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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생일상을 꼭 직접차려야하나요?

심보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21-03-25 19:57:23
82에서 항상 까이는 전업주부예요.

지난주 시모생신이었어요. 요리잘하는게 가장 큰 자랑인 집안이고 시누3명도 같아요. 전 신혼때는 요리 정말 못했고 지금은 어디가서 요리 못한다는 소리는 안듣고 살아요. 시집에서 빼구요

무슨 요리를 해도 트집이고 뭘해도 잔소리라 아예 시집에선 요리를 안합니다. 신혼때 한두번 했다가 폭풍잔소리, 몇년전에도 했다가 먹으면서 음식품평이 좋은소리 하나 못듣고요. 정성을 봐서라도 잘먹었다 하면 될걸....

시모나 시집식구 마음에 들어갔다 오지 않는한 그 마음에 쏙들게 당연히 못하고 작은트집이라도 잡아서 무시하고 잔소리하니 이제 그냥 모른척해요. 생신도 손뗀지 오래입니다. 남편과 시누들이 카톡으로 챙기고 용돈으로 드리거나 음식을 사가거나 외식하면 나눠내요.

올해는 유달리 난리네요.
며느리 생일상 한번도 못받아봤다느니 며느리가 뭐하는거니...장가 잘못갔다 어쩌구저쩌구..

음식 사간다고 하니 그냥 집에서 먹을거라고 남편이 용돈이나 넉넉히 드리자고 해서 용돈챙겨갔어요. 제가 외식하자 하면 안할거고 메뉴결정권도 어차피 저에게 없고 다자기들이 원하는대로 하고, 저도 그 욕먹으면서 상차리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왜 저럴까요? 그냥 까는게 목적인건지..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겁니꺼
IP : 211.248.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머니
    '21.3.25 7:5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심술에 놀아나지 않은 큰 죄.....

  • 2. ....
    '21.3.25 8:00 PM (221.157.xxx.127)

    엥 요즘시대에 며느리생신상이라니

  • 3. 앞으로
    '21.3.25 8:03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계속 쭈욱 모르는척^^
    그렇게 트집잡는 사람은 끝까지 뭐든지 트집이더라구요
    고마움을 모른것들한테는 베풀지 않는법 !!!
    뭣하러 고생하고 돈쓰고 힘든데 욕까지 먹나요?ㅎ

  • 4. 하지마요.
    '21.3.25 8:06 PM (222.237.xxx.181)

    뭐하러 그러나요.
    전업주부는 시모 생일상 안 차려주면 쫓겨나거나 잡혀가는거 아님 하지 마세요.

  • 5.
    '21.3.25 8:08 PM (223.62.xxx.230)

    음식차려 드릴때 고약한 시에미, 칭찬한번 안하는 용심을 부리고 조미료 넣었냐고 의심하는둥
    못되게 하더니 인생 끝이 안좋았어요.
    전 시모를 보면서 인과응보가 있다고 믿어요.
    사람의 호의를 밟는 사람들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 6. 모른척
    '21.3.25 8:08 PM (175.193.xxx.172) - 삭제된댓글

    하셔요. 며느리 배아파 낳았나, 며느리 키우는데 도움을 줬나
    자기부모는 자기 자식이 챙기는게 맞죠
    사위 며느리는 손님이죠

  • 7. 엉터리며느리
    '21.3.25 8:11 PM (122.36.xxx.47)

    이왕 뭘 차려도 타박이라면,
    아예 홈메이드로 대충 싱겁게 건강식 스타일로 맛은 없지만 푸짐하게 차려보세요. 간은 나이드신 어르신 건강생각해서 매우 슴슴하게.

    갈비찜 이런거도 하지말고, 슴슴하게 양념된 불고기 푸짐하게 많이, 뭐 좀 식어도 되요. 집에서 만드는 잔치음식이 좀 식고 그러는 거죠. 맛보자는 정성이니까요.
    생선회 이런거 준비하지 말고, 그냥 소금간만 약간해서 도미찜. 맛보다는 보기 좋게,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걸 돋보이도록 푸짐하게요.

    그런 푸짐하나 맛은 별로인 생일상 한번 차리면, 다음번에는 직접차리겠다고 해도 말리실수도.

  • 8.
    '21.3.25 8:14 PM (59.12.xxx.212)

    5인이상 못모이지않나요?
    타박받으며 왜 차려요?
    웃기는 집안이네요
    정안되면 출장부페불러요. 백화점 장인ㅁᆢㅅ으로 다 사오던가

  • 9. ....
    '21.3.25 8:23 PM (39.7.xxx.225)

    남편덕에 평생 전업이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본인 자식만 고생스러워 보이는것 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원글님깨 드리고 싶은 이여기는
    남편과의 관계가 평생 좋을 수만은 없으니 그때 말나오지 못하게 기본운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남자들도 자기 부인이 시가에 잘하는지 못하는지 말은 안해도 다 알거든요.

  • 10. ..
    '21.3.25 8:3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첫생신정도 이벤트로 차려주면 좋을듯

  • 11. 시어머니
    '21.3.25 8:34 PM (61.74.xxx.143) - 삭제된댓글

    제 며느리가 생일상을 매번 차려 줘서 너무 감사해요.
    돈가스와 감자전. 미역국 이런 정도로요.
    물론 식사후엔 고생했다고 봉투를 놓고 와요.
    저희는 직장도 있어요.
    이런 며느리도 있답니다.

  • 12. 그냥
    '21.3.25 8:37 PM (112.154.xxx.39)

    몇가지는 반조리식품 사와서 간단히 한번은 차려주지 그러세요 저희는 시모가 제 첫생일 차려주셨고 제가 시부모님 생신 한번씩은 차려드렸어요
    동서네도 똑같이요
    두고두고 며느리가 직접 생일상 차려줬다고 자랑하셨습니다

  • 13. 무슨첫생신이요
    '21.3.25 8:56 PM (175.114.xxx.96)

    위 댓글들 본문 안읽어보셨나봐요
    이미 첫생신 예전에 지났고 무슨 요리를 해도 타박이라쟎아요
    그러는데 슴슴하게 요리? 첫생신 차려라?

    그냥 굿을 해라 난 지나간다 정신으로
    네, 전 못해요, 안해요. 무한반복 하면 됩니다. 나가 떨어지게
    어차피 이리해도 저리해도 욕먹는 거라면
    전 몸이라도 편하게 하겠어요
    저도 몇 년 시누들도 있는데 혼자 다 차렸는데
    어느 해에 한 번 생일땜에 욕 옴팡 뒤집어 먹고
    그뒤로 절대 안합니다
    딱 모른척 하고, 남편한테 각자 부모 생일 각자 챙기자 하고
    뒤로 빠졌어요. 그냥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 협조는 하기로 했고요

  • 14. ..
    '21.3.25 10:10 PM (221.146.xxx.236)

    안해요
    받고싶음 자기친자식들한테 받으라해요
    요즘도 생신상을 차려먹나요? ㅉㅉ
    외식 간단히하지..
    꾸역꾸역 매년있는 자기 생일상 받아먹겠다고 신경전하는것도 참촌스럽네요
    요즘시국엔 더더욱...

  • 15. ..
    '21.3.25 10:17 PM (39.112.xxx.218)

    제 음식 입에 안맞으신거 같아 안차린다고 하세요. 어머니..제 음식 맛없으신데 어쩌나요..대접도 대접받을 품이 있어야 대접가능하죠

  • 16. 그냥
    '21.3.25 10:53 PM (211.178.xxx.35) - 삭제된댓글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남편이랑 잘 살면 되지 뭐 그리 바라는게 많은지 몰라요. 생일에는 본인 자식들이 나서서 하게 하세요. 뭐라하든지 나 몰라라 하다보면 벗어날 수 있어요.

  • 17. 신경꺼요
    '21.3.26 12:00 A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이미 지나간 생신 뭐하러 곱씹어요 ㅎㅎ
    신경끄면 님의 소관이 아닌거예요
    생일상이 뭔 대수라고 며느리 생일상 타령인지..
    촌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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