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아들
1. 아
'21.3.13 12:06 AM (218.51.xxx.253)아빠 엄마가 너무 순둥이라 자식들이 참 부모말을 안듣네요. 어휴 자식들 없이 남편하고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너무 자식들이 하나같이 속 썩이니까 참 자식없는 부부들이 부러울 지경 재수하면 좀 얌전히 학원이나 다니면
좋겠는데 무슨 피방을 그리 다니는지 그러고도 공부가 되는지 참 한숨만 나와요.2. ~~~
'21.3.13 12:1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속터지시겠지만
그냥 주무세요.
기다리다 오는거 보면 좋은 말 안 나올거에요^^;;3. 음
'21.3.13 12:19 AM (114.205.xxx.84)부모가 억지로 시키는 재수가 아닌경우라면요.
재수 종합반은 3월부터 빡세게 시켜요.
내신 준비없이 5과목만 하니 1년이 길것같지만 국영수 탄탄하지 않은 중위권이 극복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니에요.
주말 몇시간도 아니고 매일 피씨방이라니요.
대화해서 마음부터 다잡아야 할거 같아요.
상위권대에서 의치한약 가려는 반수생 많아요.4. 아
'21.3.13 12:24 AM (218.51.xxx.253)재수 첨부터 재수종합반은 빡세니까 안간다고 했어요. 그냥 시간 때우러 재수 독학반 다니는것 같아요. 뭐라도 해야 하니까요. 첨에는 1시간 피방 다니는데 지금은 피방이 영업시간이 풀려서 아직도 안오네요.
참 눈물이 나네요. 돌아오면 좋은말 안나오고 참자니 피가 끊어오르고 저 어떻해요. 자식들이 왠수네요. 아들 둘다 피방에 갇다 받치는 꼴입니다.5. ...
'21.3.13 12:30 AM (1.236.xxx.2) - 삭제된댓글그러면 잘 구슬러서
독학재수보다 재수종합학원으로 옮기심이
진도나 담임 관리, 학원 학생 분위기 등등
더 낫지 않을까요?6. 아
'21.3.13 12:38 AM (218.51.xxx.253)첨부터 공부에 뜻이 별로 없고 또 독학재수반 한다고 못박은 놈이라 설득이 안됩니다요. 자식하고픈 대고 걍
냅두고 싶은데 왜이리 안돼는 걸까요. 연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7. ....
'21.3.13 2:09 AM (221.157.xxx.127)피씨방과 연애는 재수폭망 지름길이라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