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체력이 약해 그런지 삶에 자신이 없어요

몸아파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21-03-08 22:39:04
어릴때 척추가 이미 굽어서 조금만 체력소모 하면 등부터 아파요
도수치료 해보다가 필라테스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필라테스 전에는 요가 발레 등 다른 노력도 많이 했구요
직업이 몸쓰는 일이다보니 진로선택을 잘못했구나 많이 후회도 했어요 ㅠ
필라테스 하면서부터는 크게 무너지는 날들이 줄어들어서
인생 최고로 건강한 날들이었어요
오늘 오랫만에 스트레스 많이 받다보니 등도 무너지고 너무 아픈데
이 직업을 언제까지 얼마나 벌고 그만둘 수 있을까
40다가오고 결혼 아직 못했는데 현재 소득은 높지만 배우자에게도 민폐일거 같고 삶에 자신이 없네요 ㅠ 배우자가 간병보다 조금 아래수준 간병을 일상으로 하는 삶을 살게 될까봐 열심히 운동하고 개선을 한건데 그냥 혼자 내 노후나 빠듯이 준비해서 살다 가야하는지. 현실적으로 제게 유리하게 생각하자면 제 직업이 좋기는 하니 직업좋거나 자산있는 남자를 만나 제가 일을 접거나 파트로라도 줄일 수 있게 되는게 가장 좋은데. 연애도 해왔고 나이차고는 꾸준히 소개팅을 계속했는데 무엇보다 인연이라 해야 하나 서로 성격이 맞기가 가장 어려운 거 같아요.
오늘 아프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ㅠㅠ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부모님들은 아이 자세건강 잘 잡아주시구요
필라테스 강추하고요 ㅋ
IP : 61.85.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력보다
    '21.3.8 10:48 PM (110.12.xxx.4)

    성격이 안맞으면 불행한데 뭐하러
    직업도 좋으신데 성격좋은 남자 만나서 노후라도 평안하시길요.

  • 2. ..
    '21.3.8 10:51 PM (175.116.xxx.85)

    저도 등 굽고 체력저질이지만 애둘 낳고 이십년째 일하며 살고 있어요. 턱관절 어깨 등 손 할 것 없이 직업병으로 여기저기 아파서 마사지도 한달에 두세 번이라도 받으면서 견뎠구요. 전 남편외에 이렇다 할 연애도 못해봤고 버는 족족 애들 학원비 과외비 대느라 바쁜데 님은 연애도 해왔고 자신을 위해 시간돈 투자 가능하고 오롯이 자신을 위해 산다니 넘넘 부러워요.. 일단 연금도 붓고 노후대비 반 인생즐기기 반 하시길요..

  • 3. ..
    '21.3.8 11:01 PM (223.38.xxx.64)

    40년 가까이 혼자 살다 결혼해서 다른 사람과 의견조율해서 살아야 하는 거면 스트레스 있을 거에요
    혼자 몸 풀고 건강히 사시면 좋겠어요
    40 가까이 되어 만나면 배우자 위해 헌신하려는 남자 드물어요
    이미 약은 남자가 아직 안 가고 남은 거라서요
    그렇다고 경제력 없고 착하기만 한 남자 만나는 것도 의미 없을 거 같구요
    이제라도 반평생 새로 할 만한 일을 찾으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충분히 행복할 수 있어요

  • 4. ..
    '21.3.8 11:07 PM (223.39.xxx.230)

    제 말뜻은 저같은 저질체력도 결혼은 가능하니 넘 미리 걱정하지 마시라는 거죠.. 누군가 부러워하는 삶을 사시고 있구요..

  • 5. ...
    '21.3.8 11:10 PM (183.103.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척추측만에 골반도 틀어져있는데요
    몸쓰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사무직이고 안움직이면 더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직업이라도 좋으셔서 ~ 다행이고 부럽네요
    운동 열심히하셔서 즐겁게 지내세욥~

  • 6. 건강한 사람이
    '21.3.8 11:12 PM (49.167.xxx.34) - 삭제된댓글

    돈도 더 잘벌고 적극적이예요

  • 7. ㅠㅠ
    '21.3.9 12:40 AM (61.85.xxx.153)

    따뜻한 말씀들 감사해요ㅠ
    맘이 약해져있어서 눈물나네요 ㅠㅠ
    다들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최근 만난 사람이 아주 착하고 딱 경제력 없는데 뜨끔했네요
    성격이 아주 둥글고 낙천적이고 체력도 좋고 저를 그저 좋다고 하고.. 저를 잘 도와줄 거 같은데
    본인 능력은 저보다는 못해도 일반적으로 봐서는 괜찮은편인데.. 부모노후가 안되었더라구요
    고민이 큽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 8. 인생무념
    '21.3.9 12:47 AM (121.133.xxx.99)

    운동하고 관리하면 큰 문제 없는 체력이면 걱정하실 필요없지요.
    전화위복이라고 척추 등문제로 필라니 여러 운동을 하신게 된거 잖아요. 건강을 유지하실수 있을거예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성격좋고 배려심 있는 분이신듯 하네요.
    저두 가족력으로 혈압이 높아..어쩔수 없이 많이 걷게 되었어요..혈압이 정상이었으면 절대 몸을 안쓸 성향인데
    수시로 움직이게 되니..오히려 건강이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5976 저희집 개는 사람이었으면 서울대 장학금받고 다녔을거에요. 36 Hhhh 2021/03/09 7,717
1175975 유치원아이 학원에서 먹을 간식 6 육아 2021/03/09 1,750
1175974 맞벌이인데 너무 억울합니다 마음을 어찌 다스릴까요 78 남편 2021/03/09 26,985
1175973 자기한테 말하는 법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ㅇㅇㅇ 2021/03/09 696
1175972 국제전화 저렴하게 이용할 방법있을까요? 2 ㅠㅠ 2021/03/09 789
1175971 심리적 불안한 아이 반려견 키우고싶어하는데요.. 24 2021/03/09 2,366
1175970 국내 백신접종 383,346명 4 ㅇㅇㅇ 2021/03/09 983
1175969 대형 참치캔이 생겼는데 냉동실에 2 참치캔 2021/03/09 1,416
1175968 판교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도 LH직원들이 무더기 계약 19 .... 2021/03/09 4,050
1175967 못된말하는 아이 12 .... 2021/03/09 2,202
1175966 저번에 올라왔던 터키햄 샌드위치 레시피 맛있어요 2 확찜 2021/03/09 1,962
1175965 밤늦게 먹을 남중딩 야식 알려주세요. 5 .. 2021/03/09 1,378
1175964 손혜원도, 윤미향도 당당한데...공기업 직원들이 죄의식이 생길수.. 24 ㅇㅇ 2021/03/09 1,819
1175963 골드미스 친구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9 e 2021/03/09 3,710
1175962 미수가루 어디에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3 보관 2021/03/09 1,127
1175961 김가연 남편 임요환 수입이 얼마나 될까요?? 7 신박한 정리.. 2021/03/09 9,293
1175960 건조한 머리에는 글리세린을....! 5 ... 2021/03/09 2,556
1175959 앞니 2개만 교정하신 분 계신가요. 8 .. 2021/03/09 1,982
1175958 요양원에 감사표시 7 .. 2021/03/09 1,254
1175957 47세 혼자서도 이런거 해봤어요. 우리 말해봐요. 148 잘해요 2021/03/09 21,348
1175956 당근 사기인가요 4 .... 2021/03/09 1,476
1175955 서울근교 취사가능 팬션있나요? hpos 2021/03/09 423
1175954 책. 우주가 사라지다 좋아하시는 분~~? 3 영성공부 2021/03/09 969
1175953 디마프에서 이해 안되거나 좀 불편한 부분 14 777 2021/03/09 2,951
1175952 무릎 아픈 분들~ 따라해 보세요 11 ㅁㄹ 2021/03/09 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