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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에 침맞으로 왔는데 부부일까요?

...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21-03-17 15:26:31
옆침대에 여자분 몸약하다고 남자가 선생님 꼭 한약 최고로 좋은걸로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하더니 자기야 침 잠깐만 맞자 금방 끝나 하며 달램
여자가 침맞을때 마다 애기 소리로 아야~ 하니
남자가 자기야 아파?
내손잡아 내가 손잡아 줄께 아플때 마다 내손 손꼬집어도 돼
하면서 난리더라고요
나이는 50대 초중반 같던데 이런 부부 있긴 있겠죠? ㅎ
IP : 223.33.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1.3.17 3:34 PM (101.235.xxx.93)

    아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

  • 2. ㅇㅇ
    '21.3.17 3:44 PM (121.152.xxx.195)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 3. ....
    '21.3.17 3:51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한 쌍의 바퀴벌레네요.

  • 4. ..
    '21.3.17 3:59 PM (121.131.xxx.206) - 삭제된댓글

    옛날 애 낳을때 남편 상투잡고 낳는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침 맞는데 아플까봐 남자를 꼬집으라니..ㅋㅋ

    진정한 찐 사랑꾼이네요

  • 5. ㅋㅋㅋㅋ
    '21.3.17 4:04 PM (222.234.xxx.222)

    한 쌍의 바퀴벌레네요.22222
    50대 재혼커플이라 신혼일까요??

  • 6. ㅎㅎ
    '21.3.17 4:06 PM (125.142.xxx.167)

    신혼부부일수도 있죠.
    50대인지 40대인지 눈으론 절대 모르는 거고요.
    저도 50이지만 저 수준 이상입니다. 연애를 오래 해서,
    남들이 보기엔 이상하게 보려나요?

  • 7. ㅋㅋㅋㅋ
    '21.3.17 4:12 PM (180.230.xxx.246)

    아. 글만 너무 웃겨요ㅋㅋㅋ 한편의 꽁트같아요ㅋㅋㅋ

  • 8. 원장이
    '21.3.17 4:15 PM (223.39.xxx.142)

    옆에서 50대에는 운운하는거 보니 50대 맞아요

  • 9. 부부면
    '21.3.17 4:16 PM (223.62.xxx.37)

    찐사랑꾼이더라고요 남자가
    부부라면 여자가 부럽더라고요

  • 10. 희한
    '21.3.17 4:23 PM (125.142.xxx.167)

    희한한게, 여기는 어떻게 된게, 중년 부부가 너무 사이 좋으면
    불륜일 거라고 다들 의심하는데, 참 희한해요.
    대체 다들 부부 사이가 어떠시길래 ㅠㅠ
    전 30에 만나서 50인데 결혼도 늦게 하고 애도 없어요.
    처음 만났을때나 지금이나 둘 사이가 달라진게 전혀 없거든요.
    다들 불륜으로 보겠어요. 이걸 어쩌나 ㅎㅎㅎ

  • 11. 오글
    '21.3.17 4:27 PM (221.150.xxx.32)

    음성 지원되서 들리네요..ㅋㅋㅋ

  • 12. ...
    '21.3.17 4:33 PM (112.220.xxx.98)

    한의사도 극한직업이군...

  • 13. ..
    '21.3.17 5:24 PM (183.98.xxx.81)

    사이 좋은 것도 점잖게 좋으면 몰라, 저건 눈살 찌푸려져요. 개그하는 줄.

  • 14. ㅎㅎㅎ
    '21.3.17 9:09 PM (211.202.xxx.250)

    저 딱 그런부부 한의원에서 봤어요. 좀 아픈침이긴 했는데 침 들어갈때마다 남편이 손 꼭~잡아주는 50대 부부...
    알고봤더니 재혼부부였고 얼마안가 이혼소송 난 걸로 알아요. 이유는 남편이 부인딸을 건드려서..라는 ㅎㅎㅎ
    유난스러워 좋을 건 없죠 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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