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이면 50인데 옷입는것도 맘대로못입겠네요ㅜ

마른여자 조회수 : 6,519
작성일 : 2021-03-22 16:40:31
정말나이란게뭔지

말그대로꽉찬 40후반

생각이





30대됐을때랑틀리고







40초대됐을때랑 틀려지고







이젠 중년이 넘어버리니 더욱더 틀려지네요











얼굴은 늙었는데







후드티같은거라도 입으면 주위서 손가락질 할것같고







아웅







맘은 안늙어서 큰일이네요







아직은 젊게입고싶은데







야구모자도 쓰고싶고







아디다스 나이키







트레이닝복 셋트도 입고다니고싶고







우울해요ㅜ


IP : 112.156.xxx.23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2 4:41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누가 뭐라 하건 입고 싶을 때 입으세요
    조만간 그런 옷들을 입기 싫어질 때가 옵니다

  • 2. 우리가
    '21.3.22 4:47 PM (121.182.xxx.73)

    자꾸 맘대로해야
    다들 남의 외모에도 신경 덜 쓰게 되겠지요.

  • 3. .......
    '21.3.22 4:47 PM (203.251.xxx.221)

    야구모자, 트레이닝복 세트가 젊은 것은 아니죠.
    장소와 운동할 때에 맞춰 입어야 할 옷 들이네요.

    야구할때
    운동할때

  • 4. 흠흠
    '21.3.22 4:50 PM (125.179.xxx.41)

    저도 옷을 편하게 입는편이라 늘 청바지에 며티, 맨투맨 혹은 후드티 이렇게 입었는데요
    어느날갑자기 나가려고 옷입고 무심코 거울을 보니
    뭔가..얼굴과 의상이 언발란스함을 느꼈네요....
    물론 옷입는건 자유지만..
    뭐라말할수없는 뭔가 애매한구석이 있었어요ㅠㅠㅠ

  • 5. 언급한것들
    '21.3.22 4:52 PM (223.39.xxx.192)

    70에도 다 입어도 되는것들이네요

  • 6. ....
    '21.3.22 4:56 PM (221.157.xxx.127)

    차려입어야하는장소아님맘대로 입으세요

  • 7. 야구모자는
    '21.3.22 5:02 PM (222.110.xxx.248)

    나이 50에 야구모자는
    좀 ...
    노란계열 염색만큼이나 없어 보이더군요.
    뭐하면서 살아온 여잘까 싶고
    자유니까 할 수는 있는데 느낌이 어떠냐고 한다면 그래요.

  • 8. 어이가
    '21.3.22 5:04 PM (222.96.xxx.44)

    아니 후드티 입었다고 누가 손가락질을 해요?
    혼자만의 생각이 너무 심하시다ㆍ
    과하지만 않음 후드티도입고 무릎보이는 청바지도 입고
    그렇죠ᆢ
    자신감 좀 가지셔요ㆍ

  • 9. ㅇㅗ옷?
    '21.3.22 5:08 PM (175.120.xxx.219)

    저 야구모자에 후드티 입는데요?

    집근처 오고갈때 입는게..어때서요.

  • 10. 이쯤에서
    '21.3.22 5:16 PM (125.176.xxx.76)

    '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분하심이 어떨지요.

  • 11. 저기
    '21.3.22 5:2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후드티 야구모자 그런건 괜찮아요.
    50대면 어때요.
    마르셨으면 오케이
    그게 요란한것도 아니고 레깅스 궁둥이 내놓는것도 아니고 짧은것도 아닌데
    편하게 입으세요

  • 12. 마른여자
    '21.3.22 5:21 PM (112.156.xxx.235)

    125님

    ㅎㅎ넹

  • 13. 그게
    '21.3.22 5:40 PM (116.43.xxx.13)

    저 40대 중반까지 후드티 입었거든요
    정신차려보니 후드티는 안입더라구요 ㅋㅋ 지금 51세인데 후드티 청바지는 손도 안대고 있어요 ㅜ

  • 14. 후드티
    '21.3.22 5:47 PM (1.235.xxx.203)

    후드티나 트레이닝 .야구모자 입고 써도 돼요
    대신 젊은애들처럼 아래위로 야구모자 후드티 츄리닝 운동화까지 입고 신으면 안돼요
    하나만 하세요.
    쟈켓입고 점잖은 하의 입고 야구모자만 쓰던지
    후드티입고 h라인 스커트입고 구두신던지
    아래위로 차려입고 스니커즈 신던지.
    이렇게 하나만 하세요.그럼 절대 푼수처럼 보이지 않아요
    다 입을 수 있습니다
    만약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었다면 가죽가방이라도 드세요

  • 15. ..
    '21.3.22 6:03 PM (58.227.xxx.22)

    남이 뭐라든 무심한고 신경 안쓰는데

    가끔~맨투맨 어려보이는 점퍼등?~은 아들딸 안입게 된 옷 아까워 입는 것 같이 보이려나?~생각은 해요

  • 16. 아놔
    '21.3.22 6:05 PM (211.33.xxx.42)

    뭔 야구모자를 야구할때만 쓰래
    82쿡 급노화된 회원연령 실감나네요
    어디 격식차려야하는 자리 아니면 입고 싶은 대로 입읍시다.
    저도 낼모레 50 인데 야구모자 후드티 실컷 입을래요

  • 17. 저도 53
    '21.3.22 6:08 PM (110.15.xxx.45)

    제 취향대로 막 입다가도
    가끔은 스스로 자기검열 하게 됩니다
    레노마나 캐리스노트? 류의 마담 브랜드 입어야하는것 아닌가 싶고 올리브데올리브 같은데 기웃거리면 비웃을거 같고 뭐..
    여름에 무릎위 올라가는 반바지나 큐롯 너무 좋아했는데
    못입은지 꽤 됐고
    그래도 데일리나 여행때 제가 좋아하는 맨투맨이나 후드티는 입어요
    뭘 입든 정말 아무도 날 안볼텐데 말이죠 ㅠ

  • 18. ..
    '21.3.22 6:13 PM (27.179.xxx.90) - 삭제된댓글

    샤랄라 미니스커트도 아니고 후드티는 전연령 입는거 아닌가요?

  • 19. ...,
    '21.3.22 6:1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야구모자 쓰면 뭐하며 살아온 인생일까 싶을 정도로 없어 보인다구요???

    챙모자일 뿐인데...

    충격이네요...

  • 20. 대박
    '21.3.22 6:13 PM (180.70.xxx.42)

    야구모자 쓴 50대보면 뭐하며 살아온 여잘까 싶은 느낌이 든다는 댓글 쓴 분은 뭐하며 살아오셨는지..

  • 21. 안 알랴줌
    '21.3.22 6:31 PM (222.110.xxx.248)

    안 알랴줌이다.

  • 22.
    '21.3.22 6:41 PM (116.121.xxx.144) - 삭제된댓글

    골프칠 때 야구 모자 써요.
    뭐 하면서 살아온거냐고 하시니~~
    잘 먹고,잘 살았어요
    청바지에 후드티 입고 걸으러 나가기도 하고요.
    뭐 잘못한건가요~?

  • 23. ....
    '21.3.22 6:43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애들이 안 입는 후드티 버리기 아까워서
    제가 입고 다니는데요..
    애들 픽업 나가거나 슈퍼갈때
    입고가면 딱 좋아요..

  • 24.
    '21.3.22 6:44 PM (116.121.xxx.144)

    위에 댓글님
    골프칠 때 야구 모자 써요.
    뭐 하면서 살아온거냐고 하시니~~
    잘 먹고,잘 살았어요
    청바지에 후드티 입고 걸으러 나가기도 하고요.
    뭐 잘못한건가요~?
    운동화는 구찌를 고수하기는 합니다.

  • 25. 이이
    '21.3.22 6:52 PM (125.132.xxx.207)

    전 63살
    후드티 입고 다니는데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몰랐네요.

  • 26. 뭐어때요
    '21.3.22 7:07 PM (182.210.xxx.178)

    정말 이상한 옷차림만 아니라면
    입고 싶은 거 입고 삽시다~~

  • 27.
    '21.3.22 7:39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동감..야구모자는 아직 괜찮네요.

  • 28. .....
    '21.3.22 7:48 PM (180.67.xxx.93)

    원글님은 어떤 의미에서 쓰셨는 지 모르지만
    누가 뭐래서가 아니라 스스로 봤을 때 뭔가
    안 어울린단 생각이 들어요. 옷이랑 헤어 스타일,
    옷이랑 얼굴이 조화가 안 되는 ㅠㅠ

  • 29. ㅇㅇ
    '21.3.22 8:11 PM (211.243.xxx.60)

    어머! 50 에 그런걸 왜 못입어요!
    요새 50 이면 청춘이에요.
    정말 몸매 안되는데 심한 스키니나 무릎나오는 스커트 입는건 별로지만 그것만 아님 뭐든 좋아요

  • 30. 49
    '21.3.22 8:27 PM (125.182.xxx.210)

    후드티, 야구모자 좋아해서 잘 입고 다녔는데
    이삼년 전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뭔가 언발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후드티는 잘 안입고 야구모자는 지금도
    주말이면 쓰고 다녀요. 다행히 요즘은 마스크가 있어서
    더 편하게 쓰고 다니네요.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후드티, 야구모자 착용하고 다니는거 봐도 아무렇지 않아요.

  • 31. 마른여자
    '21.3.22 8:37 PM (112.156.xxx.235)

    180님 제말이요

    옷이랑 얼굴이랑 이제조화가 ㅎㅎ

    아무리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다해도

    안가려지니 ㅎ

  • 32. ㅇㅇ
    '21.3.22 10:44 PM (180.228.xxx.13)

    사진찍어보세요..저도 50인데 그런거입으면 더 보기싫어요...고급진 소재 블라우스랑 기본정장바지 입고 구두신으면 훨씬 보기좋아요...나이들어서도 야구모자같은게 어울리는 사람 별로 없어요...

  • 33. 입으세요
    '21.3.23 7:53 AM (110.8.xxx.127)

    전 어느 순간 후드티는 제가 보기에 이상해서 안 입어요.
    내눈에 괜찮고 남한테 불쾌감 주는 복장 아니면 입어도 될 것 같네요.

  • 34. 엇그제 티비에서
    '21.3.23 12:35 PM (220.92.xxx.120)

    70인데 청바지 입으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975 저희 엄마가 우체국에 소포부치러 가다 만난 할머니 이야기 32 토스트 2021/03/22 13,493
1182974 어느날 갑자기 목에 뭐가 났어요 1 .. 2021/03/22 1,525
1182973 박형준 후보 딸 입시부정... 26 입시부정 2021/03/22 1,705
1182972 제주도 오는정김밥 안먹어봤는데 20 ㅇㅇ 2021/03/22 4,726
1182971 내일부터 패딩 입을일 없겠죠? 25 cinta1.. 2021/03/22 5,323
1182970 네이버 미친 듯..-.- 45 zzz 2021/03/22 20,886
1182969 클래식 곡 잘 아시는 분들 4 제목 2021/03/22 1,042
1182968 결혼하고 싶은데 하면 안된데요. 너무 슬퍼요(긴 글 주의) 58 5555 2021/03/22 22,763
1182967 회사 탕비실 물품들 계속 당근에 판매한 글 보셨어요?? 8 대박 2021/03/22 4,591
1182966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사실...들으면 또 엄청 놀라던(지역관련).. 4 Mosukr.. 2021/03/22 2,988
1182965 시트지 50cm폭 ×12m 무거울까요 2 고민중 ㅠ 2021/03/22 354
1182964 세대별 자살율은 노인이 가장 높아요. 3 .. 2021/03/22 2,143
1182963 어쩌다사장 맥주씬 보는데 7 ㅇㅇㅇ 2021/03/22 3,058
1182962 "강기윤 소유 토지 보상금 6000만 원 과다 지급&q.. 1 !!! 2021/03/22 582
1182961 화담숲, 몇시에 가야 좋나요? 6 해피엔딩1 2021/03/22 2,765
1182960 부동산 하락은 모르겠고 조정기는 확실한거 같아요. 23 부동산 2021/03/22 4,425
1182959 김치 알맞게 딱 익었을때 먹으면 진짜 행복하지 않나요? 4 .... 2021/03/22 1,337
1182958 턱을 좌우로 쓸어보니... 살이...ㅠㅠ .. 2021/03/22 848
1182957 관악산 둘레길 힘든가요? 5 모모 2021/03/22 1,224
1182956 무거운 이불 좀 추천해주세요. 3 .. 2021/03/22 1,126
1182955 빵값 무섭네요 19 ㄷㄷ 2021/03/22 7,723
1182954 이번 선거는 브레이크 밟아주는 것. 26 ... 2021/03/22 1,451
1182953 생강썰어서 물에넣고 끓여서 마셔도 될까요 5 생강청이없어.. 2021/03/22 1,720
1182952 정의당, 이낙연 '박영선 엄마 마음' 발언에 ‘성차별적 발언’ 19 .. 2021/03/22 1,608
1182951 비타민 이렇게 3가지 한번에 먹어도 되는 건가요 7 .. 2021/03/22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