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더민주 진영 분이 옹호하려 올렸는데 점점 더 불리해지니 지우신듯 해요..
그런데 그러면 참 열심히 댓글달고 논리 펴던 댓글들은 뭐가 되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가족은 참 안되었다 싶어요..그냥 집단으로 적당히 묻어가는 국회의원이나 장관들 가족은 참 좋을텐데...
밑에 점점님 글 딱 복사해서 제 댓글논리 쓰고 보니 원글이 없어져서 죄송하게 점점님 글 다시 붙였네요.
일단 아까 그 글에서 곽 누구죠(별로 관심없는 분이라 이름도 모름)의원은 같은 기간 송파구 아파트가 8~9억이 올랐는데 고작 1억 몇천 오른게 뭔 잘못이냐 하던 원글에 대해서 곽의원 두둔이 아니라 비교가 잘못된단거 지적했구요.
곽은 지역구가 경상도인지 어딘지 몰라도 본인 현재 거주 집이 2년동안 문정부 실정으로 더럭같이 올랐는데 그걸 판거도 아니고 실거주인데 오르건 말건 팔아서 시세차익 올린 문다혜씨와는 비교대상이 틀렸구요.
저는 투기에서 제일 중요한게 의도와 상식적.비상식적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일단 밑에 경과를 보면 문다혜씨가 대통령인 아버지로 인해 생활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서 태국으로 이주(이민 아니라고들 얘기해주시니 일단 2~3년 이주)헸다면 구기동 집을 파는것이 좀 그렇지요...(상식적으로 돌아와서를 생각하면 전세주고 놔둡니다..저는 그당시 언론에 하도 이민갔다 하길래 집판것이 그런 이유구나 생각함)
그래도 최대한 좋게 이주라고 가정하니 일단 돌아왔을때 거주할 집이 필요하단 생각을 했다치고 2019년 집을 삽니다.
이럴 경우 상식적이라면 통상 본인 살던 근처(구기동이니 강북지역?)나 아이들 학군등 고려하면 강남구는 너무 비싸다 치고 분당이나 동작구 아니면 강서라도 유명한 목동 근방을 사겠지요..
그리고 그 나이면 아파트를 살텐데 영등포 양평동의 다세대 주택을 삽니다...
그리고는 서울시가 바로 집주변 10m 앞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합니다...흑석 김의겸 선생도 그렇고 다들 어쩌면 그렇게 혜안들이 있는지요...심지어 문다혜씨는 태국에 나와있던 상황입니다...
보통 상식적인 사람이면 아까 원글도 극렬하게 옹호했지만 지정되고 한참 돈 벌 일만 남은 다세대주택을 보유할건데 갑자기 손해?보고 2021년 2월 9억 (2.4 부동산대책 다음날 거래일)에 매도합니다.
여기서 뭔가 기시감이 듭니다.
바로 그 유명한 흑석 김의겸 선생입니다. 국회의원 되면 흑석동 집 세금도 한푼 안물고 판 그 차액 기부한다더니 아무런 소식없다가 지금 김진애 후임으로 국회의원 됬는데 또 뭐라할지 모르겠네요.(그 성씨 두개 쓰는 양머시기의원, 어머님이 심심해서 투기했다던 땅 팔아서 기부한다는데 우리 다 지켜봅시다).
여간 저는 문다혜씨가 뭐 대단한 투기를 한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 금액도 사실 뭐라 하기도 그런 금액이죠..
그런데 그분은 바로 대통령님의 자녀이고 그래서 정말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다혜씨 주택 매입 1년 뒤…
서울시, 집주변 10m 앞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
2018년 7월 구기동 매각 5억1천
→ 2019년 5월 양평동 매입 7억 6천
→ 주변 지구단위구역 지정
→ 2021년 2월 매도 9억 (2.4 부동산대책 다음날 거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