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아이들이 욕하는 문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1. ㅁㅁㅁ
'21.3.12 11:16 AM (121.152.xxx.127)엄마가 담임이랑 통화한번 하세요, 비속어 쓰는거 지도 부탁드린다고..
그리고 학교 끝나면 무조건 집으로..
교실에서는 누가 뭐라건 못들은척 개무시
이거 일단 일주일만 해보라고 하세요2. 00
'21.3.12 11:21 AM (113.198.xxx.42)아이가 호소를 하는데, 너무 순수?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요즘 애들 정말 무섭고요 아이에게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어요
왕따 주도하고 다른 애들에게 퍼트리려 하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당장 조처를 취해 주세요. 늦기전에3. .......
'21.3.12 11:27 AM (182.229.xxx.26)방과후에 아이들 잠깐 우르르 몰려 노는 곳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자연스럽고 친절하게 나는 누구 엄마인데 너는 누구니? 아이들 하나하나 이름 물어보고 인사하며 눈도장 찍으시고, 우리아들이 친구들이 찐따라고 하면 집에와서 엄청 속상해해서 나도 마음 아프더라. 그런 친구들 있으면 친구가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계속하는 건 괴롭히는 거거든. 그런 거 보면 우리00이 좀 도와줄 수 있겠니? 라고.. 한두명씩 얘기해보면 어떨까요?
담임이 소극적이거나 엄마한테도 여러번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하면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긴 어렵고 무기력해지거나, 폭발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4. 음
'21.3.12 11:28 AM (218.48.xxx.5)지역이 어디세요? 학군지 아니시면 학군지 이사도 고려해보세요. 4학년 여학생이 그리 드센 지역이라면 앞으로 학업에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그리고 일단 무조건 아들 보호하세요. 인터넷에서 중학교 남학생 괴롭힘 자살 사건 검색해보시구요. 부모가 든든한 울타리라고 느끼지 못하면 무력감느낄수있어요.
5. 새옹
'21.3.12 2:03 PM (220.72.xxx.229)학군지라도 센 여자애들은 있어요
아마도 님 아이가 키도 크고 잘 생기고 했나봐요
여자애들이 그 시기는 더 덩치가 크고 정신도 성숙할때라 좋아하는데 표현을 그런식으로 하는거 같긴 해요
아이가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할텐데..학폭까지는 아닌거 같고 서로 상처받지 않고 잘 넘어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