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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아이를 찾습니다 정말 비극이네요

ㅇㅇ 조회수 : 13,903
작성일 : 2021-03-23 21:50:19

어제부터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박혁권 인생이
진짜 ㅠㅠ 어쩜 좋아요

애는 또 어떻구요
저런 집, 나라도 싫죠...

어휴 비극이네요 정말
IP : 223.38.xxx.10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3 9:52 PM (5.149.xxx.57)

    책으로만 봤는데 너무 찝찝해서
    영상으로까지 보고싶지 않아요.

    괜히 읽었다 후회한 소설.

  • 2. 근데
    '21.3.23 9:54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예고만 봤는데도 가슴이 무너지더라고요.
    자식을 데려올수도 안데려올수도 없는상황.
    비극이죠.

  • 3. ㅇㅇㅇ
    '21.3.23 9:55 PM (223.38.xxx.104)

    자식을 안 데려올 수는 없죠
    근데 그렇게 기다리던 아들이 오고나서
    진짜 비극이 시작되다니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네요

  • 4. 이분
    '21.3.23 10:00 PM (125.177.xxx.70)

    연기를 이렇게 잘했나요 재발견이네요

  • 5. 슬펴
    '21.3.23 10:09 PM (121.179.xxx.201)

    진짜 애들은 막상 자기 친아버지가 못사니
    싫어하네요.
    그렇다고
    진짜 애만 데려오면 된다 싶었을텐데


    슬퍼서

  • 6. ㅇㅇ
    '21.3.23 10:10 PM (112.161.xxx.183)

    책은 안읽었는데 진짜 자기 자식을 찾았는데 저러면ㅜㅜ 가슴아프네요

  • 7. ㅇㅇ
    '21.3.23 10:11 PM (223.38.xxx.189)

    유괴범이랑 살 때는 그래도 평범하게 살았을텐데
    저런 집이라면 애들이 싫어하죠

  • 8. ㅇㅇ
    '21.3.23 10:12 PM (223.38.xxx.189)

    근데 아역이 뭔가
    나중에 크면 엄청 훈남 될 느낌 아닌가요? ㅎㅎ

  • 9. ㅇㅇ
    '21.3.23 10:21 PM (112.161.xxx.183)

    아 결말이 ...

  • 10. 프린
    '21.3.23 10:40 PM (210.97.xxx.128)

    아버지인생은 정말 참혹하네요
    잘못한건 아이도 부모도 아니지만 결국 고생은 부모가 다하고 부모마음은 모르고 부모는 사고쳐놓은 돈에 아이까지 맡아 주어야는건가요
    전 커서까지 저러는거 아이가 뻔뻔한거 아닌가싶어요

  • 11. .,.
    '21.3.23 10:42 PM (49.171.xxx.28)

    박혁권의 눈가주름과
    거친손등
    볼에 검버섯까지 슬픈 연기를 하더군요
    박혁권 배우 연기력에 눈물 줄줄 흘리며 특히 장례식장 씬에서 꺼이꺼이 울며 봤어요
    그래 너도 나도 죽은 미라도 잘못한게 없어 근데 왜 왜 하며 우는데
    저도 맞아 맞아하며 울었네요
    사는게 너무 비극인 포인트가 많다는게 현실이기도 해서
    하...끝나고도 아직도 슬프네요

  • 12. ㄴk
    '21.3.23 10:53 PM (218.48.xxx.153)

    박혁권배우 너무 연기잘했어요.
    소설보면서도 고구마 천개먹은 기분인데 실제 드라마는 연기가 훌륭해서 눈물쏟으며 봤어요. 박혁권배우 대단해요.

  • 13. ㅇㅇ
    '21.3.23 11:01 PM (112.161.xxx.183)

    작가님라방 보고 왔어요 여운이 남네요

  • 14.
    '21.3.24 12:33 AM (219.240.xxx.130)

    아이도 너무 불쌍 키워준 엄마죽는것도 진짜 엄마죽는것도 다 경험하고
    유괴벙 너무 나빠요 데리고 갔으면 책임을 져야지

  • 15. ..
    '21.3.24 12:45 AM (122.32.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보면서 너무 맘이 아팠어요. 15년전 상암 홈플러스에서 계산대에서 전 물건 계산하고 남편이 아이 안고 있다가 저를 도와준다고 아일 내려놨는데 순식간에 아이가 사라졌었어요. 누가 아이를 고의로 데려간거라면 찾을 수도 없단 생각에 눈 앞이 캄캄하더군요. 한참만에 매장 안쪽 냄비 구경하는 아이를 찾았구요. 그 후론 미아방지 끈도 매고 다니고 이름표도 달아주고 순간도 방심한적 없네요.

  • 16. 줄거리는
    '21.3.24 7:03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놀 ㅎㅎㅎ

  • 17. 깜박
    '21.3.24 9:02 AM (124.49.xxx.61)

    어제 못봤어요 운동나가느라..ㅠㅠ
    오늘낮에 재방 1편하고 다음주에 하네요..ㅠㅠ
    이소설이 너무강렬했는데
    인생이 누군가에겐 너무 가혹하네요.
    왜 어제 생각을 못했지..ㅠ

  • 18. 솔직히
    '21.3.24 3:30 PM (39.7.xxx.91)

    전 아이가 이해안가네요. 키워준 사람이 유괴범이란걸 알면 배신감 들지 않나요? 자기 찾느라 모든걸 희생한 부모 입장은 1도 생각 안하네요

  • 19. 라이프
    '21.3.24 6:07 PM (112.154.xxx.32)

    보신분이 계시군요.
    우연히 이틀에 걸쳐 봤는데요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던데 그 아버지의 인생은 가까이서도 멀리서도 너무나 비극적이네요.
    잘 봤습니다.
    죽지못해 살아온거 다 안다던 이웃의 말에 울컥했네요.

    장례식 장면도 기억에 남아요.
    원작이 있는지는 몰랐어요

  • 20. 첫회보고
    '21.3.24 6:20 PM (1.237.xxx.47)

    가슴이 너무 아파서
    보다가 계속 채널 돌리다 그랬네요
    넘 힘들것같아서ㅠ
    결말 부분 봤는데
    박혁권 님 진짜 연기 잘하심 ㅠㅠ

  • 21. 드라마?
    '21.3.24 6:21 PM (210.112.xxx.40)

    저 이거 책으로 읽고 너무 마음이 안좋고 답답했는데 ㅠㅠ 드라마가 있나보네요? ㅠㅠ

  • 22. 원작이
    '21.3.24 6:46 PM (222.120.xxx.44)

    있는 드라마군요.

  • 23. 저도
    '21.3.24 8:06 PM (218.48.xxx.98)

    1~2회 집중해서 다 봤는데...어쩜..2회부터..비극이더라구요.
    제 감상평은...그냥 성민이는 부모와 인연이없던 아이었던거 같아요.
    차라리 유괴된 상태서 그냥 유괴범이랑 살았더라면...
    친모친부 찾아서 함께 사는순간..이건 악연이더군요...

  • 24. 딱보니
    '21.3.24 8:09 PM (175.223.xxx.138)

    연기파 조연들 나오기에
    아 볼만한 드라마다했다가
    고구마 백개
    그 유괴한년이 젤 나쁜거죠
    참회한다고 유서만쓰고
    보상은 하나도 안했죠
    아이가 겪는 혼돈은
    결국 잃어버린 아이는 손주로
    돌아오고
    정신나가버린 그엄마는 불쌍해서
    지금도 아이잃어버린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닐거같아요

  • 25. ㅇㅇ
    '21.3.24 8:34 PM (183.78.xxx.32)

    원작 되게 특이하다생각했어요.
    너무 비극이어서 너무 좋지않은 여운이 남은 작품.

    드라마로는 차마 엄두가 안나던데,
    연기들을 잘했나봐요.

  • 26. 원작이 뭔가요?
    '21.3.24 8:40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혹시 김영하소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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