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교수될려면?
1. ......
'21.3.23 3:4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완전히 어렵죠.
정말 그 사이에 연구성과가 엄청나지 않다면요.
교수를 원하는건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거에요.
사실 그 나이에 박사 따면 안정적으로 시간강사 자리 받기도 쉽지 않아요2. 동생이
'21.3.23 3:46 PM (217.149.xxx.12)알아서 하겠죠.
객관적으론 가망없는 스펙이죠.
나이도그렇고 미술사는 유학이 필수인데.
학부는 다른 곳인가보죠?
교수가 키워준 것도 아니고.3. 원글
'21.3.23 3:46 PM (218.236.xxx.211)교수를 원하는건 저랑 엄마 생각이구요,, 동생은 물어봐도 딱히 답이 없어서요,,
글쿤요.. ㅠ,ㅠ4. ...
'21.3.23 3:55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어렵죠 48에 교수라..연금도 못받을 나이인데요
학부는 홍대가 아닌가요?
힘들게 공부했을텐데 현실은 시간강사도 감지덕지 같아요5. 원글
'21.3.23 3:58 PM (218.236.xxx.211)학부도 홍대예요.
6. ㅇㅇㅇ
'21.3.23 4:03 PM (125.177.xxx.232) - 삭제된댓글거의 가망 없어요. 저도 홍대 석사까지는 했어요.
교수 임용은 실력도 실력인데 연줄이 있어야 해요. 그냥 시간만 나가다가 끝나는게 대다수 입니다.7. 제가
'21.3.23 4:04 PM (121.129.xxx.166)아는분 홍대 미대 교수 50 넘어서 되었습니다. 물론 조소 쪽이라 분야가 좀 다르긴 한데. 강의 열심히 하시고 가족들은 열심히 지원해주는 것밖에. 교수직도 운이라...
8. 저도 미대 강사
'21.3.23 4:04 PM (210.105.xxx.73) - 삭제된댓글중요한건 학사를 어디에서 받고, 학사, 석사, 박사 일관적으로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유학을 다녀와서 연구 실적(특히 논문)이 좋아야 해요.
예전엔 연줄 뭐 이런게 조금 작용했지만 현재는 임용이 서류에서 연구 실적에서 먼저 작용 되더라고요. 학사 출신 학교도 중요해요 .9. 어느 학교에서
'21.3.23 4:05 PM (217.149.xxx.12)15년 있다 정년퇴직할 사람을 교수로 뽑을까요?
요즘은 20대 후반 외국박사들도 자리 못잡는데.
게다가 미술사는 자리도 없어요.
유아교육과와 비교불가죠.
유교과는 전문대도 널려있는데 미술사는 거의 수요가 없어요.10. 학과따라서
'21.3.23 4:05 PM (119.193.xxx.191)편차가 클걸요?
우리아인 대학원 졸업하자마자 홍대 미대에 강사하고 있어요
물론 교수님의 권유가 있긴 했지만요11. 저도 미대 강사
'21.3.23 4:06 PM (210.105.xxx.73) - 삭제된댓글중요한건 학사를 어디에서 받고, 학사, 석사, 박사 일관적으로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유학을 다녀와서 연구 실적(특히 논문)이 좋아야 해요.
예전엔 연줄 뭐 이런게 조금 작용했지만 현재는 임용이 서류에서 연구 실적에서 먼저 작용 되더라고요.12. 저도 미대 강사
'21.3.23 4:07 PM (210.105.xxx.73)중요한건 학사를 어디에서 받고, 학사, 석사, 박사 일관적으로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유학을 다녀와서 연구 실적(특히 논문)이 좋아야 해요.
예전엔 연줄 뭐 이런게 조금 작용했지만 현재는 임용이 서류에서 연구 실적이 먼저 작용 되더라고요.13. ..
'21.3.23 4:11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상황을 너무 모르시네요. 콜롬비아, 예일대 졸업 미술사 박사도 놀고 있는판에. 시강하면서 미술사 쪽으로 전문 번역하는 사람도 많아요
14. ...
'21.3.23 4:11 PM (112.133.xxx.44)유아교육과와 비교불가죠.
유교과는 전문대도 널려있는데 미술사는 거의 수요가 없어요222
논문실적 많아도 해외파에서 밀리고 연줄에서도 밀릴 거에요..15. 48이면
'21.3.23 4:13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저랑 같은학번이나 비슷한데
겸임도 지금 자리 못찾아가는데 현재로서는 거의 희망고문
가망없네요. 지방 전문대도 힘들 나이예요
어쩌다 운좋은 분도 한둘16. 현직인
'21.3.23 4:15 PM (163.225.xxx.47)1. 운이 좋아 50에도 된다지만 정말 그건 하늘의 별 만큼 드문 케이스
2. 어느 하나는 외국 학위가 필요함
3. 연구실적(논문, 책, 작품), 디자인쪽은 실무경험 매우 중요하게 따짐 ( 없으면 거의 불가능)
4. 영어로 수업가능한가 필수가 되었음
5. 영어되고 중국어 되면 가능성 좋음( 요새 중국유학생 많이 오니까 그들 커버용)
저는 33에 임용되었는데 분위기상 나이 많으면 안뽑으려고 합니다.
왜냐면 여기도 작은 사회라 같이 일할때 같이 어울어질 수 있는 사람을 중시합니다
그리고 비정년트랙으로 들어오면 거의가 정년트랙으로 못넘어와요
정말 특별한 성과가 없는 한은요17. 48이면
'21.3.23 4:15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저랑 같은 학번이나 비슷한데 미술사학도 석박에서 늦게 하신거고
이 학번데 미술사 박사 없던 시절이거든요 늦게 따신듯
겸임도 지금 자리 못찾아가는데 현재로서는 거의 희망고문
가망 없네요. 지방 전문대도 힘들 나이예요
어쩌다 운좋은 분도 한둘이지18. 48세면
'21.3.23 4:16 PM (223.39.xxx.36)저랑 같은 학번이나 비슷한데 미술사도 석박에서 늦게 하신거고
이 학번데 미술사 박사 없던 시절이거든요. 늦게 따신듯
겸임도 지금 자리 못찾아가는데 현재로서는 거의 희망고문
가망 없네요. 지방 전문대도 힘들 나이예요
어쩌다 운좋은 분도 한둘이지19. 원글
'21.3.23 4:16 PM (218.236.xxx.211)전문대도 힘들군요,,ㅠㅠ
20. 미술사
'21.3.23 4:20 PM (211.36.xxx.178)미술사는 유학파도 너무 많아요..그래서 그래요 다른 미대랑 또 다름
21. 원글
'21.3.23 4:25 PM (218.236.xxx.211) - 삭제된댓글포닥을 하고 싶다고 하던데,, 엄마랑 저는 지방이든 어디라도 교수 임용 될 수 있는 쪽으로 말했는데 엄마랑 제가 현실을 너무 몰랐네요..
22. south
'21.3.23 4:29 PM (222.238.xxx.12)시강이라두 하면 다행이죠. 50 좀 넘어서면 그나마 시간 안줘요
23. 원글
'21.3.23 4:31 PM (218.236.xxx.211) - 삭제된댓글시간강사도 어렵다구요? ....ㅠ,ㅠ
24. 미대
'21.3.23 4:33 PM (59.25.xxx.201)미대교수든 어디든
교수임용은 신이내린자리…25. 예체능
'21.3.23 4:46 PM (42.29.xxx.234)예체능 교수임용은 아무도 몰라요. 그냥 어렵고 운이 따라야한다고만..
26. 강사랑비교불가
'21.3.23 5:07 PM (122.34.xxx.114)미술사는 이론이라 작품활동같은거 상관없어요. 근데 그쪽에서도 좀 늦긴하셨네요.
학부부터 홍대면 꽤 잘나간 분이신데 아무래도 늦은 박사가.... 교수는 힘듭니다.
미술사는 지방, 전문대 그런거 없습니다...
미술연구원자리라도 하고계신거면 그쪽에서는 굉장히 잘 풀린케이스에요.27. ...
'21.3.23 5:54 PM (59.12.xxx.242)미대교수도 젊은 나이어야 하는군요
28. 음
'21.3.23 6:37 PM (223.38.xxx.53)예술학과인 거죠?
29. 그 나이는
'21.3.23 6:44 PM (14.32.xxx.215)시강 짤릴거 걱정할 나이에요 ㅠ
30. 그런데
'21.3.23 6:57 PM (175.223.xxx.241)지방 국립대인데요
최근 5년 사이에 40대 후반이 임용된거 두 번이나 봤어요
두 분 다 인문학과구요
티오가 있으면 되는대로 넣어보면 혹시라도 기회가 생기지도 않을까요?31. 지나가다
'21.3.23 7:15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 동생분과 같은 대학 학사, 석사 마쳤구요, 대신 박사는 외국에서 했어요. 직장생활 오래 하다가 늦은 나이(45세)에 임용됐어요. 저는 나이가 많은 대신 좀 유명한 회사 경력이 있었구요. 그리고 학술실적이 많았어요. 어쨌든 어렵사리 임용되었는데, 되고 보니 학부를 어디 나왔는지와 나이가 꽤 중요한 것 같아요.
32. 지나가다
'21.3.23 7:16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 동생분과 같은 대학 학사, 석사 마쳤구요, 대신 박사는 외국에서 했어요. 직장생활 오래 하다가 늦은 나이(45세)에 임용됐어요. 저는 나이가 많은 대신 좀 유명한 회사 경력이 있었구요. 그리고 학술실적이 많았어요. 어쨌든 어렵사리 임용되었는데, 되고 보니 학부를 어디 나왔는지와 나이가 꽤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유학경험은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할거에요. 영어강의를 해야해서요...
33. 지나가다
'21.3.23 7:19 PM (58.122.xxx.51)저는 학사, 석사는 국내에서, 대신 박사는 외국에서 했어요. 직장생활 오래 하다가 늦은 나이(45세)에 임용됐어요. 저는 나이가 많은 대신 좀 유명한 회사 경력이 있었구요. 그리고 학술실적이 많았어요. 어쨌든 어렵사리 임용되었는데, 되고 보니 학부를 어디 나왔는지와 나이가 꽤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유학경험은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할거에요. 영어강의를 해야해서요..
34. ㅡㅡ
'21.3.23 8:52 PM (58.176.xxx.60)33세 임용은 미대쪽 아니신듯?
30대초반 임용은 거의 없어요
최소 30대중후반 50대도 종종계시고요
미술사는 실기란 다르고
실기 학부면 미술사는 순혈주의가 강해서 박사를 미국 유학 다녀와도 교수자리는 힘들고 강사정도.
다만 한국동양미술사면 국내 박사도 교수가능한데 자기만의 분야, 논문실적이 따라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