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혼자 식사하는 직장인이 많은가요?
신랑도 그런말 하더라구요. 그리고 세대간 따로 식사도 많고.
신랑도 종종 혼자 산책한다고. 재택 근무하니 자주 식사하던사람과도 만남횟수가 줄어서 그런것도 있데요.
건강 관리 하느라 그렇기도 하고.
우울증 많은 직장인들 많다고..
정말 그런가요?
1. 점점
'21.3.12 10:47 AM (223.38.xxx.253)시대가 그렇게 가는거 같습니다.
2. 저도
'21.3.12 10:50 AM (115.94.xxx.252)점심 혼자 먹어요.
도시락 싸기도 하고 간단히 먹기도 하고요.3. ...
'21.3.12 10:53 AM (14.52.xxx.1)자주 혼자 먹는데..
전 우선 채식이라서 다른 사람과 맞추기도 힘들고..
사먹는 음식이 별로라서요.
정말 짜고,, 위생이 별로에요. 싸가지고 다니다 보면 혼자 먹게 되구요.
저희 회사는 혼자 먹는 사람 아주 많습니다.4. 대기업
'21.3.12 10:56 AM (222.106.xxx.155)남편이 대기업 다니는데 구내식당이 푸드코트식이예요. 다 칸막이가 있어 혼자 먹게 되어 있대요. 옆 사람과 말 못하게. 이미 몇 년 전부터 우르르 식사하는 모습이 없어졌는데 코로나로 모두 혼자 먹는다고.어쩔수 없이.
5. 회사구내식당
'21.3.12 11:09 AM (1.230.xxx.102)테이블에 십자로 아크릴판 칸막이 있고, 절대 마주 보지 않고, 옆 자리 한 칸 떼어 한 사람씩 앉아 먹어요.
식후 산책도 그렇고,
흡연자들도 하늘공원에서 떨어져서 피고, 흡연시 대화금지 붙어 있어요. (마스크 벗어야 하니까요.)6. 회사 구내식당
'21.3.12 11:20 AM (175.114.xxx.245)없는 직장인들은 여럿이서 다니면서 먹잖아요. 특히나 4.50대들 ..
다들 회사 다니기 쉽지 않군요7. 코로나
'21.3.12 11:20 AM (223.38.xxx.115)코로나 때문에 칸막이 해놓고 이런걸 떠나서,
점심시간에 팀원들이 함께 밥 먹고 하는걸
이해 못하더라고요..
점심시간은 내 휴식시간이니 밥 알아서 먹고 그 시간 자유롭게
보내고 싶다는게 요즘 젊은 직원들의 기본적인 생각이더라고요..8. ...
'21.3.12 1:18 PM (221.151.xxx.109)산책은 특히 혼자 많이해요
그 시간까지 동료들과 같이 있고 싶지 않아요
재충전 해야죠9. 같이 먹다보면
'21.3.12 1:20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꼭 일 얘기를 하게되니 쉬는 것 같지 않은 것도 있죠.
혼밥이 편한 직장인들 많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