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제가 어금니가 ( 사랑니 제외하면) 한개뿐이라서 - 10후반에 썩어서 빠졌는데 그냥 둠.
가급적 빼지 말고 사랑니를 살리는 쪽으로 하자고 해서 - 사랑니 자체는 비뚫어지지 않고 똑바로 잘 나서 20년 넘게 잘 사용 해 왔고 썩은데도 없음
스켈링으로 사랑니 주변에 칫솔질로 제거 잘 안됐던 것들 제거 하면 괜찮을 수 있다고 하여
스켈링만 하고 왔거든요.
근데 오늘 금요일이니 3일째인데 아직도 엄청 아파요 ㅠㅠ
진통제 먹으면 잠시 덜 했다가 또 아프고 ㅠㅠ
마치 혀를 꽉 세게 깨물어서 눈물 날 만큼 엄청 아플때처럼
어금니쪽과 혀까지 아파요 ㅠㅠㅠ
아픈게 일주일 넘어가면 치과 다시 오라고 했는데
그러면 사랑니 뽑고 없는 어금니 자리에 임플란트 해야 한다고 ㅠㅠ
돈 없어서 그냥 아픈거 가라앉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아파서 힘드네요 ㅠㅠ
사랑니 잘 지킬려고 치아 관리 신경 썼었는데
작년에 우울증이 심해져서 칫솔질을 오랫동안 못한 기간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스켈링도 받으러 안 갔었고요.
아...그때는 정말 우울증때문에 칫솔짓은 커녕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때라 ㅠㅠ
지금 우울증은 많이 좋아졌는데
이가 아파서 힘드네요.
그냥 푸념글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