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 잘 치는 편이고 성적은 늘 좋았지만... 남들보다 2배 3배로 노력했어요. 그리고 요령을 잘 터득하는 편이고요.
지금도 대학원 다니고 있는데
가끔가다가요 머리가 좋은애들 보면 너무너무 부러워요
제가 하는 공부의 1/3만 투자해도 비슷하게 성적 나오거나 연구결과가 나오는 애들 말이에요.
그럴때마다 절 버티게 해주는 힘은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재밌고 이 일을 너무 좋아한다는걸 스스로에게 상기시켜 주는 거에요.
재미있으면 됐지. 하고 과정에만 집중하면, 결과가 어떻든 그것자체로 의미있는 것 같아요..
머리 좋은 것도 타고난거고, 즐기는것도 타고난 거니까, 억울해 할 필요 없겠죠?
오늘도 정신승리 하려고 글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