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회장선거나가요
아들아 꼭 전교회장되거라
한적없없어요
저런거엄청좋아해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혼자 엄청 준비하고 정성을 다하는걸 보니
엄마인 저는 도와줘야지보다
그 열심으로 공부하지싶은 마음이 들고요
저런아이 어떻게 기를까요?
저런아이는 어떤 아이로 자랄지 궁금해요
경험있으신분 계실까 궁금해서
선배어머님들께 질문드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회장
아들 조회수 : 1,123
작성일 : 2021-03-15 10:29:06
IP : 221.148.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들
'21.3.15 10:31 AM (221.148.xxx.182)초등입니다
이제6학년이예요2. ㅎㅎㅎ
'21.3.15 10:32 AM (121.152.xxx.127)그냥 평범한 아이같은데 평범하게 키우면 되지 않을까요
3. 그냥 키워요
'21.3.15 10:34 AM (58.76.xxx.17)초등 전교회장도 별거없어요.
저희애도 그렇지만.뭐 대단하지 않아요
그냥 키우면 되세요4. ㅇㅇ
'21.3.15 11:07 AM (112.161.xxx.183)뭐든 적극적으로 하는 애죠 애가 하고싶다는거 하게 해줌 되겠네요
공부는 어떨지 모름5. 111
'21.3.15 11:37 AM (14.36.xxx.246)경험은 소중한 것입니다.
당선되는것도 낙선되는것도 다 경험이예요.
배울게 많으니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세요.
팁 하나 드리자면, 초등 선거는 비쥬얼 싸움이라 특이한 복장이나 코스프레가 먹혀요.
연설도 간결하지만 임펙트 있는 것으로 ~
화이팅 하세요 ~6. ...
'21.3.15 2:29 PM (58.234.xxx.21)아이들은 크면서 골백번도 변해요.
심지어 초등 전교회장인데 뭔걱정을~
고등 전교회장이면 공부걱정이겠지만
지금은 마음껏 경험하게 놔두세요.7. ,,,
'21.3.15 2:31 PM (121.167.xxx.120)저희 아들도 초등 전교회장 출신이예요.
경험이고 자신감은 생겨요.
6학년때 담임이 면담 하면서 후보 등록 안하겠다고 했더니
국회의원 하는것보다 더 나은 경험이라고 설득해서 결국은 입후보해서
학생 회장 했어요.
김영란법 입법 되기전이라 당선 되고 나서 후원회비로 돈 좀 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