것 같아요. 공무원처럼 은퇴 후 연금이 나오는 직업이나 전문직, 연예인처럼 버는 동안 잘 벌어서 은퇴 시기엔 작은 상가건물이라도 갖게 되는 경우, 아님 아예 물려받을게 많은 사람 아니면 다들 불안해요. 90%는 불안해요. 애 있으면 애 키우느라 노후 대비 안되구요. 이러나 저러나 본인이나 부모 능력이 출중해야 불안하지 않을걸요.. 그런 사람 10%도 안돼요.. 특히 40대 이하는 대부분이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장수가 저주인 것 같아요.. 제 주변 평범한 2030들 대부분 나중에 폐지줍는 노년 될까봐 불안해해요..
5. ㅇㅇ
'21.3.25 9:25 PM (211.243.xxx.3)자격증갖고 내 일하는게 그나마 오래할수는 있으니 안심될것같아요. 공인중개사 따놓고 그쪽에서 일하며 배워보는것도 좋을것같은데.
6. 나인가
'21.3.25 9:27 PM (110.70.xxx.10)울시누 46살에 하는일은 알바하다말다 집은 1억정도 투룸
서울병?걸려서 고향도 안내려가고
연애도 안하고 걱정스럽네요
서울이 그나마 안전하고
편견도 없고 혼자 살기에는 나아요.7. 심각한
'21.3.25 9:27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분들 많아요
부부 둘이사는데도 나라돈으로 살던데...
건강한데도요8. ㅇㅇ
'21.3.25 9:31 PM (125.191.xxx.22)동갑인데 어쩌다보니 빚만 있네요...
9. ....
'21.3.25 9:38 P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국민연금은 들어 있으시지요. 적금과 별도로 연금보험은 하나 갖고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10. 지금이라도
'21.3.25 9:43 PM (122.35.xxx.62)공무원공부 어렵나요
11. 그럼
'21.3.25 9:45 PM (1.235.xxx.203)뭐라도 좀 더 배워보는 거 어떠실까요
돈 조금만 들이면 국가에서도 지원해주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데..
절약해서 사는 것도 한계가 있구요.
It 쪽이든 금융지식이든
학습하는 것에 투자를 좀 하셔야할 것 같아요.
서점에 갈 수 있다면 경영 경제 코너에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나 책 읽고
신문이나 이런저런 정보 찾다보면
내 적성이랑 여태 쌓은 경력이랑
이래저래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불안해하면서 살기엔 넘 젊어요.12. ㅇ
'21.3.25 9:57 PM (211.206.xxx.180)이름 앞으로 아무것도 없고 이혼하면 그냥 끝임.
가진 게 많네요.13. 날날마눌
'21.3.25 10:26 PM (118.235.xxx.19)뭐 서울이 더 안전하다면 다행이구요~
1억정도 전세인데 일안한 기간이 길어지니
곧 집 까먹으면 어쩌나 걱정되긴하네요
진짜 우리 시누인가ㅎㅎㅎ14. 초등맘
'21.3.25 10:53 PM (175.114.xxx.44)님보다 다섯살정도 어린데 애가 둘 딸인 싱글맘임..
애만 안딸려도 뭐든 할 거 같습니다 ㅠㅠ
지금이라도 얼른 제2의 인생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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