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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들 때문에 동창회가 이상해지네요

...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21-03-08 08:34:41

여고 동창회인데 몇년 동안 분위기 좋았거든요.

밴드에서 모인건데 인원은 모임에 자주 나오는건 3,40명정도라 많진 않아도 특별히 튀는 사람도 없고 대체로 순둥순둥하구요.

기억나는 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도 있지만 그냥 같이 어울리구요.

이제 애들 다 대학가고 군대가는 나이라 자기 시간이 많이 생겨서 자주 모이고 잘 지냈어요.

몇십년전 얘기하고 현재 사는 얘기하면서요.

물론 작년엔 연초에 한번 모이고 그후론 못모였어요.


근데 장사꾼 몇명이 분위기를 흐려놓네요.

초기에 보험하는 애들 몇명 있어서 들 사람 들고 나니 나가버리고 그후론 없었는데, 알고보니 다단계 하는 사람들이 몇 있어서 지들끼리 사주고 하더니 스물스물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침투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돈문제 생겨서 틀어지고...


그중 하나는 지 형편 어렵다고 정모에 티, 바지를 잔뜩 갖고 와서 팔길래 몇개씩 사주고, 또 무슨 화장품을 갖고 와서 팔더니 이젠 가게를 차려서는 애들더러 오라고 하네요.

몇명은 갔나본데, 안간 사람들더러 왜 안오냐, 야박하네 뭐네 그래요.


사람들이 부답스럽다고 톡방에 글도 잘 안올리게 됐어요.

연락하는 사람끼리만 삼삼오오 연락하고, 분위기 아주 썰렁해졌어요.


더 늙어서까지 잘 유지하고 싶던 모임인데 이렇게 망가져가니 참 속상하네요.

IP : 218.147.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8 8:38 A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총무나 그런 직 맡은 친구가
    단톡방 공지 해야하지않을까요

    총무 없으면 님이라도 나서서 한마디 하시구요

  • 2. ..
    '21.3.8 8:39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다단계는 끊어내야하는데....
    다단계 하는 사람들은 동창을 친구로 안봐요 돈줄로 보지....
    모르는 사람 셈 쳐야 할듯요
    남은 분들끼리 소소하게 따로 편하게 교류하는게 좋겠네요

  • 3. ㅇㅇ
    '21.3.8 8:55 AM (118.235.xxx.121)

    마음 맞는 동창들끼리 따로 단톡방 만들어서 교류하면 되죠

  • 4. 근데
    '21.3.8 9:30 AM (1.225.xxx.38)

    나이가 족히50은넘었을텐데
    30-40명 단체 활동할 기력이있나요?
    영업하는 애들 아니었어도.삼삼오오갈라지는게 당연한 시기인거 같아요

  • 5. 애초에
    '21.3.8 9:47 AM (39.7.xxx.63)

    목적없는 동창회가 별로 없죠
    다 늙어서 옛날 친구 얼굴보는거 한번이면 족하고
    앉아서 옛 이야기 두런두런 하기에는
    살아온 세월이 다 달라서...

    남자들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경우에는 동창회 안나가요.
    도움받겠다고 연락오는 애들 많아서...

  • 6. ...
    '21.3.8 11:33 AM (218.147.xxx.79)

    그렇군요.
    제가 현실을 너무 몰랐나봐요.
    몇명만 보고 지내야겠어요.

  • 7. -;;
    '21.3.8 12:12 PM (222.104.xxx.139)

    그 장삿꾼들이 나오는 목적이 그건데요, 보험도 그렇고 ㅎㅎ각종 팔이들 다 뜨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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