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보고 나서
사주 읽는법도 궁금해서 비싼 전화 사주를 봤어요.
남편이랑 저는 그냥 그대로 좋게 봤는데,
저희 아이를 나쁘게 이야기하서요. 한숨응 푹푹 쉬먼서...
생각이 자꾸 나고, 심지어 아이 성향은 안맞더라구요. 그러니 자라서 앞날은 더 신뢰도 안가는데 자꾸 그엏게 될거라고.
여라튼 이 기분을 어떻래 푸는게 좋을까요? 생각을 바꾸고 싶어요. 괜히 본거 같아요.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사주쟁이 심보 고약한거 같구요.
1. 아이는
'21.3.17 4:42 AM (112.155.xxx.106)사주 보지 마세요
자수성가 아니라면 30세까지는 부모운에 영향을 더 받습니다.2. 안믿음 되죠
'21.3.17 6:20 AM (223.39.xxx.197)시간지나 사주 틀린꼴 보면 안심이 되시겠죠..사주는 본인이 젤잘볼수 있는듯요..남은 틀리기 십상인듯요..
3. ...
'21.3.17 6:27 AM (49.163.xxx.67)그 사주쟁이 시원찮아요.
신경쓰지 마세요
사주 60년 공부한분에게
가니 아이들 사주 안봐줬어요.
제게
한마디 했는데,
부모 사주가 아이들 사주랍니다.
아이들일때
부모 영향이 크다는
뜻이겠죠4. 네 맞아요.
'21.3.17 6:3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어디를 가서도 애 사주는 안봐줍디다.
애 사주는 부모사주라고요.
원글님 돈 괜히 썼어요.5. 프림로즈
'21.3.17 7:16 AM (221.149.xxx.124)찝찝하면 몇 군데 더 보세요.
근데 사실 스스로 공부해보면.. 대충 아시잖아요.
사주 여러 군데 보다보다 못해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ㅋㅋ
그러다 보면 더 자세히 알게되고 어떻게 뭘 해야 하는지도 알게되고.
사주공부의 이점을 활용해 보세요....6. 음
'21.3.17 8:39 AM (211.105.xxx.219)제가 오래전에 블로그도 잘 꾸며져 있는 곳으로 전화 사주를 봤어요.
몇 월이 되면 남편과 나 완전히 망한다고 하더라구요.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그 사주쟁이가 예언한 달이 지나고도 상당한 기간이 지날 때까지
공포와 고통 속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주 본 게 망한 행동이었던 것 같아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멀쩡이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7. 본인
'21.3.17 10:1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본인들 사주 좋고 팔자 편하면
자식들은 별로인게 당연한거예요8. 경험담
'21.3.17 1:12 PM (106.101.xxx.27)2015년 친오빠가 사업으로 바닥으로 떨어져 힘들어할때 사주보러 간적 있어요.
사주쟁이가 하느말이 사업도 계속 어렵고 가난할거라고.
2021년 지금 사업체는 팔았지만 주식 보유한 중소기업 부사장이에요. 잘나가고 있구요.
사주 잘보는 사람 드물어요9. 흠
'21.3.17 4:25 PM (39.7.xxx.90)애 사주도 봐주던데... 거기가 이상한덴가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