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남은거 섞어두고 나오세요.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21-03-08 17:52:16
그게 서로 상부상조 하는거에요.

식당에서 일하는 아줌마왈 재활용안하는 집 찾는게 빠를거에요.
다들 무디게 먹지말고 눈에 불을 켜세요.
남의 침먹고 코로나 걸려요. 중국집도 단무지가 물컹하고 제각각인거 100프로에요.

82쿡에 맨날 잔반 재활용, 찌게 같이 퍼먹기,
반찬통채 먹기등등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이 별로 흥분도 안하고 뭐 어떠냐는 댓글이 많을때마다 속이 터져요.

내 돈내고 남의 침을 먹지 마세요!!!!!
IP : 223.62.xxx.1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8 5:53 PM (121.176.xxx.196)

    저도 무조건 섞어놓고 나와요~

  • 2. ....
    '21.3.8 5:54 PM (220.79.xxx.164)

    예전에 양산 우정식당이라고 된장찌개 피래미조림 이런 거 파는 집 갔더니
    반찬 남은 걸 뚝배기에 탈탈 털어넣어서 상을 정리하더군요.
    그 집 반찬 다 맛있거든요.
    경상도식이라 좀 짜지만 저는 좋아해요.
    콩잎, 멸치통젓갈 이런 거 나오고. 또 가고싶네요.

  • 3. 저번에
    '21.3.8 5:54 PM (223.62.xxx.28)

    댓글에 섞어도 다 재분류한다는 엽기 내용도 있었어요. 참 누릉지탕은 100프로 남은 밥인건 아시죠?

  • 4. 저는
    '21.3.8 5:56 PM (180.68.xxx.158)

    전생이 무수리라
    잔반 한군데 예쁘게 잘 섞어서 모아주고
    사용한 휴지도 몰아놓고요.
    그릇도 크기별로 정리.
    취미생활이네요.ㅋ

  • 5. . . .
    '21.3.8 6:00 PM (121.145.xxx.169)

    자영업자들 잔반 재활용 하루이틀이 아니니 우리라도 잔반 섞어놓고 나오기 운동합시다!!

  • 6. ..
    '21.3.8 6:01 PM (27.177.xxx.76)

    매운탕도 재활용한대요 가끔 손님이 일부러 바닥에 깐 물티슈랑 같이 포장되어 온다고

  • 7. 저도
    '21.3.8 6:12 PM (1.177.xxx.76)

    그렇게 할때 많은데 뒷통수가 건질 거려요.ㅋ
    식당 가면 반찬 수거하는거 쬐려 봅니다.
    얌전하게 쌓아서 가는지 한그릇에 다 쏟아 부어서 가져 가는지 감시해서 얌전히 챙겨 가는 집은 절대 안감.

  • 8. 에효
    '21.3.8 6:14 PM (121.133.xxx.137)

    음식점하는데요
    찌개가 주 품목이라 찌개냄비에 잔반 다
    쓸어담아 치워오게하는데
    그것도 신경쓰여서 작년부터 아예 반찬은
    셀프바 만들고 밥만 갖다 드리거든요
    근데 오늘 어떤 손님이
    저를 부르더니
    자기가 밥에 손을 전혀 안댔으니
    가져가래요
    근데 밥 뚜껑 열어놓고 있었던거
    제가 봤거든요
    그래서, 말씀은 감사한데
    뚜껑 열어두셨으니 어차피 다시 쓸 수는 없다고
    한숟갈이라도 그냥 드시라고 했더니
    엄청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마스크 벗고 일행이랑 얘기하며 먹었으니
    당연히 침 튀었을거아니예요?
    차마 그리 말은 못했지만 어쨌건 정중하고
    친절하게 말했는데도
    기껏 생각해서 말해줬는데 무시당했다
    생각하는지 계속 손도 안댔다고...
    같이 일하는 남편은 또 저한테 유난스럽다고 ㅈㄹ
    에휴 힘들어요 이래도 저래도 -.,-

  • 9. 반찬 재활용
    '21.3.8 6:20 PM (208.78.xxx.77) - 삭제된댓글

    제발 없애주세요.
    식당 주인 인식과 양심 문제.
    전국적으로 크게 문제의식 일으켜요.

  • 10. 어제
    '21.3.8 6:55 PM (219.250.xxx.105)

    제가간식당은
    옆자리 손님나가니 보쌈담았던 큰접시에 반찬 다 쏟아 담던대요
    반찬많은 두부정식집이였거든요
    보통 이러지않나요?

  • 11. 一一
    '21.3.8 7:11 PM (61.255.xxx.96)

    용평에 있는 오삼불고기 집오 손님상에서 남은반찬 큰 그릇에 다 쏟아모으고 상을 치우더라고요
    그거 보고 오삼불고기는 그 집만 갔어요 이렇게 치우는 집이 재활용 안하는 집이죠 사실 이게 정상인데..

  • 12. 가을여행
    '21.3.8 7:27 PM (122.36.xxx.75)

    일부러 딴 손님들 보란듯이
    상치우면서 다 반찬을 엎고 섞어 버리더군요 요즘엔

  • 13. 저도
    '21.3.8 7:5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섞어 놓고 나와요
    특히, 김치는 반드시 국에 섞어버리거나 해요
    김치 재활용이 젤 많을거예요 김치찌개로 변신하거든요 김치볶음밥 등등

  • 14. ㅎㅎ
    '21.3.8 8:05 PM (61.76.xxx.4)

    좋은 생각입니다~~

  • 15. 으음
    '21.3.8 9:06 PM (61.85.xxx.153)

    치울때 다 엎어버리지 않으면 의심할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313 보수월액과 월평균소득이 같은 말인가요. 궁금 04:50:21 60
1633312 욕실 수돗물이 똑똑 떨어지네요 2 똑똑 04:22:54 219
1633311 헉 지금 일산동구 13.2도에요 2 ... 03:53:27 660
1633310 아이들 키우기 힘드네요 조언 좀 4 ㅎㅎㅎㅎㅎ 03:50:40 438
1633309 매불쇼 최욱씨 꼭 보세요 3 제보 03:23:47 897
1633308 고1 아이 과학 과목 선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03:14:45 84
1633307 만원의 행복 추석이후 물품 보내기 시작했어요 유지니맘 03:07:32 166
1633306 시모 이런 화법은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2 ... 03:03:06 598
1633305 게으른 성품은 타고 나는건가요? 1 af 02:57:54 269
1633304 고딩엄빠에 외국인 싱글맘 이야기 7 ... 02:30:10 1,042
1633303 가족여행 뒷통수 맞은느낌 후기 17 ... 02:11:59 2,923
1633302 여사님과 한방병원 딸이 엄청 친하답니다. 9 ㅇㅇ 02:07:28 1,131
1633301 슈돌 장동민 두돌 애 때린게 자랑인기요 4 .. 01:57:29 855
1633300 데이트폭력하는 개새끼들.지옥에서 온 판사보세요 .. 01:24:43 527
1633299 의료대란 때문인지 병원 예약이 어렵네요 3 ... 01:20:40 651
1633298 소 키우시는 부자농부 보니 3 아.. 01:19:42 844
1633297 날씨선선하니 오랜만에 대학가 골목투어했어요 1 01:13:20 445
1633296 마이너스 통장 만들었는데 너무 오래간만에 만들어서 1 ㅇㅇ 01:08:46 571
1633295 10월 되기 전에 이 달 내로 3 ..... 00:56:45 1,104
1633294 이달엔 재산세 카드납부 혜택이 없네요 ㅡㅡㅡ 00:45:15 424
1633293 요즘은 노처녀 노총각 이런 개념 없죠 7 그냥 00:38:25 1,103
1633292 온수매트 트신분 계세요? 4 ㅇㅇ 00:35:30 680
1633291 18살 노령견 목디스크 수술 해도 괜찮을까요? 8 ,., 00:35:16 491
1633290 달옆에.지금 별보이는데 이별 뭔가요 6 ..... 00:26:34 1,420
1633289 검사들에게 연좌제를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4 ........ 00:23:35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