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들은 정년이 만 63세네요

.. 조회수 : 19,787
작성일 : 2021-03-14 08:44:33

교사들은 정년이 만 63세니 우리 나라 나이로 거의 65세까지 할수있는건데
요즘 교사들 대부분 정년 채우는 분위기인가요?
아님 교장 교감 승진못하면 어느 정도 나이 들면 관두나요?


IP : 110.70.xxx.15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4 8:49 AM (39.7.xxx.99) - 삭제된댓글

    고등 주요 과목 교사들은 정년되기 전에 몸 아파서 or 본인이 힘들어서 그만 두는 경우 많이 봤고요
    입시에 크게 상관없는 기타 과목 교사들은 정년 많이 채우더라고요

  • 2. ㅐㅐ
    '21.3.14 8:51 AM (1.225.xxx.224) - 삭제된댓글

    초등만 되도 50 넘은 선생님 소통이 안 되던데
    교사 정년 너무 기네요.
    이렇게 길면 초등 선생 되고나 하는 젊은이들 길도 막고

  • 3. ㅐㅐ
    '21.3.14 8:52 AM (1.225.xxx.224) - 삭제된댓글

    초등만 되도 50 넘은 선생님 소통이 안 되던데
    교사 정년 너무 기네요.
    이렇게 길면 초등 선생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 길도 막고

  • 4. 99
    '21.3.14 8:52 AM (1.225.xxx.224)

    초등만 되도 50 넘은 선생님 소통이 안 되던데
    교사 정년 너무 기네요.
    이렇게 길면 선생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 길도 막고

  • 5. 아마
    '21.3.14 8:55 AM (210.178.xxx.44)

    요즘은 정년까지는 안채우고 중간에 명퇴가 많아서 오히려 젊은 선생들이 많아진게 아닌가 싶을 정도...

  • 6. ...
    '21.3.14 8:58 AM (218.237.xxx.60)

    젊은 사람들 진짜 많아요..게다가 대부분여자라서 육아시간 육아휴직으로 기간제교사 정말 많고 학기중에도 수시로 교사가 바뀌어요...육아로 인해 젊은사람은 담임시키기도 힘들어 고등같은경우는 젊은사람이 비담임..나이든 사람이 담임 이렇게 되더군요

  • 7. ...
    '21.3.14 9:00 AM (61.98.xxx.116)

    교사 정년 만 62세에요.

  • 8. ..
    '21.3.14 9:19 AM (118.218.xxx.172)

    초등은 승진안되면 55세 넘어가면서 관두는분 많아요. 58세 일반교사있으셨는데 결국 무언의? 압박으로 퇴직하시더라구요.요즘같이 원격수업,줌수업 하게되면서 본인도 힘들꺼같아요.

  • 9. ****
    '21.3.14 9:25 AM (63.249.xxx.228)

    명쾌를 오십 후반에 하면 위로금이 나 나오는데,, 그 금액이 나머지 기간 정년 채우는 거나 얼추 비슷해서 명퇴 계산해서 하죠

  • 10. 만62세
    '21.3.14 9:30 A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만62세입니다.
    교장,교감 아니고서 평교사로는 만60세 넘기기 쉽지 않아요.
    학생,학부모,학교에서 다 싫어해요.

  • 11. ...
    '21.3.14 9:38 AM (116.121.xxx.143)

    우리 아들 고등학교 총회 갔을때 보니 나이 드신분들 거의 없었어요
    55세 정도에 그만두시는듯

  • 12. ...
    '21.3.14 9:43 AM (61.98.xxx.116)

    정년은 62세고 연금은 65세부터 나와요
    지금 퇴직하시는 분들은 안그렇지만 현재 40대교사들은요~
    젊은 교사들은 연금이 국민연금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연금 메리트 별로 없을 정도요 연금 부분에서 좋은 시절은 다갔어요
    여러번의 개혁을 통해서요

  • 13. 미안하지만
    '21.3.14 9:45 A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50세넘으면 본인을 좀 돌아봤음 좋겠어요.
    진짜 건강관리 정신관리 잘 하던가 아님 그만 두던가
    자기애들 키우느라 힘든거 부모앞에서 울면서 말하질 않나 감정 분풀이 하질 않나 잘못된 내용 가르치고 애들이 수정해 주질 않나 본인이 5분전 말한것도 까먹고 반대로 지시하지 않나 자기 지시한대로 과제해 갔는데 그런적 없다고 발뺌하거나... 저도 여자지만 모두 여선생이네요. 딱 한분 초등때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 쌤 가르치기 힘드니 맨날 체육만 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이건 체력이라도 기를 수 있으니 감사한데 정신적 스트레스는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온라인 수업하며 프린트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달러니 안된다 하다 같은 교과 다른반 선생님이 해 주니 난리 치던가 참다가 울면서 선생님 왜 그러시냐고 말 자꾸 바꿔서 힘들다 하니 너 생기부 하나도 안 써준다고 소리소리 지르질 않나 가지가지에요.
    능력 없으면 인성적으로 아이들을 품어주거나 그도 안 되면 그만 두셨음....
    참 성폭력이나 학폭도 받을만하니 받는거다 얘기해서 아이둘 난리 난 적도 있어요. 중1 때.
    이런 교사둘 일부분이 열심히 일하시는 교사들 욕먹이는거 같아요

  • 14. 미안하지만
    '21.3.14 9:48 AM (122.32.xxx.66)

    50세넘으면 본인을 좀 돌아봤음 좋겠어요.
    진짜 건강관리 정신관리 잘 하던가 아님 그만 두던가
    자기애들 키우느라 힘든거 부모앞에서 울면서 말하질 않나 애들에게 감정 분풀이 하질 않나 잘못된 내용 가르치고 애들이 수정해 주질 않나 본인이 5분전 말한것도 까먹고 반대로 지시하지 않나 자기 지시한대로 과제해 갔는데 그런적 없다고 발뺌하거나.... 딱 한분 초등때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 쌤 가르치기 힘드니 맨날 체육만 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이건 체력이라도 기를 수 있으니 감사한데 정신적 스트레스는 참 뭐라 할말이 없어요.
    온라인 수업하며 프린트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달라니 안된다 하다 같은 교과 다른반 선생님이 해 주니 난리 치던거 참다가 울면서 선생님 왜 그러시냐고 말 자꾸 바꿔서 힘들다 하니 너 생기부 하나도 안 써준다고 소리소리 지르질 않나 가지가지에요.
    능력 없으면 인성적으로 아이들을 품어주거나 그도 안 되면 그만 두셨음....
    참 성폭력이나 학폭도 받을만하니 받는거다 얘기해서 아이들 난리 난 적도 있어요. 중1 때.
    이런 교사들 일부분이 열심히 일하시는 교사들 욕먹이는거 같아요

  • 15. ...
    '21.3.14 9:52 AM (223.38.xxx.38)

    요즘 심한 학생들은 선생 때리고 그래서 조기퇴직도 많아요

  • 16. ...
    '21.3.14 9:55 AM (183.98.xxx.95)

    조기퇴직 하는 분 못봤는데요

  • 17. ..
    '21.3.14 9:56 AM (106.102.xxx.15)

    30대 젊은 총각선생
    동료교사(나이든 꼰대)랑 싸우고 욱하고 그만 두는 경우보니
    아깝더라고요.
    꼰대선생이 그만 뒀어야 하는데...
    애들하고 젊은선생들이 소통이 더 훨씬 잘 돼요.
    나이든 남자 선생 보다
    젊은 선생에게는 생리통 때문에 조퇴하고 싶다는 소리도 하기 편하대요.

  • 18. 가을여행
    '21.3.14 10:01 AM (122.36.xxx.75)

    애 담임샘 50후반 참 좋으신 분이었는데
    일부러 한적한 시골로 전근 신청해서 가시더군요
    퇴직때까지 유유자적 있고 싶다고..
    딸애랑 친구들이 그 샘보러 시골에 가고 그랬어요

  • 19. 만62세
    '21.3.14 10:03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글을 올리시기전에
    검색이라도 하시지...

    만62세 인데
    그렇게 정년까지 계시는 분 드물어요.

    특히 초등은 더 그런 듯...
    고등은 국ㆍ영ㆍ수가 더 빨리 나와요.
    그리고 30대 교사가 많은 학교가 젤 한숨나와요.
    하도 휴직이 많아서 진짜 환장 대파티.

    초등은 40대
    중등교사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 황금기에요.
    젊은 선생님들은 자기 아이키우느라 정신없고
    경력 10년차여도 육휴로 6년 정도 쉬고
    육아시간 쓰느라 경험치가 단순한 경우가 많아요.

    40대부터 진짜 일 안정적으로 할 때이고
    50대 초반은 완전 달인
    55세때까지 진짜 학교의 기둥으로 일하고
    그 이후부터 승진이며 퇴직이며 앞이 많이 갈리죠.
    예전엔 50대 쌤들에게 일을 배려해서 안줬는데
    요즘은 50대 후반 선생님에게도
    엄청난 일 폭탄이 많아요.
    왜냐면 30대 쌤들이 육아시간 쓰느라
    담임을 못하거나
    중한 업무를 기피하는 상황이 많아서

    50대 쌤들이 일을 많이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저는 최근에 퇴직 직전까지
    고3이과 담임 쌤 했던 선생님을 봤네요.

    한학년 5학급 이하 학교나
    사립학교의 경우는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20. 만62세
    '21.3.14 10:10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괜찮고 열정적인 젊은 선생님들
    대부분이 기간제 쌤이세요.
    정말 최선을 다하시고 아이들과 소통하시지요.

    정작 임용공부 할 시간이 없으셔서
    관두고 공부하시기도 하는데


    정작 임용되는 사람들 20대 선생님 대다수는
    그런 경험없이 공부만 해서
    임용되신 분들이 많아요.

  • 21. .,
    '21.3.14 10:11 AM (183.101.xxx.122)

    공부나 좀 하고 애들이나 가르치길.
    학원선생보다 못 한 실력은 수두룩.
    그뿐인가요 학교에서 공부를 안가르치고
    영화나 틀어주니 애들도 선생 무시하며 생기부때문에 티도 못내요.
    생기부는 선생들무기.
    니들 자격은 있니?

  • 22. ...
    '21.3.14 10:18 AM (223.62.xxx.11)

    13년차 중등교사인데요
    평교사가 정년퇴직하는 비율은 10%도 안되요
    빠르면 55세정도, 늦으면 58~59세 정도쯤 퇴직해요
    50대중반 넘어서 나이 많다고 담임도 하기싫다 업무도 하기싫다 하면서 퇴직도 안하고 있으면 정말 민폐인데 그런분들이 꽤 많다는게 문제죠

  • 23. 연금
    '21.3.14 11:12 AM (39.118.xxx.40)

    지금40대는 퇴직후 연금이 100만원남짓 이라는걸 일반인들과 교대보내고싶어하는 학부모들은 모름.
    스트레스많고 애들 상대하는거 적성에 안맞는 초등교사들이 안정적이며 일찍퇴근하는 여자한테 최고직업이라는 메리트때문에 선생님 됬다가 임용후 확쪼그라든 연금에 멘붕와서 여러번 명퇴신청하지만 나라에돈이없어서 그마저도 받아주질않으니 억지로 선생하고 있음.

  • 24. ....
    '21.3.14 11:26 AM (211.178.xxx.251)

    122.32님 글은 전국 학교의 교사들에게 권장 및 추천

  • 25. 00
    '21.3.14 11:34 A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지금은 만62인데 지금 40대들부터는 만65세로 바뀌는거 거의 확정

  • 26. ..
    '21.3.14 11:52 AM (118.218.xxx.172)

    교사는 요즘 연금이 문제가아니예요. 출산,육휴가 엄청 잘 보장되고 유급방학에 아이가 어리면 육아시간까지 ~~ 거기에 각종 공무원 혜택에 윗상관 압박없는거~ 애만 좋아하면 아직까진 여자들한텐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육아시간 안써도 4시반에 퇴근인데 아이키우면서 하기좋아요. 나름 보람도있고요.

  • 27. ..
    '21.3.14 11:53 AM (124.56.xxx.129) - 삭제된댓글

    다들 교사의 세계를 어쩜 교사인 저보다 더 잘 꿰뚫고 계신지! 제가 50대 중반교사인데 진짜 말씀하신대로 여교상비율높고 결혼이 늦어지는데다 육아시간이라는 제도까지 생겨서 30 40대 초반 여교사들은 담임을 하지 않아요. 죄다 기가간제샘이랑 미혼 신규교사랑 저같은 50대가 담임 하는 구조죠. 애들 다 대학가고 일에 대해서도 익숙해져서 교직생활 중 가장 열정적으로 살고 있긴 한데 애들한테 좀 미안하네요. 젊은 샘들이 담임이었으면 더 좋아할텐데 ..

  • 28. 끄덕
    '21.3.15 1:54 AM (112.149.xxx.85)

    괜찮고 열정적인 젊은 선생님들
    대부분이 기간제 쌤이세요.
    정말 최선을 다하시고 아이들과 소통하시지요. 22

  • 29. 그게
    '21.4.17 8:44 PM (59.9.xxx.8)

    50대 넘어서 업무도 힘들어 싫다. 담임도 못하겠다해서 젊은교사나 기간제들이 일 하죠. 해서 젊은샘들은 나이많은 샘 싫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93 운씨사 부인이랑 사이 안좋아지면 상상 09:18:35 54
1635292 외모를 가꾸고 꾸미는것이 Hk 09:18:04 75
1635291 안녕하세요 정지영입니다 라디오 정지영 09:13:04 220
1635290 국민수준대로 지도자를 뽑는다잖아요 8 ㄱㄴ 09:10:52 176
1635289 오늘 점심 명동 가서 먹을 건데 명동 맛집 어디가 있을까요? 5 명동맛집 09:10:30 219
1635288 아쉬운대로 총각김치 구매했어요 4 배추비싸 09:02:53 422
1635287 저혈압이라고 위내시경 못한대요 1 …, 09:01:19 297
1635286 대만 사시는 분 있으면 뮬란 이라는 가수가 있나요? 08:59:12 123
1635285 서울 종로근처에 카페라떼 좋은 집 추천 부탁드려요 2 Llatte.. 08:55:47 130
1635284 전세 계약하는데요 3 ... 08:35:39 443
1635283 중간고사 끝났어요~ 소소한 자랑? 12 중간 08:17:27 1,290
1635282 50세인데 여성성이 포기가 되시나요 40 ... 08:16:58 2,768
1635281 변호사 성공보수 20프로가 흔한가요? 4 변호사 08:16:06 907
1635280 남성 중요부위 필러?? 21 .. 08:14:10 1,562
1635279 박지윤이 최동석 밥줄 끊어버리려고 31 밥줄 08:12:47 5,523
1635278 외국에도 펫샵이 있나요 아니면 우리나라에만 있는건가요 6 ..... 08:09:49 522
1635277 국군의날 중계방송 6 ?? 08:09:46 718
1635276 청양고추 이용법 뭐가 있을까요? 9 청양고추 08:03:32 509
1635275 강아지 키운 보람이 느껴진다 3 07:53:53 989
1635274 엘시티 레지던스 초고층 묵어봤어요 4 07:45:59 1,750
1635273 이혼소송 중에 썸타는 거 9 갑자기 07:31:36 2,577
1635272 휴대폰 판매자와 분쟁을 하려하는데요, 경험 있으신 분 나눠주실 .. 3 휴대폰 07:31:21 734
1635271 윤석열 대통령 새로운 별명이래요. 16 ㅇㅇ 07:25:57 4,290
1635270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진작이라더니.. 5 그랬군요 07:18:14 2,940
1635269 날도 흐리고 늦잠 잘 수 있는 날인데 1 신기해 06:59:48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