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인 2닭이고 라면에 밥도말아먹어요
167 40대초반이고 자발적 딩크인데
2인2닭에 매콤하게 끓인 라면 한개에 밥도말아먹고 과자먹고 아이스크림도 때리네요
남편은 배안나왔고 날씬한데 저만 근력돼지네요
런닝머신 1시간하고왔는데 밑에 3인 1닭보고 반성하며 반신욕으로
살좀빼볼께요
1. 프린
'21.3.21 9:39 PM (210.97.xxx.128)부럽네요
먹는것도 튼튼하다는 증거예요
체력이 안좋으니 먹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양껏 못먹어요2. 부럽
'21.3.21 9:40 PM (112.147.xxx.177)저도 부럽 마흔셋인데 먹는양이 줄어요 ㅜㅜ 슬퍼요
3. 축하
'21.3.21 9:42 PM (121.176.xxx.108)건강한게 중요하지 근수가 중요한가요.
4. 소화
'21.3.21 9:44 PM (223.39.xxx.254)소화력이 뛰어 나다는 건
그 만큼 건강 하다는 증거죠
먹고 싶어도 안 넘어 가서 못 먹는 사람도 많아요5. 와
'21.3.21 9:56 PM (59.10.xxx.57)부러워요
제 언니는 프로아나도 아닌데 48세인 지금도 165-43 이고
전 운동 엄청 하고 조금씩 자주 먹어 46세 167-51이에요
아이들도 저 닮아 많이 한번에 못 먹어요
얼마전칼로리로 난리난 그 배떡 1-2인분에 밥하나 셋이서 저녁으로 충분하고 치킨은 4인 1닭6. ..
'21.3.21 9:58 PM (222.237.xxx.88)근력도 좋다니 건강하다는 말씀인데
이거 은근 자랑글이죠?7. ..
'21.3.21 10:01 PM (39.7.xxx.2)저는 그 글이 신기한게 주변에 지인들이랑 치킨 먹어본 적이 없나 싶더라구요.
8. 원글
'21.3.21 10:06 PM (106.101.xxx.109)222님!!제가 날씬해야 자랑인거죠ㅠ 저는 돼지에요
9. 진짜
'21.3.21 10:09 PM (211.246.xxx.174)건강하시네요.
전 42살이고
어제 10년만에 삼겹살을 먹었어요.
고기별로 안좋아해서 거의 안먹고 살다가
10년만에 삼겹살 먹었는데..
세상에...
어제 저녁 7시에 먹었는데
오늘 저녁까지 소화가 안됨.
배고픈 느낌이 1도 없고
속이 든든한 느낌.ㅋㅋㅋ
10년전엔 그래도 소화 잘 시킨거 같은데
ㅠㅠ10. ㅇㅇ
'21.3.21 10:11 PM (175.192.xxx.26) - 삭제된댓글근돼라는게 운동 열씸히 해야하잖아요
저희도 딩크에 나이 비슷, 피지컬 비슷
근데 저흰 제가 열심히 운동하고 남편은 안할려하고ㅠㅜ
건강 위해서 했음 좋겠는데
강요는 안하고 살고 있네요11. 대단하신거에요
'21.3.21 10:37 PM (14.32.xxx.215)원래 근력돼지가 제일 건강하고 장수해요
전 평생 입맛도 없고 소식인데도 돼지에다 병자 ㅠㅠㅠ12. ㅁㅁㅁㅁ
'21.3.21 11:01 PM (119.70.xxx.213)잘먹고 튼튼하면 좋죠
전 소식에 골골이에요
잘먹고 에너지화 잘하는 몸이 최고13. 맞아요
'21.3.22 5:23 AM (121.182.xxx.73)통계도 나왔죠.
마른사람보다 통통한사람 장수한다고요.
근육 부럽습니다.14. ㅠㅠ
'21.3.22 8:08 AM (175.198.xxx.247)저랑 대딩 중딩 딸 둘, 3인 1닭도 못 먹어요.
하지만 한명만 마르고 둘은 통통.
저는 얼마 못 먹고도 통통한 사람...운동 안하는 제 탓이죠.
잘 드시고 근육많고 건강하면 그게 제일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