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새끼 밴 냥이가 집에 들어와서 급질 올렸던 사람입니다.
여기 여쭤보길 잘 했어요.
사료, 간식, 화장실 모래, 진드기약, 심장사상충 약, 고양이 주인과 대화 등 조언 모두 잘 해결했어요.
덕분에 이 녀석 잘 먹고 잘 자고 문 열어놔도 안 나가고 잘 지냅니다.
전 주인은 고양이를 집 밖에서 키우는 사람인데다 일주일에 한 번 와서 사료를 부어놓고 키웠더군요.
여러 마리 고양이 중 이 녀석이 제일 치였던 모양이에요.
슬슬 몰랐던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천으로 된 소파, 의자가 완전 털투성이가 되었어요.
롤러로 밀어내고 청소해도 소용없지만 무엇보다 청소해 봐야 또 올라가니 도루묵 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강아지 키울 때보다 털 문제는 더 심하네요 ㅎㅎ
새끼를 낳으면 어떻게 할 지 벌써 막막해요.
아들 친구 하나와 후배 한 명에게 입양 예약을 했는데
전 주인이 그러데요. 여섯 마리씩 두 번 낳았다고요. 어려 보여서 갓 새끼 벗은 줄 알았는데.
새끼 입양시키는 좋은 방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