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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게 인기 많은 동생

...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1-03-04 21:37:15
친동생이 주변 동성 친구들, 사람들한테 인기가 좀 많은데요.
그에 비해 전 딱히 인간관계가 넓지도 않고 그래요.
근데 동생 주변엔 항상 친구들이 모이고 단짝처럼 막 친해질려고 한다 할까요?
근데 동생이 활발하지도 않고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운 성격에 먼저 뭐하자하는 법도 없구요.
오히려 동생은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그래요.
이런 성격은 원래 인기 있기 힘들지 않나요?
IP : 223.33.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4 9:37 PM (117.111.xxx.127)

    휘둘리는거인듯

  • 2. ㅡㅡ
    '21.3.4 9:41 PM (58.122.xxx.94)

    저도 인기 많아요.ㅡ.ㅡ
    제입으로 말하기 민망한데
    꿀먹은 벙어리같이 입다물고 책만 읽어도
    친해지고싶어하는 사람들이 학교때부터 항상 있었어요.
    전 귀찮아하고요.
    나이들어 어딜가든 그래요.

  • 3. 매력이
    '21.3.4 10:01 PM (125.178.xxx.109)

    있는거죠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요
    동생분은 혼자서도 시간을 잘 보내니
    딱히 사람이 그립지 않지만
    사람들이 보기엔 저렇게 매력있는 사람이 독립적이기까지 하구나 싶어서 그것도 멋져보이는 것
    아마 주변사람들이 직접적으로 호감표시는 못하고
    주위에서 바라보고 있을걸요

  • 4. 그런 사람이
    '21.3.4 10:08 PM (210.95.xxx.56)

    자기 주관은 뚜렷해요.
    하지만 수다스럽지도 않고 질투도 없고
    말수가 적으니 자랑도 없으니
    같이 있으면 물처럼 편안하죠.

  • 5. ..
    '21.3.4 10:09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도 보면 내성적이고 자기 본업만 딱 하는데도 팬들이 환장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애가 둘인데 유독 한 애한테는 애들이 붙어요. 주도적인 성격도 아니고 오히려 사람한테 연연하지 않는 편인데 그렇게 어딜 가나 애들이 얘 주변으로 몰리더라고요.

    타고난 어떤 기운이나 끼가 있는 것 같아요.

  • 6. ㅇㅇ
    '21.3.4 10:28 PM (110.11.xxx.242)

    제 주변에도 있어요, 저도 그 동료 편해서 좋구요.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친구인데 사람들이 다 좋아해요.
    뭐랄까...무해하고 편한 사람인데 아는게 많아 대화가 어디로 튀든 생경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다 받고, 본인만의 영역도 확실한 사람

  • 7. ..
    '21.3.4 10:31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예쁜가요? 사람들 의외로 단순해서 예쁘고 돈 있어보이면 좋아해요 자기보다 잘나보이는 사람요
    어쨌든 타고난 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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