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이대전철역 바로앞 도넛집 이름이..?

[뭐였더라]

웬디스 이웃에 있었을거같아요.제가 애플프리터를 처음 먹어보고 세상에 이런맛이..!하고 감동한 집인데 오늘 연남동 랜디스도넛에서 프리터를 보니 갑자기 생각났어요.
혹시 기억하는 분 계실까요?

[미스]

80년대는 아니고 93학번인데
혹시 미스 프로스티??

[와....]

윈첼하우스 대박 ㅋㅋ 기억났어요. ㅋㅋ

[아]

웬디스..그리운 이름이네요 거기 감자 넘 좋아했는데..

[음..]

저는 80년대에 다녔는데 윈첼하우스, 웬디스... 모두 처음 들어보네요.

[아, 웬디스]

웬디스 버거도 맛있었지만, 샐러드바는 진짜 압권이었죠.
감사사라다를 두껍게 쌓아서 거의 탑처럼 만들어서 퍼묵퍼묵하던 시절 ㅋㅋㅋ

[..]

일단 웬디스는 지하철역앞이 아니고 정문앞이죠!
미스프로스티는 91년쯤 생겼던거 같네요 정문 옆 심포니있는 쪽에

웬디스 칠리감자랑 샐러드 먹고싶네요.

[아]

웬디스 치즈포테이토! 그리워요~

[..]

그린하우스 아니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아..]

그린하우스는 웬디스 옆이고 지하철역 가까이가 아니네요

[윈첼!!!]

W가 겹쳐서 웬디스만 생각났나봐요.전철역딱 나가면 시나몬과 섞인 오묘한 단내가 너무 좋았어요.

[웬디스는]

딴소리지만 웬디스는 왜 없어졌을까요?
맛있었는데 ㅜㅜ

[미스]

원래 이름이 미스프로스티 미스터** 였는데,
마지막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뭐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