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건 쌓아놓고 살면 들어오던 복도 나간다고?

ㅇㅇ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21-03-09 09:10:22
친정 언니가 김가연네와 비슷해요
뭘 못버리고 쌓아놓고 사는 것까지는 이해하겠어요
쌓아놓되 좀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못 쌓아놓는지
뒤주박죽 엉망으로 쌓아져 있어요
바람이 잘 드나들 듯 공기 순환이 잘 되게 하듯
집안이 그래야 좋은 기운, 복이 들어온다고 하더라
들어올 복이 막혀서 못 들어온대라고
잔소리 하면서 제가 버려주고 치워주고 오지만
그때뿐이에요. 김가연네는 역대급인데도 잘 살고
언니도 못살지 않거든요
언니가 집 정리는 못하는데 착해요. 김가연도 착한 거 같고..
착해서 복이 도망가지는 않나봐요.

근데 신박한 정리 의뢰인들 공짜로 저 정리하는 거죠?
돈 아끼려고 출연하는 걸까요?
IP : 175.207.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9 9:12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물건 쌓아놓고 사는 사람도 잘사는 사람 많던데요 뭘
    돈이 많으니 많이 사는거고
    돈없음 그많은물건 사지도 못해요

  • 2. 스티로폼궁금
    '21.3.9 9:18 A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신박한정리를 통해 정리의 팁을 좀 얻어보려고 가끔보는데요
    어제 재밌긴한데.. 첨부터 못봤고 드문드문보다가 끝도 못봤는데

    ㅎㅎ 베란다의 스티로폼박스가 뭐였어요 그게 궁금하던데
    그건 뭐였고 (뭐가 들어있는건가싶어서) 어디로 치운거에요 버린거에요? 버리는게 정리라고생각들긴해요

  • 3. ...
    '21.3.9 9:21 AM (211.226.xxx.247)

    김가연네도 물건 막 쌓아두고 사나요? 요리 잘해서 청소도 잘하고 살 줄 알았는데...

  • 4. ㅇㅇ
    '21.3.9 9:22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세상 누가 김가연보고 복없다 하겠어요 ㅋ
    세상 복 다 가졌더만

  • 5. 스티로폼박스
    '21.3.9 9:34 AM (203.251.xxx.221)

    요리 잘 하고 손 큰 김가연이 요리 만들어서 나누어 줄 때 사용하는 용도
    벌크로 주문하면 더 저렴

  • 6. ㅡㅡㅡ
    '21.3.9 9:44 AM (70.106.xxx.159)

    정리정돈이랑 복은 상관없단게
    제 친구 완전 부잣집인데 평생을 집안이 어수선하고 발디딜틈도 없고
    현관이며 화장실이며 지저분해요. 그래도 땅부자 부동산부자에 중매쟁이들이 그집에 사돈맺으려고 줄을서요.

    반대로 깨끗했던 저희집은 평생 가난에 돈돈 절절매고 살아요.

  • 7. .
    '21.3.9 9:46 AM (39.7.xxx.1) - 삭제된댓글

    도우미분도 요리
    청소 다 되는분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둘중의 하나는포기해야 한다공ㆍ느

  • 8. ㅡㅡㅡ
    '21.3.9 9:58 AM (70.106.xxx.159)

    얼마나 지저분하냐면 그 친구네 놀러가면 화장실을 못가요.
    변기에 누렇게 뭔가가 항상 껴있어서 앉을수가 없고..
    방바닥은 항상 끈적끈적. 모든물건은 방바닥에있고..
    항상 무슨 냄새가 있고. 대체 여기서 어찌 자고 먹나 싶을정도. 돈도 많은데 도우미도 안쓰고. 그렇게 사십년넘게 지켜보는데 그 지역 다아는 부자.
    아들 딸 서로 소개하려고 중매쟁이들 줄서고..

    반면 항상 ㅈ반짝반짝 깨끗하던 우리집 ㅋㅋ 엄마가 항상 하루 세번씩 무릎꿇고 물걸레질에 빗자루 쓸고닦는디 예나.지금이나 가난.

  • 9. 돈 아낄뿐
    '21.3.9 10:02 A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아니라 오히려 거액 출연료 받고 집도 정리
    최소 회당 기백만원은 받을듯?

    예전 연애의 맛이란 프로에 김정훈 나온 후사생활? 터져 논란됐을때
    그때 회당 출연료가 1,500 만원이었다던데..
    아~~그래서 조작이든 연기든 뭐든 출연하는구나 납득이 가더군요.
    전국민한테 얼굴 팔리는 댓가로 그런 거액을 받으니 연옌이 좋긴 좋은거 같아요 .

  • 10. 하루의행복도중요
    '21.3.9 10:35 AM (118.39.xxx.92)

    그런데.. 물건 없이 넓은 공간이 주는 쾌감이 있어요. 너저분한 집에서 땅부자ㅈ안하고 싶네요 얼마나 오래 산다고. 넓게 쾌적하게 살다 가야지

  • 11. 현관이
    '21.3.9 11:24 AM (222.120.xxx.44)

    깨끗하면 복이 들어온다고 하던데, 댓글 보니 아닌 집도 있나봐요

  • 12. 옛분들
    '21.3.9 1:17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너무 깔끔해도 복없다고 하던 시절이 있긴 했죠.

    지인이 아주 많이부자 인데
    정리를 못해 징징.. 치운다고 치워도 돌아서면 도루묵,
    발 디딜 틈이 없어요.사방이 난장판..
    바닥이나 벽이나 이저저방 정신 하나도 없어요.
    씽크대도 온갖것이 다 나뒹굴고 있고
    그렇게도 살아지는거 보면 성격 좋다고 해야 하는지 ..싶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652 60대어르신들 컴 어느정도 하시나요? 17 ㅣㅣ 2021/03/09 1,677
1177651 부동산에서 고지의 의무를 위반했다면 어디에 도움을? 2 2021/03/09 953
1177650 햇빛은 나도 꿀꿀 2021/03/09 693
1177649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숨진 채 발견…아들 입대 후 홀.. 40 hippos.. 2021/03/09 30,067
1177648 물건 쌓아놓고 살면 들어오던 복도 나간다고? 6 ㅇㅇ 2021/03/09 4,045
1177647 간호사 태움글.. 13 .. 2021/03/09 3,489
1177646 치매약 복용 시, 부작용의 경험들을 알려주세요 5 치매약 2021/03/09 2,253
1177645 참숯 어디서 파나요? ㅇㅇ 2021/03/09 479
1177644 LCT가 부산에 진짜 저렇게 서 있나요? 13 끔찍하네요 2021/03/09 4,374
1177643 밀크티 만들 홍차 추천부탁드려요^^ 24 굿데이 2021/03/09 3,229
1177642 서경대 와 여의도 출퇴근 가능한 아파트 있을까요? 7 서경대 2021/03/09 1,663
1177641 시판 제육볶음양념을 다른요리로 활용할수 있나요?? 2 나누기 2021/03/09 777
1177640 분명히 자동이체를 신청했는데 조회를 해보면 안 나오는데... 3 자동이체 2021/03/09 998
1177639 생각해보니 1 ... 2021/03/09 750
1177638 고3아이 그냥 놔두면 될까요? 7 고3 2021/03/09 2,155
1177637 윤석열 '범 내려온다~~" 발행부수 사기친 조선일보의.. 12 수준좀높여라.. 2021/03/09 1,799
1177636 코로나 시국에 반찬 재활용 걸려도 1 ㅇㅇ 2021/03/09 901
1177635 LH직원"이걸로 해고 되도 평생 월급보다 낫다".. 10 안녕사랑 2021/03/09 2,984
1177634 제로페이 쓸 때마다 구질구질 쪼잔해져서 짜증나요 14 구질구질 2021/03/09 4,277
1177633 치주질환 연대치과병원 경희대치과병원 4 치주질환 2021/03/09 1,166
1177632 자취생 냉동실에 쟁여둘 메뉴 어떤 게 좋을까요? 10 음식 2021/03/09 2,604
1177631 사춘기 아들 특징이 원래 이러나요 ㅜㅜ 미칠거 같아요 23 춘기 2021/03/09 11,773
1177630 마른옷을 건조기에 돌리면 1 건조기 2021/03/09 1,398
1177629 패딩요정님)이제 패딩이 세탁소로 보내도 될까요? 25 패딩 2021/03/09 4,592
1177628 00학번 성균관 법대면 공부 잘한거죠? 10 궁금 2021/03/09 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