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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붕뚫고 하이킥 결말이요.

.. 조회수 : 3,176
작성일 : 2021-03-24 18:03:07

최다니엘하고  세경이가 같이 차타고 공항가는데 세경이가 고백하잖아요. 최다니엘은 놀라구요.

세경이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하고 사고가 난거 같은데

최다니엘 심경이 어땠길래 그런거에요? 뒤늦게 자기 마음을 알아채서 그런건가요?

IP : 220.117.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4 6:06 PM (211.205.xxx.62)

    서로 알고있었죠
    이루어질수 없다고 밀어냈을뿐
    신데렐라는 없다 이거죠
    죽음으로 끝내서 열받았던 시트콤

  • 2. 그게 여러설이
    '21.3.24 6: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동안 헷갈렸던 마음이 연민이 아닌 진짜 사랑이었음을 알았다는 설
    진심으로 사랑한건 정음이고, 세경에게는 연민이었는데 그냥 미안하고 당황해서 그랬다는설

    여러가지가 있어요.

  • 3. 그러게요
    '21.3.24 6:40 PM (211.245.xxx.178)

    결말 좀 속 시원히 알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최다니엘이 정음이를 너무 좋아하던데요.
    신세경한테는 좀 딱딱하게 대하구요.
    신세경이 최다니엘을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최다니엘은 모르겠어요.
    전 신세경이 안스러워서 드라마속에서는 이뤄지기를 바랬습니다.

  • 4. 최다니엘이 정말
    '21.3.24 6:41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좋아한 건 세경이였던 것 같아요.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으니 밀어냈지만.. 결말이 좀 으스스하면서 슬프기도 하고 충격적이었죠.

  • 5.
    '21.3.24 6:45 PM (1.235.xxx.203)

    그거 본방으로는 안보고 나중에 봤는데
    그 피디가 황정음 신세경 이지훈 정준혁 4사람 놓고
    커플팬들이 게시판에서 작가 감독 욕하며
    넘 격렬한 분위기가 싫었다던가?하는 이유로
    그냥 그렇게 끝내버렸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나요.
    그거 본 시청자도 아니었는데
    정말 넘 어이없고 무책임한 감독이라고 생각했었네요

  • 6. 아니에요!
    '21.3.24 6:59 PM (182.225.xxx.221)

    황정음과의 서사를 보세요ㅠ 유툽에 이커플 편집본 있는데
    이지훈이 정음이를 사랑한건 정말찐이었어요
    결말도 대전으로 내려간 정음이 찾아가서 청혼하러 내려가는 길에 세경이랑 그렇게 된거구요!
    작가가 분명 이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았는데 김병욱 pd가 신세경을 그렇게 밀어서 나중에 작가랑 불화가 아주 심했었고
    피디가 최근에서야 결말그런식으로 만들어서 후회한다고 말했어요ㅠ (이지훈과 황정음 커플에 진심이였던 사람)

  • 7. ...
    '21.3.24 7:01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감독이 어떻게 했건
    그 세계관에서는
    최다니엘이 식모인 신세경과는 될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자연스러운 교제는 황정음이니 그렇게 잘 사귀었지만
    세경씨 진심을 알고 자신의 진심도 깨닫고 그냥 함께하기로 결심한걸로요
    근데 우리나라가 그렇게 죽음으로 감당해야할 신분차가 있는 나라인건지가 에러
    인도같은 카스트로 죽는게 사는것보다 낫다 그정도면 몰라도요

  • 8. 그 드라마에서
    '21.3.24 7:02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최다니엘 넘 멋졌어요. 보는 사람까지 두근두근~~
    저는 세경이를 좋아해서 너무 감정이입돼서 황정음이 괜히 얄미웠네요ㅋㅋ

  • 9. 저도
    '21.3.24 7:08 PM (182.225.xxx.221)

    어렸을땐 저커플에 이입안했는데
    최근에 유툽으로 n차 다시보기 하는데 썸부터 정음이가 어려워져서 이지훈한테 도망가려고 하는거까지 보는데 완전 빠진거 있죠
    목석 이지훈이 정음이랑 장난치려고 난리인거랑 귀여워서 피식거리는거 부터 왜케 잘어울려요ㅎㅎ 황정음도 텐션대박에 넘 귀엽고요
    둘은 정말 잘어울렸더라구요ㅠ 안보신들 꼭 보세요

  • 10. ㅇㅇ1번
    '21.3.24 7:18 PM (122.40.xxx.178)

    1번 댓글 맞죠. 다시는 저 피디작품 안본다고 생각합니다. 둘이 차안에서 어떤 운명같은걸 느낀듯 하다가 교통사고 끝맺음. 정음이는 그걸 모르죠. 또라이에요

  • 11. ㅇㅇ
    '21.3.24 9:14 PM (182.221.xxx.208)

    결말이 황당해서 그렇지
    참 명작이예요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않고
    배역들이 전부 찰떡에 연기구멍하나 없어요
    저도 지훈정음 커플 응원했구
    세경인 그냥 보는내내 너무 짠했어요
    우리 고딩딸이 엄청 좋아해서
    몇번을 봤나몰라요
    봐도봐도 안질려요

  • 12. 명작중의 명작
    '21.3.25 11:30 PM (112.170.xxx.32)

    지훈은 사실은 세경을 사랑하고 있었지만 자의든 타의든 밀어내려는 마음(현실의 벽)이 커서 세경의 마음을 어느정도 눈치채고 있었음에도 모른척 했었죠 그러다가 공항가는 차안에서 절절한 세경의 고백을 듣자 세경이 자신의 인생에서 부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비로소 자신도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자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지훈의 놀란 듯한 표정과 눈물은 너무 늦게 알게된 사랑에 대한 회한이고 깨달음이었어요
    이것은 종영후에 김병욱PD가 내놓은 입장이자 결말에 대한 해석입니다 또 마지막에 화면이 흑백으로 바뀐것은 둘의 시간이 영원히 멈춘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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