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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냉정한 답글엔 뭐라 답해주는게 좋을까요?

...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21-03-24 21:22:02

당황스러워서요.


친한 친구는 아니고 1년에 한두번쯤 통화하는 정도고 단톡엔 같이 있어서 가끔 인사하는 정도인데요.

어제 그 친구 취미와 관련된 질문을 하나 했는데, 오늘 답장이 왔어요.

저는 다정한 이모니콘 섞어서 잘 지내니 하고 인사말하고 질문하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인사하고 맺었어요.

근데 답변이

...음.

이렇게 왔어요.


물어본 내용은, 재료를 사야 되는데 요즘 파는 데가 별로 없는데 어디 가면 살 수 있을까? 였는데요.

요즘 수입이 안돼서 구함기 힘들다는게 답변이었는데, 그걸

 ~~구하기 힘듬.

이렇게 맺어서 보냈더라구요.

앞뒤 인사도 없구요.



답장을 보내야 할까요?

그냥 읽고 말까요?

답장 보낸다면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당황스럽네요. 

IP : 218.147.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3.24 9:25 PM (218.49.xxx.93)

    뭘 고민하세요?
    ㅇㅋ 하고 끝맺으면 될것같은데요?

  • 2. ㅇㅇ
    '21.3.24 9:25 PM (112.172.xxx.148) - 삭제된댓글

    알려줘서 고마워 라고 하시면 되죠

  • 3. ㅇㅇ
    '21.3.24 9:26 PM (223.39.xxx.217)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는 아니고 1년에 한두번쯤 통화하는 정도고 단톡엔 같이 있어서 가끔 인사하는 정도인데요.

    이정도 사이에 본인 필요에 의해 질문 하러 카톡 한거면서 바라는것도 많네요

  • 4. .....
    '21.3.24 9: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이 아쉬워서 물어본거니까 윗님말대로 그렇구나 고마워~하고 마음에서 아웃. 다신 연락안함.

  • 5.
    '21.3.24 9:36 PM (183.96.xxx.157)

    땡큐 이모티콘 하나 날리세요.

  • 6. ...
    '21.3.24 10:28 PM (14.63.xxx.30)

    그렇구나 같은 말도 필요없고 땡스로 끝내세요

  • 7. 필요할 때만
    '21.3.25 12:25 AM (217.149.xxx.90)

    연락하니까 그런거죠.
    평소에 종종 안부 묻고 친하면 몰라도
    갑자기 질문할거리 생기니까 띡 톡으로 물으면 기분 좋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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