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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어떻게 드세요?

.... 조회수 : 3,663
작성일 : 2021-03-25 17:44:55
저는 보통 이렇게 먹어요.

고춧가루 티스푼 반 정도 넣음
계란 안 풀음
다 끓이고 나서 김치를 고명처럼 올림

저는 김치가 라면에 안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김치가 라면 국물맛을 이겨버리기 때문에.
그래서 김치 몇 조각을 씻어서
짠기도 좀 빼고 좀 더 작게 썰어서
다 끓인 다음에 올려 먹어요.
IP : 110.70.xxx.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5 5:46 PM (5.149.xxx.57)

    그래서 백김치가 더 잘 어울리고 맛있어요.

  • 2.
    '21.3.25 5:47 PM (175.193.xxx.206)

    김치맛이 좀 강해서 저도 면을 어느정도 먹고 난 후 김치를 먹어요.

  • 3. ...
    '21.3.25 5:47 PM (220.116.xxx.18)

    취향이 독특하시네요
    김치없는 라면은 사실 상상하기 어려운데...

    전 콩나물 듬뿍 라면이요
    콩나물 라면을 알고나서 1년에 두세번도 안먹던 라면을 한달에 한두번 먹게되었어요
    콩나물에 바지락도 몇개 투척하면 그냥...

  • 4. 귀찮아
    '21.3.25 5:47 PM (121.133.xxx.137)

    대접에 사발면이랑 스프랑 물 넣고
    렌지에 삼분 돌려서
    일분 접시로 덮어놨다가 먹어요
    어차피 뭐 먹기 귀찮을때 먹는게
    라면이라
    끓이기도 귀찮

  • 5. 한때 유행하던
    '21.3.25 5:53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국물 거의 없이
    꼬들꼬들 끓여서
    달걀 노른자에 찍어먹어요.
    짜요.

  • 6. 당근
    '21.3.25 5:53 PM (218.49.xxx.93)

    전 김치넣은 라면 너무 좋아요

    마늘을 밥숟갈로 한스푼 넣어먹기도 하고
    김치넣고 얼큰하게 먹기도하도
    계란을 세개정도 넣고 먹기도해요

    이러나저러나 다 맛있어요

  • 7. 호기심대마왕
    '21.3.25 5:54 PM (125.189.xxx.41)

    전 먹을때마다 실험...
    쌈장,
    콩나물이나 집에있는 야채 암거나
    토마토
    파김치
    버섯잔뜩
    요래 그날그날 다른거 넣어보는데요..
    맛이 다 달라서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
    최근 조인성이 끓이는 어쩌다 사장의 대게라면
    하고싶은데 다리만 파는데 없나 기웃기웃
    하는중이에요...

  • 8. 호기심대마왕
    '21.3.25 5:55 PM (125.189.xxx.41)

    아 본래 라면 좋아하지 않은데
    정들었어요..실험정신으로 해먹다보니

  • 9. ..
    '21.3.25 6:00 PM (121.178.xxx.200)

    김치 넣고 끓여 먹거나
    치즈 넣고 먹거나...

  • 10. 저는
    '21.3.25 6:12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열라면
    스프 반 개
    면 반 개
    콩나물 삶은 육수에 스프 된장 좀 풀고
    면 넣고 두부 계란 넣어요

  • 11. 청양고추
    '21.3.25 6:19 PM (222.117.xxx.59)

    청양고추랑 물이랑 같이 끓인다음 면 넣기전에 고추는 건져 버려요
    대파나 양파 조금 썰어 넣고 끄읕!
    계란은 라면 국물 고유의 맛을 방해 하기에 안넣고요
    김치는 파김치랑 먹어요

  • 12. ...
    '21.3.25 6:53 PM (61.255.xxx.94)

    신라면은 김치 넣으면 맛있어요 양념 털어내고 좀 씻어서요
    진라면은 계란 넣으면 어울리고
    열라면은 콩나물

  • 13. 저는.
    '21.3.25 7:11 PM (122.36.xxx.85)

    좀 다른 얘기지만, 면발에 물기 없는게 좋아요.
    그래서 사발에 면발만 잽싸게 다 건져서 후후 불어 먹어요. 그럼 면발 느낌이 되게 꾸덕꾸덕해지는데, 그게 좋아요.
    국물은 따로 먹구요. ㅎㅎ

  • 14. ..
    '21.3.25 7:24 PM (39.7.xxx.167)

    저는님 찌찌뽕.
    특유의 면냄새 참 구수하죠.
    예전에 냄비 뚜껑에 덜어서 먹을 때 나던 추억의 냄새와 맛!

  • 15. 와사비
    '21.3.25 8:06 PM (122.35.xxx.2)

    저는 기본 요리법대로 끓인 뒤, 식초 한바퀴, 잘게 썬 고수 듬뿍 올려요.
    그리고 작은 공기에 날계란을 풀고, 스키야끼 먹듯 면을 찍어먹고요.
    가끔은 슬라이스를 작게작게 조각내어 곁들이기도 합니당.

    이렇게 드시는 분 또 계실까요?ㅎㅎㅎ

  • 16. ....
    '21.3.25 9:05 PM (61.77.xxx.189)

    와사비님처럼 식초에 고수 넣으면 똠얌꿍 맛 날까요? ㅎㅎ

    한번 해먹어보고 싶네요.

  • 17. ㅇㅇ
    '21.3.25 9:16 PM (61.84.xxx.134)

    먹고싶잖아요
    괜히 라면얘기 하지마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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