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인은 다 82에 있나요?

[......]

저 사람 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라 어린학생부터 할머니까지 폭 넓게 매일 보는데 예쁜 사람 거의 없거든요
서울 강남이 아니라 그런가
신도시 백화점 가봐도 예쁜사람 어쩌다 한둘?
신강이 아니라 그런가
근데 82쿡 글 보다보면 죄다 어디가면 예쁘단소리 듣는다 동안이다
그러네요 ㅋㅋ
정말 하루에 한명 보기도 힘든데
대부분 평범해요
그리고 밑에도 보니 미인소리 들었는데 45세 넘으니 못생겨졌다고 ㅋㅋ
미인은 50넘어도 예쁘던데요
남자들도 마찬가지
멋지고 잘생긴 남자 보기 진짜 힘든데 82보면 잘생기고 멋진 남편들이 얼마나 많은지

[ㅇㅇ]

현실에서도 좀 빠진다 싶고 돔 아줌마티 많이 나는 스타일이 자기 동안이고 예쁘단 소리 듣는다고 주책스런 말투로 말함

[...]

저는 요새 길거리에 하도 선남선녀들이 많아서 나가면 눈호강하는데요 옷들은 또 어찌나 잘 입던지..

[눈들이]

오십 평생 5명의 미인을 봤고 두명의 미남을 봤어요.

[동안인]

송은희도 동안임.

[ㅇㅇ]

맞아요 ㅋ 이쁘고 옷 잘 입는 여자들 오늘 한명도 못봤고 평소에도 못보고 살아요

[..]

헉소리 나게 이쁜여자는 드물구요 .....ㅋㅋ 울옆동네가 저희지역에서는 부자동네 전국에서도 좀 아는 동네일텐데 그동네사람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분포로 보면 못생긴 사람들도 드물것 같고 헉소리 나게미남미녀도 드물고 그냥 평범하면서 괜찮게 생긴 사람들은 많은것 같아요 .. 헉소리 나면 연예인으로 진출했겠죠...ㅋㅋㅋ아니면 유튜브를 해도 너무 잘생기고 이뼈서 금방 소문났을텐데요 ....

[..]

82 모임(주로 정치적) 안와보셨나요?
그냥 평범한 아줌마들이에요.
이젠 할머니 소리 듣는분들도 계실테고..
사람 다 똑같죠 뭐 조금씩 착각하고 사는거.

[ㅇㅇ]

좀 돌아다녀보세요 ㅎㅎ 저 신강근처가 직장이고 집이고 한 사람인데... 의외로 있더라고요.
그런 사람들도 화장 안하고 머리 풀고 환자복 입고 있으면 평범해지긴 하는데 ㅎㅎ
꾸미고 다니면 꽨찮은 사람들 꽤 많아요. 나이 들어서도..

[ㅁㅁ]

미인이 아니라 주책이 많은거 같아요
다 이쁘고 남편 잘생겼대 ㅎㅎ
실제로 저런말 하는 아줌마 만나면 말도 안 섞을듯

[...]

사진인증도 못하는 익명게시판 글을 무슨 신빙성이 있어 믿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지 뭘 그리 진지하게...

[...]

저도 82님들 실제로 미인들이라는 썰을 어디서 들은듯해요
마음이 예쁘니 얼굴도 예뻐보인걸까요?

[그럴걸요]

초기 주동에서 물갈이되어서 이쪽으로 흘러들어오신분들
20년도 더 전에 그나마 한국서 좀 삶이 편하고(컴터에 붙어있을시간 있으니) 배우신분들(그당시 컴터 무지 비쌌음.초기 386컴터 보급시대)이 나이 들어서 여기에 버티고 있어요.
글고 음...으...음....사자인분들과 사자의 아내인 분들도 많구요.
난 그거 이해가던데.

[음..]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여기 익명이라 그래요
증명할수없고 증명할 필요도 없으니
그냥 온라인상에서나마
아무말대잔치 해보는거죠
전문직이예요 서울대나왔어요 강남에 40평대사는데
아이의대다녀요 50살인데 서른살로 봐요
이영애닮았어요 기타등등

실물 증명할 확률많은 맘카페같은데선
이런뻥 못쳐요
신상 금방 털리고 뻥친거 들통나면 매장당하니까

[.....]

아직 미인들을 못보셨군요.
전 제가 사랑했던 여자들은 다 미인이었었는데...
마음으로 사랑하면 다 미남미녀들 입니다.

[jkk]

제가 본 결과 대부분은 자기가 예쁘다고 믿고 살던데요
제가 알던분은 진짜 평범한데 자기가 무슨 연예인이라도 되는줄 아시더군요 저는 놀이공원 알바 했을때 하루 2-3만명씩 봤지만 연예인 빼고 딱 눈에 띄게 예뻤던 사람은 딱 두사람밖에 없었네요..
제 친구만해도 싹 다 공사하고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저한테...사람들이 저한텐 그러더라구요 니친구 코 왜 그러냐구여
다들 조금씩 자기애로 살아가는듯 해요

[음ㅋ]

제가 생각하는 미인이신분은
키가 크고 마르고 여리하면서
얼굴은 어려보이는 스탈을
이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연희나 김사랑 전지현
이런 스타일요.
잘 없죠.그런 사람...
그러니 연예인하는거구..

근데 자주 가는 미용실 원장이
저보다 한살 위인데.(40대후반)
키가 엄청 작아요. 한 155 되려나?
몸매도 상체비만에 목 짧은
아줌마스탈입니다.

머리는 미용하니 좀 스타일스럽긴 하죠.

근데 저 갈때마다.
자기 남편이 자기 넘 이쁘고
동안이라고 이뻐 죽는대요.
속으로 어쩌라고. 안물안궁입니다.
ㅋㅋㅋ

그거 보고 사람들 보는눈이
다 다르구나 싶던대요.,

여기 댓글에도 있잖아요.
키가 작은 편인데. 아들이랑
다니니 여동생으로 본다나???

키 작은 초딩동안..
하나도 안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