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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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폰 앱 맘대로 깔게 하세요?
카톡은 친구들과 연락해야 하니 시간 내 자유고
유튜브는 막아놨지만 카톡 통해서 몰래 보더라고요.
주로 bts 영상, 드라마 짤 보길래 그것까지는 허용.
각종 앱은 원하는거 제 허락 받고 깔아줘요.
사진 뽀샤시 어플, 단순 게임 등 몇 개 깔려있어요.
제 주변은 아이들 폰에 앱은 엄마 허락 없이는 못 깔게 하던데
왜 아이 친구들은 아무도 그런 통제가 없을까요?
교문 나서자마자 끝났다고 전화오는데 진짜 하루도 안 빠지고 하는얘기가 누구는 앱 맘대로 깐다는 얘기예요.
아이들 앱 까는거 제한 안 하시는 부모 많나요??
1. ...
'21.3.11 5:31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앱도 마음대로 못까는거에요?;;;
아이들이 폰으로 하는 거야 게임 아니면 여자아이들은 사진앱정도잖아요.
뭐 채팅이라던가(이런 앱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그런거라면 당연히 안된다고 하겠지만 대체 무슨 앱이길래 부모한테 허락을 받고 깔아야 하나요?2. ..
'21.3.11 5:33 PM (175.114.xxx.245)스스로 경험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끔 도와줘야지요.
허락을 받는다는 단어를 쓰시는거보니 그렇게 하다가는 몰래 하는일이 더 많아지겠어요.3. ???
'21.3.11 5:41 PM (121.152.xxx.127)아예 폰이 없으면 몰라도
스마트폰 쓴지 3년째면 이제 무조건 못하게 하는게 먹히나요4. 아이가
'21.3.11 5:52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화병날거 같네요
너무 통제하지 마세요
글만 읽어도 숨통 막히네요5. ...
'21.3.11 6:22 PM (210.105.xxx.146) - 삭제된댓글이번에 중1된 아이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줬는데 구글 패밀리 링크로 부모가 앱 까는거 다 허락해줘야 가능하더라구요. 폰 사용하는것도 엄마폰에서 다 확인 가능하고... 세상 좋아졌다 싶었어요.
6. ........
'21.3.11 6:38 PM (223.33.xxx.113)앱을 마음대로 깔게하라구요?
그게 데이트채팅앱이면요? 그런 사건이 너무 많아요.
앱을 아예 못깔게하는것도 아니고 적절하면 깔게 해준다잖아요.7. dd
'21.3.11 6:41 PM (218.148.xxx.213)패밀리링크 다운받아서 깔아주세요 앱깔을때 부모 허락받아야 깔수있고 시간제한 걸수있어요 중고딩들 스마트폰 자유롭게 쓰게하는거 전 이해안되요 어른들도 중독되서 스마트폰 손에서 항상 못내려놓는데 애들한테 스스로 자제하는법을 터득하라니요
8. 당연히
'21.3.11 9:36 PM (182.229.xxx.206)통제해야죠
어른도 잘 몰라서 하루가 멀다하고 피싱 당하는 마당에
애들이 어떻게 책임지라고 그걸 다 맡겨요9. 4학년
'21.3.11 9:43 PM (1.225.xxx.212)초4에 스마트폰 사주기는 했는데 구글 패밀리 링크 깔고 원하는 게임은 깔아주지만 하루 30분만만 허용해줘요. 올해 6학년이고 아직까지 쿠키런 어몽어스 좋아해요. 유툽 카톡 다 없고 핸드폰 허용시간과 상관없이 듣는 음악앱 깔아서 노래 듣고 전화하는 용도로만 씁니다. 앱을 마음대로 깔 수 있는 아이가 많다니 딴세상이네요.
10. 청소년안심팩
'21.3.12 9:28 AM (202.8.xxx.103)저는 청소년안심팩으로 통제합니다.
큰애는 고2때 아이폰으로 갈아타면서 모든것을 맡겼구요,
둘째는 아직 중학생이라,
안심팩으로 구글플레이어, 설정 모두 막아놨어요.
카톡 링크 차단도 해 놓고...
학교에서 필요한 앱이 있으면 잠깐 허용해서 풀어주고, 설치하게 합니다.
스마트폰에 대한 자유를 주는 것은 형처럼 고등학생이 되면 서서히 열겠다고 했습니다.
중2때 네이버 열어줬구요,
게임은 컴퓨터게임 합니다.
여러경로로 전달받는 잘못된 링크나, 각종 위험요소들을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하기에 아직 저희 아이는 어리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의 생각을 많이 설명해줬고
엄마가 차단하는 이유를 납득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