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는집에서 좋은대학가기 의외로 힘들어요

ㅇㅇ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21-03-23 17:02:34
유전자 나 역량대로가긴합니다만
대다수 뛰어난 소수말고요
좀 잘하는 학생층도 부모나 배경에 의해 갈리는게
자신감에서 밀려요
자신감에서 도전을 못하고 스스로 낮추어서 도전하더라구요..
뭐 성격도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IP : 117.111.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3 5:30 PM (61.99.xxx.154)

    똑똑하면 다 가요

    뭐 있는집애들이 더 똑똑한게 안 비밀 이죠 ㅎ

  • 2. ....
    '21.3.23 5:34 PM (14.52.xxx.133)

    서울대 나왔는데요.
    집안 별로인데 서울대 나온 애들보다
    집안 괜찮고 이대 나온 애들이 잘 풀린 경우 많아요.
    진로를 보는 안목이나 비전이 달라요.

  • 3. ㆍㆍㆍㆍㆍ
    '21.3.23 5:42 PM (223.63.xxx.230)

    똑똑하면 잘 가는건 맞는데요.. 로또처럼 운좋게 타고난 선천적 똑똑함이 없으면 힘든게 현실이죠. 자기가 잘나서 알아서 잘하는 방법 외에는 별 수가 없는데.. 사실 그 나이대 애들 어리잖아요. 주변에 경험있는 어른들이 이끌어주는 애들과 경쟁이 쉽지 않죠. 니 능력껏 잘해서 가라는건 잔인해보이더라고요.

  • 4. ,,,
    '21.3.23 6:02 PM (175.223.xxx.196)

    예전엔 가능했어요 지금 30-40대는 부모들이 머리 좋아도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를 못 했던 세대니까요

    그런데 지금 아이들 부모 세대는 본인만 똑똑하면 어떻게든 대학가고 공부 하던 세대죠 돈 없어서 공부 못 하던 세대가 아니라는 거에요

    그래서 가난한 경우 부모도 머리 안 좋은 저학력자 가능성이 크고 이런 경우 부모도 공부 머리 없고 주변도 다 공부 못 한 형제 자매들만 봐서 자식에게 롤모델 해 줄 친척도 이웃도 없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안 좋은 유전자 받아서 자라는 애들한테 인강 끊어주면서 공부 잘하라는 웃기는 거죠 자식도 셋넷씩 낳는 경우도 많은데 보면 자식들도 다 공부 못 해요

  • 5. Yes
    '21.3.23 6:11 PM (106.101.xxx.109)

    그게 의왼가요? 다 아는 상식같은데....
    부자가 배운 사람인경우가 훨 많은게 현실이죠.
    부자니까 좋은선생님께 어릴때부터 교육받는거고요

  • 6. ..
    '21.3.23 6:11 PM (125.178.xxx.39)

    수시 학종이라면 모를까 정시라면 본인 역량대로 잘 가죠.
    문제는 대학 들어가서가 아닐까 싶어요.

  • 7. 없는 집에서
    '21.3.23 6:20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좋은 대학 가기가 힘든게 아니고
    없는 집에서 롤모델이 없으니 성공하기가 힘든거에요.
    여유가 있으면 시사 경제 세상 돌아가는 방향과 돈버는 길을 알고 있으니 자식에게 알려줍니다.
    30대인데 10억을 벌었다는 사람이
    엄마가 집사서 조금 고쳐서 경기 안좋을때 사서 경기 좋아지면 팔고
    구청에 도시계획이란걸 열람 할수 있답니다.
    뭐하나로 부를 이룬 사람이 집에 하나씩 있으면 그길로 자식을 이끌더라구요.
    일반대학 나와서 직장 생활하면서 주식투자 꾸준히 하는 사람도 부를 이루고
    경매하면서 부를 이루고
    경기 안좋을때 집사놓고 경기 좋으면 팔던 시절도 있었어요.
    주변에 돈잘 버는 사람 쫓아서 모양이라도 내보면서 사시면 성공할수 있어요
    좋은 대학이 부를 이루게 하지는 않아요.
    결국 마지막 종착점은 돈많이 버는 거잖아요.

  • 8. ...
    '21.3.23 6:30 PM (223.38.xxx.71)

    맞아요. 그래서 보고 배운게 중요합니다.
    저도 친정이 전혀 롤모델이 없어서 일찍 결혼해서 나왔어요.
    제 나름대로 멘토 찾아 40전에 은퇴할 자산 다 만들어놨어요.
    저나 제 남편이나 개천용이라 양가에서 제일 대학 잘 간 케이스에요;; 근데 주변 친구들보면 원래 잘 살고 대학도 잘가고
    재테크도 잘하고 이게 계속 이어져옵니다.
    없는 집은 중간에 어디서 하나 연결고리가 끊어져요.

  • 9. ..
    '21.3.23 6:59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

    의외로 힘든게 아니라 당연히 힘든거 아닌가요?
    명문대 학생들 다수가 상위층 자녀들인거 오래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497 더불어민주당 1번 박영선: 박영선tv 와 박영선 후원회 5 .... 2021/03/24 731
1183496 역사왜곡 '조선구마사' 방영중지 국민청원 36 ㅡㅡ 2021/03/24 2,901
1183495 같이 삽시다 보며 느낀점 김영란을 괴롭히나 싶어요 61 2021/03/24 23,040
1183494 이번 야당 선거 후보들 진짜 잼있네요. ㅎㅎㅎ 26 ㅇㅇㅇ 2021/03/24 2,841
1183493 26일 국민연금 기금위, 국내 주식비중 확대안 상정 4 ㅇㅇ 2021/03/24 1,351
1183492 굿이라도 해야 하나요 6 .. 2021/03/24 2,573
1183491 1일 1의혹 3 .. 2021/03/24 986
1183490 만일 오세훈이 되면 전광훈 개독들이 광화문을 접수하게 돼요 21 박영선김영춘.. 2021/03/24 1,619
1183489 홍준표는 조국 전 장관에게 사과했나? 7 ..... 2021/03/24 1,118
1183488 민주당이라 싫었는데 박영선이 생각보다 괜찮은 후보네요 13 ㅇㅇ 2021/03/24 2,332
1183487 젊은 사람들 아메리카노 물처럼 마시던데 건강에 괜찮을까요??? 23 2021/03/24 12,375
1183486 근데 오세훈은 아직도 무상급식 반대인가요? 11 흠ㅋ 2021/03/24 2,041
1183485 장화 정리 할까요 말까요 9 오래전 2021/03/24 2,012
1183484 이수정은 이제 오세훈 캠프로 가면 되겠네 10 ..... 2021/03/24 1,556
1183483 박원순 시장님이 성추행을 했다는 누명을 벗긴다 51 딴지USA 2021/03/24 5,673
1183482 서울 부산 1번 찍으면 뭐 좋아집니까? 40 ........ 2021/03/24 2,087
1183481 포메 털지옥이 어느 정도세요? 10 포메털빠짐 2021/03/24 1,886
1183480 백신 맞은 사람만 모임가능 7 앞으로 2021/03/24 3,522
1183479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면 본인이 본인물건 중개 할수 있나요.. 5 중개사 2021/03/24 3,631
1183478 영어권에서 교육받으면 잡시장이 6 ㅇㅇ 2021/03/24 1,926
1183477 6살아이가 학습을 잘 따라와주지 않으면 화가 나요 21 ㅁㅁ 2021/03/24 3,378
1183476 허리아프고 @변에세 피가 나왔다하는데.. 3 고등딸 2021/03/24 2,072
1183475 아직도 개고기 파네요 조심 진열장 안 개고기 14 으으 2021/03/24 1,929
1183474 82글을 다른카페서봤어요 여기저기 2021/03/24 1,314
1183473 어린이집에 왜 가야 하냐고 묻는 5살 아이 11 .. 2021/03/24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