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짜증을 좀 냈더니 남편이 하는 말이....
1. ㅇㅇ
'21.3.20 11:36 PM (5.149.xxx.57)와~~~ ~~~
2. ㅇㅇ
'21.3.20 11:45 PM (211.193.xxx.134)반복되면
멀어집니다3. 야밤의 로긴
'21.3.20 11:51 PM (14.43.xxx.72)그대는 1%도 아닌 0.1%의 배우자를 곁에 두고 계심ᆢ
(막장계의 0.1%의 영감님을 두고 있는 난 전생죄인인가봄ᆢㅠ4. . .
'21.3.20 11:52 PM (203.170.xxx.178)별로
오글거려요5. ㅡㅡㅡㅡ
'21.3.20 11: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잘 기억해 뒀다가
나중에 그대로 갚아 주세요.
행복하세요~~~6. ***
'21.3.20 11:58 PM (1.245.xxx.138)맞아요,원글님은 혹시 퇴계이황같은 남편분과 만났나봐요.
원글님의 마음을 사포가 아닌 비단으로 어루만져주는 남편분,
원글님도 아마 그런분이실테고,저 또한 그런 분들과 함께 잠시나마
인터넷이지만 같은 시공간에 머무른 것 또한 복입니다.7. 둥둥
'21.3.21 12:04 AM (118.33.xxx.91)와 저런 태도 배우고 싶네요
저런 말은 태도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8. 진짜
'21.3.21 12:11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소설이나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남편분이 거기 있었네요
와 전생에 나라를 두번은 구했나봐요.
넘 감동이네요 남의 남편이지만.9. ...
'21.3.21 12:13 AM (221.151.xxx.109)와~~
혹시 단점은 없나요
꼭 있을 거야
있어야 돼 ㅎㅎㅎ10. ..
'21.3.21 12:16 AM (222.237.xxx.88)그 집 남편 궁디팡팡 해줘야 함
11. ㅋㅋ
'21.3.21 12:22 AM (112.159.xxx.197)반대의 상황이긴한데 지인이 사춘기 막 진입한 딸이 성질 부리자
그거 다 호르몬의 장난이니까 사춘기라고 갑질할 생각 할 말라고 엄포를...12. 원글님남편만큼은
'21.3.21 12:24 A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아니지만
제 남편은 이래요.
제가 이유없이 막 짜증내면
눈 크게 똥그랗게 뜨고 웃으면서 놀랍다는듯이
지금 나한테 화내는거야~~~? 그런거야~~~?
그럼 제가 아차 싶고 웃기기도 해서 금방 웃어버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저도 남편 잘만나서 안싸우고 살아요.
많이 고쳐졌어요 ㅎㅎㅎ13. .......
'21.3.21 12:33 AM (211.178.xxx.33)말도안돼 이렇게말하는사람이있다고요??
14. 그게
'21.3.21 7:42 A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가스라이팅 종류죠
근본 원인과 남편잘못을 생각하지 않게 하는15. 윗님
'21.3.21 8:25 AM (58.120.xxx.107)남의 행복에 재 뿌리는 타입?
16. 원글님
'21.3.21 8:28 AM (58.120.xxx.107)0.001프로 남편과 사시는 것 같은데 빈성하셨으면 담부터는 짜증날 때 오늘을 생각하며 본인선에서 참으세요.
우리는 자기 감정 제어가 되는 성인이지 아이가 아니잖아요.
전 나름 유하다는 성격이지만
아이가 중2병이라 나름 착한데도 뜬금없이 이상한데 벌컥 짜증내고 화내는데
그 순간만은 아이라도 정이 팍 떨어지고 아이 낳으게 후회될 때조차 있거든요.17. ......
'21.3.21 10:03 AM (112.140.xxx.54)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8.120님 말씀 새겨들을게요.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