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와도 교감이 중요한가봐요

ㄴㄴㄴ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21-03-14 20:27:50
첫번째 강아지는 푸들이었는데
푸드리가 사람 좋아하고 그렇쟎아요
부르면 신나서 오고,
막 무릎에 오르고 비비고 만져달라 하고
산책가자고 하면 막 반응하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고
여러 표정도 보이고 그랬는데,,

몇달 전 입양한 소형 믹스견은
성격이 원래 그런지
좀 깍쟁이 스럽달까요
똑똑은 한데
자기 좋을때만 선택적으로 반응해요
간식이 있을때만 와요거의..
없으면 불러도 안와요
그냥 소 닭보듯 하고
만져주려고 할 때 뒤로 물러서고,,
-..-;;;
밖에서 하네스 풀린적 있었는데
악을 쓰고 불러도 미친듯이 도망가요

둘 다 유기견이었는데
성격이 개바개라서 그런지..
지금 강아지는 좀 잔재미가 없네요.
이런 강아지도 더 애착생기면 재미나 질까요
IP : 175.114.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4 8:54 PM (211.48.xxx.252)

    개도 성격에 따라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보호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하루종일 보호자만 바라보는 개가 있고 독립적이고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개도 있구요
    그리고 가족이 된지 얼마안되서 낯설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좀더 기다려주세요

  • 2.
    '21.3.14 10:36 PM (175.127.xxx.153)

    믹스견은 사람 손을 안타 사람과의 관계가 낯선게 아닐까요

  • 3. ㄴㄴㄴ
    '21.3.14 10:43 PM (175.114.xxx.96)

    시간이 지나 서로 애착을 느끼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강아지도 서로 낯선가봐요
    강아지가 좀 무표정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 4. ...
    '21.3.14 11:20 PM (119.64.xxx.182)

    교감을 하면 할 수록 천재견이 되죠.
    일거수일투족에 관심 갖고 대응해보세요.

  • 5. ....
    '21.3.15 12:12 AM (61.77.xxx.189)

    저도 그런애 키웠어요. 입질까지있는애.
    6개월에 누가 데려간다해주길 바랄정도로 그랬는데요.
    이런애들이 한번믿음을 주면 주인바라기가 되요.

    지금은 제가 이애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는데 애가 저에게 마음연게 1년반정도 걸린것 같아요.

  • 6. 아아
    '21.3.15 1:22 AM (175.114.xxx.96)

    ㄷㅓ 기다려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21 '아동학대 무죄'에도 학부모 소송…전국 교사 근조화환 시위 1 ... 03:40:53 78
1645820 돌지난 아기 먹는거요 2 요즘 03:19:08 97
1645819 인천 서구인데요  1 ..... 03:17:29 143
1645818 G가 연예인이야 특검 받아야지 뭔 활동금지? 어이없다 03:08:43 184
1645817 23기 정숙 벗방도 했네요. 1 충격 02:15:03 1,160
1645816 국회에서 일한거면 경력 화려한건가요? 2 01:51:13 292
1645815 그니깐 촛불집회를 왜 압수수색한다는거죠? 4 ㅇㅇ 01:43:37 586
1645814 김건희 절대 안내려와요 15 김건희 01:31:48 1,206
1645813 숙대 교수들 시국선언 “특검 안할거면 하야” 7 봇물터지듯 01:15:14 1,058
1645812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무슬림 8 음... 01:09:53 279
1645811 전주 비전대 간호학과 교수라는 개진상 학부모 ㄴ 6 01:02:02 1,606
1645810 80년생인데 이핫도그 아시나요? 6 핫도그 00:57:48 1,003
1645809 옥주현은 또 욕먹네요. 8 ㅇㅎ 00:57:14 2,909
1645808 전주 그 대학은 저 교수 파면하세요. 3 학교망신 00:52:38 1,540
1645807 "얼마나 피곤했으면" 지하철 탄 안내견, 쓰러.. 4 123 00:49:13 1,739
1645806 키울수록 자식이… 3 00:40:25 1,602
1645805 할머니들 패션 4 ..... 00:38:53 1,783
1645804 내일 서울 날씨에 바람막이 점퍼 안되나요? 11 오락가락 00:30:18 1,488
1645803 민주당이 학생인권법과 교사인권법 둘다 발의하려했어요. 15 팩트 00:28:56 634
1645802 성적을 막 고치라는건 불법 아닌가요? 2 성적 고침 00:20:16 673
1645801 이준석 녹취에 "어, 준석아" 누굴까요? 10 ... 00:12:32 2,190
1645800 율희는 결혼생활중에 생활비 반반이었네요 6 .. 00:05:08 3,364
1645799 7호선 놀거리 알고 싶어요 .. 00:04:41 216
1645798 버스에서 급정거로 넘어졌는데 8 // 00:01:38 1,422
1645797 오키나와가 일본이 아니었다니.. 12 역사 2024/11/05 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