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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없게 뛰고 소리지르는 아이들

짜증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1-03-14 18:00:15
대부분은 아이들은 귀엽고 예의바른아이들이 많아 제가 동네 아이들 칭찬하고 하는데요,,,

가끔 보면,
 마구 뛰어 다니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대놓고 다 들리게 지나가는 반려견이나 사람들에 대해 밉상으로 말하고 ( 엄마,  저 개 까매서 싫어, 너무 커, 등등등) 

겉으로야 그냥 지나가지만 
속으론 
정말 꼴보기싫네요 

'교육'이란걸 좀 시키세요. 
다 들리게 그러면 안된다고. 
아이들이라고 절대 다 이쁜게 아닌것 같네요. 
전혀 이쁘지가 않고 꼴보기싫은 밉상, 진상들..
겉으론 모른척해도 다들 속으로 욕합니다. 눈 찌풀리고요.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한테 목줄 잘 하고 다니라고 소리칠줄 만 알지 
본인아이들이나 좀 잘 붙들도 다니세요~! 
반려견들이 보면 훨씬 얌전한 경우가 많은듯. 
모두 몸줄이나 목줄하고있고 유모차 타고있고. 

오늘은 테이크아웃 커피숍 앞 복도에서 음료 기다리다 정신줄 잡느라 혼났네요 
애가 1초를 가만히 안있고 난리를 치는데 
한번을 혼도 안내고 

휴... 

사온 커피마시며 정신줄 잡는중.



 
IP : 122.36.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14 6:04 PM (1.228.xxx.58)

    제가 애키워서 그런지 어린애 진상보다 개 진상이 더 많은것 같아요
    개랑 애랑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고 진상 거리는 것도 솔직히 적응이 안되네요
    애가 소릴질러 진상 짓을 해도 한쪽은 인간이고 한쪽은 개인데
    개보다 애가 진상 이라니

  • 2. Oo
    '21.3.14 6:07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버릇없는 개도 있고 아이도 있고
    매너없는 개주인도 있고 애엄마도 있는거지
    개가 낫다 애가 낫다 이건 아니잖아요

  • 3. ..
    '21.3.14 6:15 PM (1.240.xxx.126)

    개한테 안좋은 소리해서 화나신 듯.

  • 4. 서로배려
    '21.3.14 6:21 PM (110.9.xxx.145)

    전 지금은 개 안키우지만
    결혼전 친정서 키웠어서. 님 말처럼 강아지 보고 애들이 때리려고 위협하거나 하는거 넘 싫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애들한테
    강아지 놀라니까 멀리서 인사만 하자. 안녕하고 가자.
    강아지가 놀라면 우리를 다치게 할수있으니까 우리도 강아지 놀라게 하면안돼. 강아지 놀라지않으면 아줌마가 줄 꼭 잡고 있어 다치게 하지 않아.
    이러고 말해요
    그럼 견주분들 다들 너무 좋아하세요.
    애들도 거리 두고 인사하고 강아지보면 좋아해요. 가깝게 안가고도..

  • 5. ....
    '21.3.14 6:32 PM (223.38.xxx.161)

    완전 공감해요. 애들교육 제대로좀 시켰으면...

  • 6. ....
    '21.3.14 6:32 PM (223.38.xxx.161)

    애진상이 더 많아요.

  • 7. 원글
    '21.3.14 6:35 PM (122.36.xxx.236)

    버릇없는 애진상과 그 엄마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보세요.
    글을 읽고도 곡해하는분도 계신다는..
    점입가경.

  • 8. ...
    '21.3.14 6:38 PM (122.35.xxx.53) - 삭제된댓글

    애 키워보셨어요?
    자식 마음대로 안될때도 있어요
    착잡합니다

  • 9. ㅇㅇ
    '21.3.14 6:46 PM (112.158.xxx.105)

    애는 아무리 진상 떨어도 사람을 이빨로 물어 죽이진 않죠
    그게 개랑 애의 차이고
    개 진상이 훨씬 무서운 이유죠

  • 10. 애든개든
    '21.3.14 6:58 PM (211.109.xxx.136)

    진상있고요
    112.158님 애가 총 쏴서 부모죽인 일 있습니다
    모든 개가 사람을 다 물어 죽이진 않아요
    사람 얘기하는데 무슨 개가 더 진상이라뇨
    저 일하는데 쇼케이스 안에 빵이며 케익이 보이죠
    그 쇼케이스 밑이 흰색이예요
    애가 이거 나 이거 하면서 발로 찹니다
    발자국이 생기면 닦아도 지워지지 않아요
    부모가 뒤에서 발로차면 안된다고 제지하지 않아요
    안가르치는 부모들 진상이고
    애기야 발로 차면 안되는데 하니 원망의 눈초리로
    절 쳐다봐요 제가 뭔 잘못을 했나요 ..

  • 11.
    '21.3.14 7:16 PM (112.158.xxx.105)

    애가 총 쏴서 부모 죽인 일 같은 해외토픽 같은 뉴스를
    개가 사람 무는 일이랑 비교ㅋㅋㅋ
    이래서 개빠들은 역겨워요ㅋㅋ

  • 12.
    '21.3.14 7:19 PM (112.158.xxx.105)

    그리고 원글이 먼저 개와 애 진상 비교했는데 뭘 사람 얘기하는데 개 진상 얘기를 꺼냈다고 난리야
    전 애도 완전 싫은데요?
    근데 솔직히 애기들이 아무리 진상 떨어도 내 발 킁킁 거리고 짖고 으르렁 거리나요?ㅋㅋㅋ아 진짜 개맘충 극혐

  • 13. ㅇㅇ
    '21.3.14 8:14 PM (110.70.xxx.52)

    둘다 키우고 있지만 님같은 사람은 산책하다 만나고 싶지 않아요
    애들이 생각 없이 한말갖고 무슨 원한맺힌 사람처럼 왜그러세요

  • 14. 개진상
    '21.3.14 9:20 PM (175.208.xxx.230)

    이런사람들 때문에
    많은 애견인들 욕먹이죠.
    애랑 개랑 어딜 비교합니까

  • 15. 저러니 맴충
    '21.3.14 10:58 PM (122.40.xxx.84)

    개보다 못한 인간들 허다하죠. 진상맘, 망나나같은 애들을 어디 이쁜 강아지에다 댑니까?

  • 16.
    '21.3.14 11:08 PM (121.159.xxx.222)

    ...
    개도 자식처럼 호적에 넣어요
    진짜 별별

  • 17. 원글
    '21.3.15 4:50 PM (122.36.xxx.236)

    버릇없이 막무가내인 경우를 이야기하는데
    뭔 무는개 이야기를 하는겁니까?
    아마도 그런분들은 아이교육에 신경 덜쓰셔서 진상부리는 아이를 둔 부모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아이도 반려견도 착한아이들이 더 많죠.
    다만 제가 겪은 불쾌한 막무가내 아이와 무개념 부모를 겪고 이야기 한것입니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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