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말 안듣는 남자
어머님 편찮으셔서 댁방문예정인데 회사 장례식장 먼저 들리겠다고 해서 그게 말이 되냐 당연 코르가 돌아가는거라 번거로워도 어머니께 먼저 가라했어요.
그랬더니 뭔 상관이냐 장례식에 사람 많이 오지도 않고 마스크도 쓰는데 하네요.
그리고는 부득불 어머님 일정까지 조정하더니 밤 11시쯤 아무래도 장례식 먼저가는게 걸린다고 어머니한테 먼저 가고 장례식 가야하겠다고. 그밤에 전화하네요.
이런 식인데 도대체 제가 옳은 소리를 해도 먼저 듣는 법이 없는데 이유가 뭔가요..
집사자고 그리 말해도 안듣고 결국 월세살고 에휴
1. 아내를 믿을 수 없고 하찮게 봐서.
2.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
3. 그냥 자기 맘대로 하고 싶어서.
4....
5.....
1. 울남편
'21.3.14 10:50 AM (125.137.xxx.77)자기가 더 잘나서
2. ㅋㅋ
'21.3.14 10:51 AM (61.253.xxx.184)울남편님 말이 맞는듯.
대개 한국남자들(평균이하) 지가 잘나서 일껍니다.
집 못산 집들 대개는
남편이 반대해서 못산경우가 거의 전부라는3. 늘 반대만
'21.3.14 10:52 AM (220.78.xxx.226)해서 의논도 안하고
저지를 때도 많고
투쟁의 연속입니다ㆍ
이제는 지가 반대해도 안된다는걸 알더라구요4. 그건
'21.3.14 11:01 AM (202.166.xxx.154)원글님 쓰신건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그 정도는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와이프는 남편이 하라는대로 하나요?5. ㅋㅋ
'21.3.14 11:03 AM (61.253.xxx.184)ㅋ
맞아요
원글에 쓰신 건 같은경우엔 지맘대로 하게 두세요.
어차피 그들의 일인걸요6. ..
'21.3.14 11:13 AM (66.27.xxx.96)그냥 지능의 문제 아닌가요?
저 시간이 걸려서 생각해 봐야 비로소 깨닫는7. ....
'21.3.14 11:15 AM (49.165.xxx.121)친정엄마가 남편한테 남자는 마누라말이랑 네비게이션 두 여자 말만 잘 들어도 고생안한다고 했었는데 들어먹어야 말이져ㅋㅋㅋㅋ 남자들은 와이프말대로 하면 자존심이 상하나봐여 시아버지도 그렇거든요
8. 제가
'21.3.14 11:19 AM (211.250.xxx.224)그동안은 사실 뻔한 일에 남편 고생하는게 싫어서 잔소리도 하곤 했는데 요즘은 제 입만 아파서 돌아가거나 말거나 요즘은 뒷짐지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일정은 제가 같이 가야해서요. 어머님 댁도 그간 부부동반으로 자주 친하게 지내던 분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터라.9. ..
'21.3.14 11:35 AM (49.168.xxx.187)자격지심이죠.
칭찬하고 구슬거리는 말고는 방법 없을 것 같아요.
그러기 싫으시면 냅둬버리세요.10. .....
'21.3.14 11:44 AM (221.157.xxx.127)자기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왜 말을 들어야하나요
11. 내용
'21.3.14 11:49 AM (211.250.xxx.224)보다 제목 때문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계시군요. 남편이 제 아이인듯 제 말을 들어야한다는건 아니예요. 위에 열거한 일만 해도 저도 동행하는거라 분명 제 의견도 존중 되야하는거고. 집문제도 당연하구요.
.....님 말씀대로 집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야하는지. 그럼 부부가 왜 같이 사나요12. 저희도
'21.3.14 12:20 PM (118.33.xxx.187)남편놈 때문에 재산을 불릴수가 없어요
번화가 오피스텔 경기도 남양주 땅 살 기회가 있었는데
무슨 그런걸 사냐고 아휴~~~
지금 남양주 땅은 아파트 다 들어서고~
미친ㄴ
사업하는데 어느 누구 말도 안들어요13. 똑똑한
'21.3.14 4:05 PM (125.130.xxx.219) - 삭제된댓글아내 말이 다 맞고 본인 멍청한거 잘 알기에 자존심 상해서
어깃장 놓으며 자존심 세우려고....
결국 남편분이 모지리인게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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