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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집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 조회수 : 35,658
작성일 : 2021-03-06 09:51:20
- 내일 귀한 손님이 오신다.
늘 이렇게 생각해요.
그러면 안치울래야 안치울수가 없잖아요.
당장 누가 들이닥쳐도 부끄럽지 않은 상태!!
그걸 유지하는게 제 방법이에요.
써놓고 나니 되게 시시하긴 한데
그래도 그 별거 아닌것 덕분에
가끔 갑자기 누가 집에 올 일이 생기면
다들 한소리씩 해요.
집이 어쩜 이렇게 깨끗하냐고.

그리고 또 하나는

- 지금 집 상태가 내 머릿속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정리정돈하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집도 깨끗해지고 머리도 정리되고
그렇더라고요.
우리집은 제자리라는 말을 자주 써요.
물건도 제자리, 사람도 제자리.
뭐든 제자리에 있어야 보기도 좋고
또 제대로 쓸모 있으니까요.





IP : 223.38.xxx.242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6 9:52 AM (175.192.xxx.178)

    반성합니다.

  • 2. ㅠㅠ
    '21.3.6 9:52 AM (121.152.xxx.127)

    내일 귀한손님이 안올껄 알기에 ㅠㅠ 오늘도 이모냥

  • 3.
    '21.3.6 9:53 AM (112.152.xxx.26)

    님의 실천력에 존경을 표함~^^

  • 4.
    '21.3.6 9:53 AM (118.235.xxx.94)

    저는 애 과외쌤 오시기전에만 청소해요 ㅠ 매일 과외쌤 오시라할까봐요..

  • 5. ...
    '21.3.6 9:53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내일 귀한 손님이 안올걸 알기에22222
    그냥 원글님이 부지란 하신걸로~^^

  • 6. ..
    '21.3.6 9:54 AM (183.98.xxx.81)

    네 맞아요. 제자리 정말 중요해요.
    식탁위에, 소파위에, 서랍장 위에 자리 못 찾은 물건 옷 올려두지 않기 - 온 가족이 이것만 잘 지켜도 집이 대충 깔끔해보여요.

  • 7. ㅜㅜ
    '21.3.6 9:54 AM (116.40.xxx.208)

    애들이 어리니 제가 하나치우면 애들이 열개를 늘어놓아요
    학교가고 어린이집갈때는 가고 없을때 싹 치웠는데
    코로나 시국에 종일 집에 있으니 이건 뭐...
    애들이 몇살정도 되야 좀 정리가 될까요??

  • 8. 초록솜사탕
    '21.3.6 9:55 AM (119.67.xxx.192)

    어어어!!!
    찌찌뽕!!!
    저도 그래요!!! 반가워요!!!

  • 9. 귀한 손님은
    '21.3.6 9:56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바로 그집에 사는 자기 자신입니다
    스스로를 귀한 대접 하기 위해 단정히 산다고 생각해야지
    남의 눈 의식해서 정리정돈의 동기를 부여한다면
    그리 오래 못가요

  • 10. ㅇㅇ
    '21.3.6 9:57 AM (175.207.xxx.116)

    실제로 저희는 지난주부터
    과외샘이 일주일에 이틀 오게 됐어요
    집 상태가 평균적으로 깨끗해졌어요ㅎㅎ

  • 11. 저두요~
    '21.3.6 9:59 AM (211.48.xxx.170)

    외출할 때 손님이랑 같이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잘 정리하고 나가요.
    그래야 집에 돌아왔을 때 집이 정돈되어 있어 기분이 좋아요.
    실제로 손님이랑 같이 오는 일은 거의 없지만요.

  • 12. rosa7090
    '21.3.6 9:59 AM (223.38.xxx.156)

    좋은 글 이네요.

  • 13. ~~
    '21.3.6 10:01 AM (58.124.xxx.28)

    설때 대청소하고
    대충 유지 중인데
    집에 또 누구 불러야 할까봐요.

  • 14. 근데
    '21.3.6 10:02 A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귀한 손님중에 젤 귀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인데. . .

    내가 나를 귀한 손님으로 대접해야하는게 젤 우선 아닌가요.
    나라는 존재가 있으니 상대방도 존재하는거니까요 .

  • 15. 빵터졌어요
    '21.3.6 10:04 AM (211.205.xxx.62)

    내일 귀한손님이 안올껄 알기에 ㅠㅠ 오늘도 이모냥33333

  • 16. ㅇㅇ
    '21.3.6 10:05 AM (175.207.xxx.116)

    과외샘 오기로 한 날,
    볼일이 좀 늦어져서 큰 아들한테
    오늘 과외샘이 오는데 좀 치우라고 했더니
    집이 엄청 넓어보이게 치워놓은 거예요
    큰 사이즈 족욕통, 빨래바구니 이 두 개를
    베란다에 놔뒀더니 거실이 훨 깔끔해보이고요
    지 동생방 침대 이불도 각맞춰서 정돈해놓고..
    이 자식이 이리 잘 하면서 평소에는 왜 이럼ㅎㅎ

    쓸 때마다 꺼내놓거나 베란다로 나가서 벗은 빨래를 놓게할지
    편하려고 하면 너저분하고
    깔끔하려면 좀 움직여야 하고..
    고민이네요

  • 17. 116님
    '21.3.6 10:05 A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애들은 몇살이 되도 안치워요 ㅠㅠ 성인되면 쪼금 나아지긴 하는데 이것도 타고난 성향 무시못해요

    시댁쪽이 호더수준이라(진짜 시댁폄하아님) 시누 하나빼놓고 시어머니와 다른 형제자매들 집이 엄청나거든요
    저희애들보면 분명 그 핏줄이다 싶어요

    친정은 집도 모든살림도 반들거리는데 저는 저희 엄마못딸가겠고 진짜 애들은 너무 안치우고 밥까지 해대느라 어쩔땐 어질러진 집 보면 눈물이 ㅠㅠㅠㅠ

    근데 또 당장 누가 왔다 하고 타이머 잰듯이 뛰어다니면
    순간 깨끗해지긴하더라구요

  • 18. ..
    '21.3.6 10:0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설거지 안밀리게 는 어찌 하시나요 식기세척기에도 다 닦아넣다 보니 힘들어요 글에서 뭔가의 부지런함이 느껴져요 ㅋ

  • 19. ..
    '21.3.6 10:08 AM (58.230.xxx.18)

    내일 귀한손님이 안올껄 알기에 ㅠㅠ 오늘도 이모냥444444

    생각은 쉬워요. 실천이 어려워서...
    그게 정신력과 부지런함인거죠.^^

  • 20. ..
    '21.3.6 10:11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극강의 깔끔스타일이어서
    어렸을때부터 이 말씀하셨어요

    가족이든 나 자신이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집이 깔끔하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하니~

  • 21. ..
    '21.3.6 10:14 AM (182.224.xxx.119)

    첫번짼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나요? 늘 긴장대기상태, 스탠바이 상태로 있는 기분이겠어요.ㅠㅠ 깨끗함과 긴장을 맞바꾸는 건가요. 나 아닌 다른 가족은 쾌적하긴 하겠어요.
    두번째 내 머리속.ㅎㅎㅎ 음... 뭐 이 정도면 대략 만족합니다.

  • 22. Hh
    '21.3.6 10:15 AM (110.70.xxx.195)

    집에 물건들이 없으면 치울일이 없어요 그냥 지구를 위해 꼭필요한 물건만 구입하시고 집에 안쓰는 물건 버리기 부터 하셔요

  • 23. 맞는 말씀
    '21.3.6 10:18 AM (172.97.xxx.204)

    바로 나자신이 이집에 살고있는 제일 귀한 손님이자 주인입니다
    사는 공간은 나를 표현하는 가장 정확한 것이지요
    의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혼자있다고 마냥 지저분하게 두면 심신이 처지구요
    하기싫은 설겆이도 "제일 큰 남비나 접시 하나라도 닦지뭐" 하고 시작하다보면 이것저것 하게되요

  • 24. 모두모두제자리
    '21.3.6 10:20 AM (49.164.xxx.52)

    이런글 좋아요
    작은 생활의 습관의 차이가
    기쁨을 주고 부지런함에서 스스로 만족감도 느끼고
    좋아요
    그래서 다른사람의 생각을 볼수잇는 82쿡이 좋아요

  • 25. ㅡㅡ
    '21.3.6 10:20 AM (124.58.xxx.227)

    항상 미니멀 유지하려고 하고.
    빈공백을 유지해요.
    생각보다 습관되면 쉬워져요.

  • 26. ...
    '21.3.6 10:23 AM (14.48.xxx.242)

    뭔가 생각해볼만한 말이네요

  • 27. ㅁㅁㅁㅁ
    '21.3.6 10:23 AM (119.70.xxx.213)

    낼 부동산에서 집보러온다..요것도 저는 효과있을듯 ㅋ

  • 28.
    '21.3.6 10:24 AM (182.211.xxx.57)

    저는 슈퍼맨이돌아왔다 처럼 관찰카메라로 다른사람들이 우리집 상태를 보고있다고 늘 생각해요
    그리고 최초에 세팅을 딱 해놓고 하나를 어지르면 그걸 다 쓰고 제자리에 다시 돌려놓는게 몇십년째 몸에 배서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빨래는 세탁기 글고나면 그닥 할게 많지 않아요 욕실청소 집안 바닥청소 정도

  • 29. 스스로
    '21.3.6 10:24 A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어지럽힌걸 못참는데, 게을러서
    물건을 별로 안놓고 살아요
    집이 넓던가 물건이 적던가 둘 중 하나는 되어야..

  • 30. ......
    '21.3.6 10:25 AM (125.136.xxx.121)

    전 물건을 안사요. 식재료와 소모품외에는 거의 구입안하고 공간을 비워두니 정리정돈이 잘됩니다

  • 31. 공감
    '21.3.6 10:26 AM (14.45.xxx.196)

    제자리에있어야 제대로 쓸모있다는말이 심쿵와닿네요^^

  • 32. 그런데
    '21.3.6 10:27 AM (183.98.xxx.147)

    꼭 그렇게 전투적(?)으로 살아야 해요??? 내 집인데...내집의 편안함이란 나만의 공간이란 포근함때문인데 누가 내일 온다??생각만 해도 너무 싫어요..

    1. 불필요한건 가급적 사지 않는다.
    2. 재활용쓰레기 버릴때 좀 많이 버린다는 각오를 갖는다...

    이 두가지만 지켜도 내집에서 편안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 33. 자기수양
    '21.3.6 10:28 A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혼자 있어도 스스로 삼가고 늘 누군가가 지켜 본다는 마음으로 자기를 되돌아 보라고..
    신독의 자세죠. 신독은 대학에 나오는 말입니다.
    원글님 이미 득도 하셨네요.

  • 34. 원글
    '21.3.6 10:33 AM (223.38.xxx.50)

    귀한손님이든 누구든 갑작스런 방문에
    부끄럽지 않은 상태, 그 상태가 곧 나 자신이죠.
    내가 귀하지 않으면 정리정돈도 무슨 소용 있겠어요.
    그게 내 모습인걸요.
    그리고
    정리정돈이 생활화 되면 물건이 많아질수가 없어요.
    필요한 물건만 항상 제자리에 있게 되죠.

  • 35. 116님
    '21.3.6 10:36 AM (218.147.xxx.237)

    고치느라 다시 쓰는데 애들이 좀 커도 아무리 가르쳐봐도 타고난 성향이 있더라구요
    시어머니가 호더수준인데 시누하나는 깔끔
    나머지는 남편포함 꽝이에요 ㅜ

    그런데 손재주가 없냐하면 그것도 아니라 과일깎고 종이접기 칼같구요 집안 반들반들한 친정쪽은 부지런한데 곰손이에요

    미니멀로 하고 제자리에 놓는것도 애들 어지르면
    잘 안되요 전 인정하고 좀 내려놨어ㅇ

    대신 청소할때 원글님처럼 손님이 와도 부끄럽고 신경쓰이지 않는 생각하며 현관 화장실 치우고 큰 물건 들여놓고
    침대정리하고 그릇 집어넣고 정신 좀 들게한 후에 바닥청소스피디하게 해요 뭉개져서 청소기만 돌리고 하면 집이 영 안깨끗해지더라구요

    거실장위 아일랜드위 싹 치우고요

  • 36.
    '21.3.6 10:39 A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어지러운 집을 보면 뇌가 엉키는 기분이라 늘 쓰고 제자리에 두는게 습관화되어 있고 집은 극강의 청결함을 유지합니다
    딸친구가 울집에 들어오자마자 이랬다네요
    야~집이 온통 하얗고 정신병동같네ㅠ
    그런데 전에 들은 말이 가끔 생각해요
    너무 깔끔하면 복이 나간다는ㅠ
    적당히 어지럽게 하고 살고 싶은데 갈수록 깔끔병 강박증이 도지네요

  • 37. ..
    '21.3.6 10:40 AM (118.39.xxx.60)

    저는 만약 나한테 갑자기 뭔 일이 생겨서 집 정리하러 누군가 집에 온다면 널부러져 있음 안되겠다 싶어서 치워요
    설거지같은거요

  • 38. 완벽할필요없어
    '21.3.6 10:42 AM (211.227.xxx.165)

    편히 쉬는 공간까지 ᆢ
    꼭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야 하나요

  • 39. ㅇㅇ
    '21.3.6 10:45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갑자기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며 속옷 깨끗하게 입기, 핸드폰에 께름직한거는 남기지 않기, 집에 누가 와서 대신 살림 살아도 편할수 있게 해두기... 정도는 꼭 실천하려 노력하고 살아요.

  • 40. 나 편하면 그만
    '21.3.6 10:46 A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편하게 살래요~^^

    집이 단정한게 좋은 사람 있고
    짐이 내 손에 닿아야 만이 놓이고
    어수선해야 일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사람도 있고..

    저희 집은 짐이 별로 없어서 치울것도 없긴하지만
    집은 내가 먹고 자고 쉬는 장소외에
    다른 의미는 두지 않아요.

    원글님 스타일도 존중합니다.

  • 41. ㆍㆍ
    '21.3.6 10:46 AM (117.111.xxx.83)

    오~~찌찌뽕2
    그렇다고 집이 깨끗하진 않다는 게 함정ㅋ
    각 방과 부엌 거실 제 책상 등을 보면 식구들 각자의 스타일, 상태, 요즘 관심사가 고스란히 보이잖아요. 보통은 그렇구나하고 그냥 두는데 간혹 치우고 싶어지면 살짝 손을 댑니다.근데.. 우리 집은 제가 젤 문제에요. 저의 정신상태하고 옷장, 책상, 냉장고는 빼박 동시패션입니다ㅠ
    글고 한번쯤 손님의 눈으로 집을 둘러봐요. 현관에 서서요. 그럼 눈이 달라지면서 평소엔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는데 @@. 그래도 이런 습관 덕에 그럭저럭 사람꼴은 하고 삽니다.

  • 42. 나 편하면 그만
    '21.3.6 10:46 A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편하게 살래요~^^

    집이 단정한게 좋은 사람 있고
    짐이 보이는 곳에 있고 내 손에 닿아야 맘이 놓이고
    어수선해야 일의 집중도가 높아지는 사람도 있고..

    저희 집은 짐이 별로 없어서 치울것도 없긴하지만
    집은 내가 먹고 자고 쉬는 장소외에
    다른 의미는 두지 않아요.

    원글님 스타일도 존중합니다.

  • 43.
    '21.3.6 10:54 AM (118.235.xxx.94)

    갑자기 뭔일 생길때를 대비해야하는데 ㅋ 생각만하고 실행을 못하고 있네요 ㅠ

  • 44. 또로로로롱
    '21.3.6 11:00 AM (221.150.xxx.148)

    저도 원글님처럼 오늘 오후에 누가 온다! 하는 마음으로
    오전에 식구들 다 나가면 한번에 싹 치웁니다.
    욕실도 물샤워 후 젖은 수건으로 한번 닦고 환기 쫙 시켜요.
    이렇게한지 십년 됐어요. 아파서 몸살나지 않는 이상 꼭 해요.
    이렇게 매일 20분만 하면 크게 치우고 묵은 때 벗길 일이 없어요.
    그리고 전 전업주부이기 때문에 집이 지저분하면
    제가 일을 안한거라 기분이 안좋아요.

  • 45. ㅇㄷ
    '21.3.6 11:02 AM (14.138.xxx.13)

    멋있으세요 와닿는글입니다

  • 46.
    '21.3.6 11:08 AM (61.74.xxx.64)

    집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도움 되는 내용들 감사히 참고할게요

  • 47. 청결
    '21.3.6 11:21 AM (112.154.xxx.39)

    저는 구역을 나눠 요일별로 정리정돈 합니다
    무엇보다 집안에 물건이 거의 없고 필요한것만 있어요
    소품 장식품 없고요 물건들은 전부 서랍에 넣고 써요
    월요일은 싱크대청소 정리하는날
    수요일은 이불정리하는날 이렇게 요일별로 정리하면 30분도 안되서 끝나요 불필요한거 자주 버리고요

  • 48. 저는
    '21.3.6 11:24 AM (125.187.xxx.37)

    제가 못견뎌서 지이 한사우말끔해요
    수납장이나 장농도 아무나 열어봐도 상관없어요
    늘 정리되어 있어요
    문제는 저예요~~^^
    세수 안하고 잠옷차림 ㅋㅋㅋㅋ

  • 49. ..
    '21.3.6 11:29 AM (106.102.xxx.47)

    저도 여기서 본 글귀인데
    지금 니 집상태가 니 얼굴이다.
    섬찟하더라구요.

  • 50. 음..
    '21.3.6 11:35 AM (121.141.xxx.68)

    저는 항상 깨끗한 집에서 지내고싶다~싶어서 걍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부엌, 거실이 깔끔하면 오래된집이지만 호텔인거처럼 생각되거든요.

  • 51. ...
    '21.3.6 11:54 AM (121.165.xxx.164)

    나를 위해 깨끗이 청소하고 산다
    이러고 살아요
    오지도 않는 손님온다고 긴장상태?
    나를 속이고, 긴장하고 뭐하러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나를 위해주는 방법으로 청소

  • 52. 음...
    '21.3.6 12:0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머릿속으론 늘 하는생각인데
    나이드니 몸이 안움직여요
    반성하고 당장 일어나 움직입니다

  • 53. 미니멀라이프
    '21.3.6 12:21 PM (39.113.xxx.159)

    오우! 좋은글 감사해요~ 갑자기 청소하고 싶어지네용 ㅎ ㅎ

  • 54. 저는요
    '21.3.6 12:32 PM (211.231.xxx.206) - 삭제된댓글

    집안 특히 현관이 깨끗하면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더라~~~~~
    이 생각만 하면 벌떡 일어나 치우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 55.
    '21.3.6 12:32 PM (223.38.xxx.251)

    울집 상태가 왜 이 모냥인지 알겠네요 ㅜㅜ

    저희는... 집에 손님 절대 금지

  • 56. 저는요
    '21.3.6 12:33 PM (211.231.xxx.206)

    흠..이거 아무나 안가르쳐 주는건데,,,,

    집안 특히 현관이 깨끗하면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더라~~~~~
    이 생각만 하면 벌떡 일어나 치우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 57. ..
    '21.3.6 12:36 PM (121.169.xxx.21)

    내일 귀한 손님이 오신다 -->이 마음 가짐 너무 좋으네요!
    없던 복도 저절로 들어올 거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8. 오우
    '21.3.6 12:47 PM (180.69.xxx.200)

    원글 댓글 모두 감사하네요
    지금부터 시작~~

  • 59. ....
    '21.3.6 12:58 PM (106.102.xxx.229)

    머릿속이라는 말 좋아요!! 새깁니다

  • 60.
    '21.3.6 1:17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내일 귀한손님이 안올껄 알기에 ㅠㅠ 오늘도 이모냥 555
    하아..ㅠㅠ 요즘은.. 청소보다 내 건강이 중요해서ㅠ;;

  • 61.
    '21.3.6 1:18 PM (125.142.xxx.212)

    내일 귀한손님이 안올껄 알기에 ㅠㅠ 오늘도 이모냥 555
    하아..ㅠㅠ 요즘은.. 청소보다 내 건강이 중요해서ㅠ;;
    그렇지만 좀 다른 생각 들어 보려고 저장합니다;

  • 62. ㄷㄷ
    '21.3.6 1:18 PM (59.17.xxx.152)

    일단 물건을 많이 안 사서 여유 공간이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제자리에 놓으려고 해도 살다 보면 어지러지기 마련이거든요.

  • 63. ...
    '21.3.6 2:06 PM (183.97.xxx.250)

    비슷한 맥락일 수도 있는데 집이 예쁜 상태를 유지해야 해요.
    인테리어 싹 해놓고 내가 예쁘다 생각하는 집을 보며 만족해요.
    그 만족때문에 틈틈이 정리해요.

    우리집 넘 이쁨 >.<
    ㅎㅎ

  • 64. 울집은
    '21.3.6 2:13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현관이랑 입구 아이방, 입구화장실이 제일 깨끗한데요.
    과외선생님이 월화수금토 이렇게 오시거든요^^
    위 구역 이상 넘어오면 울집의 본질이 바로 드러나는..ㅋ
    허나 안방은 제가 주로 머무르니 깨끗해요.
    근데 부엌들어가기전 식탁한쪽에 아이 책이 늘 번갈아 쌓여 있어요. 아이문제집 채점에 저도 공부봐준다고 쌓여있어서 넘 지저분해보이는데 제가 수시로 보니 어쩔 수..울 식탁은 아이 대학 가고나야 깨끗해질 듯..ㅎㅎ

  • 65.
    '21.3.6 2:26 PM (61.80.xxx.232)

    좋은글 반성하고 청소하러갑니다

  • 66. ..
    '21.3.6 2:44 PM (175.119.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청소나 정리정돈 할 때
    만약 내가 죽고나서 남은 가족이든 누구든 집 정리하러 왔을 때를 생각하면서 해요. 그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이런 생각요. 그러면 하기 싫은 청소, 정리도 차분하게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 67. .,
    '21.3.6 2:46 PM (211.246.xxx.40) - 삭제된댓글

    방법이 아니라 이유

  • 68. ..
    '21.3.6 2:49 PM (175.119.xxx.25) - 삭제된댓글

    저는 청소나 정리정돈 할 때
    내가 죽고나서 남은 가족이든 누구든 집 정리하러 왔을 때를 생각하면서 해요. 그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이런 생각요. 그러면 하기 싫은 청소, 정리도 차분하게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 69. 저는
    '21.3.6 3:02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집안 일을 하려고 하면 자꾸 핑계를 찾아내는 버릇이 있어요.

    이따 하자!
    내일 하자!
    나중에 한꺼번에 하자!

    이러다보면 집안이 개판되는건 금방이더라구요. 그래서 하게 된 것이 '딱 저것 하나만 하자.' 입니다.

    설거지하기 싫을때 '딱 저 컵 하나만 씻자!'
    주방을 치우기 싫을때 '딱 저 식탁만 닦자!'
    세탁물이 쌓여갈때 '딱 양말 한켤레만 빨자!'
    재활용 쓰레기가 쌓일때 '딱 택배상자 하나만 버리고 오자!'
    냉장고 정리가 안 되어 있을때 '딱 한칸만 정리하자!'
    화분 돌보기가 귀찮을때 '물이 급한 화분 딱 하나만 물 주자!'

    이런식으로 딱 하나를 목표로 잡고 하다보면 가끔 마음이 내켜 더 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해도 적어도 하나는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두가지가 더 있는데...

    1. '가면서 하나 오면서 하나'
    몸을 움직일때마다 동선에 있는 처리할 것을 갈때 하나 올때 하나 처리하고 옵니다.
    대단한 것 '하나'가 아니고 그냥 사용하고난 물건을 제자리에 가져다 두거나 버리려고 모아둔 종이나 비닐을 재활용박스에 넣어두고 오는 식입니다.

    2. '튀거나 흘린 액체는 발견 즉시 닦는다 '
    설거지나 청소, 세탁 등은 하기 싫으면 딱 한가지씩만 하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버티는데 튀거나 흘린 액체만큼은 아무리 하기 싫어도 그 즉시 닦습니다.
    즉시 닦을경우 휴지로 쓱 1초면 해결이 되는데 말라서 굳어질경우엔 절대 한번으로는 해결이 안되니까요.
    그래서 닦기 싫을때마다 머리속으로 '야! 지금 닦으면 한번인데 놔두면 백번 닦아야해!' 하고 제 자신에게 소리칩니다. 그럼 얼른 휴지나 걸레를 들고 닦게 됩니다.

  • 70. 심리상태
    '21.3.6 3:0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반영. 이거 공감.
    청소가 별거 아닌거 같아도 중심잡기의 가장 기본, 중요한 의식임.

  • 71. ㅋㅋㅋ
    '21.3.6 3:19 PM (218.55.xxx.252)

    근데 윗님들말씀대로 손님이 안올거알아서 그게안되고
    진짜손님을 초대해야해요

    근데손님가고나면 더지저분해져서 ㄱㅋㄱ

  • 72. 맞는말씀님
    '21.3.6 3:21 PM (217.149.xxx.42)

    설거지요. 맞는 맞춤법 좀!

  • 73.
    '21.3.6 3:26 PM (188.149.xxx.254)

    신선한 충격 이에요.
    내일 귀한 손님 오신다.
    지금 집 상태가 내 머릿속이다.

    집상태가 머릿속인거 맞아요.
    언니가 엄청 깨끗하게 살던사람 이에요. 근데...완경하고서 머릿속이 이상해진건지 생각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집에 갔더니 집상태가 좀....

  • 74. abcdef
    '21.3.6 3:43 PM (115.139.xxx.31)

    집 상태가 내 머릿속
    가방 상태가 내 머릿속

  • 75. 오오 !청소팁
    '21.3.6 3:48 PM (39.118.xxx.150)

    짝짝짝 훌륭하세요

  • 76. 귀한손님온다.
    '21.3.6 3:49 PM (175.208.xxx.235)

    좋은 식당을 예약한다.
    집 청소는 안되고, 외식만 늘어남.

  • 77. 제 자리개념은
    '21.3.6 3:57 PM (221.149.xxx.179)

    다행히 잡았는데 이제
    실행만 남았네요.

  • 78. ㅇㅇ
    '21.3.6 4:44 PM (5.149.xxx.57)

    오늘의 좋은글이네요

  • 79.
    '21.3.6 6:27 PM (125.176.xxx.8)

    귀한손님이 온다하고 깨끗히 치우라
    그 귀한 손님이 바로 나 자신이네요.

  • 80. ㅡㅡ
    '21.3.6 7:00 PM (122.36.xxx.136)

    피곤함. 편하게 살자.
    그렇다고 더러운건 싫어하는데 물건들은 분산중

  • 81.
    '21.3.6 7:50 PM (183.96.xxx.229)

    요리는 잘 하시나요?
    전 청소는 보통정도하고
    가족들 식사준비에 신경쓰는 타입이라
    둘 다 잘하려면 제 시간이 하나도 없고
    에너지도 부족해서요

  • 82. 집 정리 팁
    '21.3.6 8:16 PM (125.186.xxx.155)

    맞는 말씀이네요

  • 83. 체력과 에너지
    '21.3.6 8:25 PM (125.182.xxx.58)

    모든건 체력과 에너지에서 나오더라고요

    내일 당장 귀한 손님 들이닥쳐도 내 체력 안되면 못치움
    또는 대충치움ㅜ

  • 84. ㅎㅎㅎㅎ
    '21.3.6 8:58 PM (125.177.xxx.100)

    그냥 어지러진 걸 못참아서
    정리정돈을 합니다
    집에는 아무도 안오고 또 그걸 알지만요

  • 85. 이사하려고
    '21.3.6 9:00 PM (1.237.xxx.156)

    집내놓았을때만 외부인 들어오는 저희집 두손들고 반성합니다

  • 86. 일이삼
    '21.3.6 9:20 PM (119.69.xxx.70)

    아이 학습지 수업 선생님 오시는 날 깨끗해져요
    바닥청소는 다하는데 물건정리는 점점 선생님이 계시는 거실 부엌정도만 하게됨

  • 87. ge
    '21.3.6 9:57 PM (125.184.xxx.142)

    정말 공감합니다.
    혼자 살땐 쓴 물건 항상 제자리에 두는게 습관이 되어있는데 결혼하니 남편은 물건을 여기저기에 두는편. 치실이 침대옆 화장실 식탁위 책상위 여기저기 있어 정신없어 싹 치웠네요ㅎㅎ (본인은 집에 치실이 몇개있는지도 모름. 정리해보니 열댓개 나옴)그럼서 누가 온다하면 저한테 알리지도않고 오라하고..집은 엉망인데 치우지도 않고ㅠㅠㅠㅠ

  • 88. ...
    '21.3.6 10:23 PM (223.62.xxx.229)

    저런 생각 괜찮은 것 같아요~
    반성도 하게 돼요~

  • 89. 못 찾는
    '21.3.6 10:33 PM (222.120.xxx.44)

    물건이 없으실 듯

  • 90. 나 편한게 최고
    '21.3.6 11:50 PM (202.166.xxx.154)

    나 편한게 최고. 그게 나의 모습이고 내 머리 상태. 스트레스 잘 안 받는 성격.
    제일 아까운 게 집 청소하고 요리/정리하면서 시간 낭비 하는 거

  • 91. ㅡㅡㅡ
    '21.3.6 11:57 PM (70.106.xxx.159)

    집깨끗한거랑 복이랑은 상관없는듯요
    실제로 본 결과.

  • 92. 굳이...
    '21.3.7 12:21 AM (211.224.xxx.247)

    원글님 의견은 존중합니다
    저는 그쪽은 아닌것같아요...

  • 93.
    '21.3.7 12:41 AM (210.100.xxx.78)

    원글님 의견도 존중하구요

    저는 내가 나가서 교통사고든 다시 못돌아왔을때
    다른사람이 정리하게되면? 냉장고 옷장등등
    청소하고싶고

    내가 죽으면 내자식들이 뒷정리하느라 버리는거 고생할까봐
    버리기 하고있어요

    하루20리터 버리기도 한참하다가 쉬고있네요

    저 위에 구역정해서 요일별로 치우기
    내일부터 시작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94. 혼자 치우다
    '21.3.7 1:22 AM (175.193.xxx.206)

    온자 치우다 치우다 그냥 포기하게 되네요.

  • 95. ㅇㅇ
    '21.3.7 1:37 AM (182.225.xxx.89)

    정리정돈 잘하는분들 부러워요
    저도 반성해봅니다

  • 96. mis
    '21.3.7 5:09 AM (178.199.xxx.175)

    전 외출하기 전에는 항상 집안 정리정돈 청소 완벽히 하고 나가려고 해요.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 97. ...
    '21.3.7 6:28 AM (125.187.xxx.54)

    청소는 잘 하는데 정리정돈은 못하는...
    한다고 해도 별로 차이가 없네요ㅜ

  • 98. 참나
    '21.3.7 7:27 AM (118.42.xxx.171)

    집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도움 되는 내용들 감사히 참고할게요

  • 99. ㅠㅠ
    '21.3.7 8:10 AM (180.68.xxx.100)

    맞아요.
    손님이 오신다면 청소부터 하죠.

  • 100. 댓글보니
    '21.3.7 8:12 AM (61.84.xxx.134)

    나만 안치우고 사는게 아닌것 같아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전 다른 집은 다 깨끗한 줄~~~
    울집만 맨날 빨래 폭탄에 씽크대위 책상위 탁자위 너절한 줄~~~

  • 101. ..
    '21.3.7 9:10 AM (121.138.xxx.76)

    이런 글과 댓글..자극되고 넘 좋네요.
    감사드려요.

  • 102. ..
    '21.3.7 9:16 AM (203.234.xxx.87)

    원글보다 댓글이 더 좋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 103. 정리는
    '21.3.7 10:27 AM (122.42.xxx.14)

    어떤방법이든 배우고 써먹다 보면 어느새 정리가 조금씩 되어가는 거 같아요.

  • 104. ㅇㅇ
    '21.3.12 1:21 PM (125.182.xxx.58)

    위에203님 원글이 글 안써줬음 댓글도 없는거죠..
    원글 댓글 다 감사한 거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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