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마는데 김이 안붙어요

[ㅇㅇㅇ]

근 1년만에 김밥 만들어 먹는데
말고나면 김끼리 안붙어서 김밥이 풀어져요.
예전에는 김끝에 물 발라 말면 짝 달라붙어
단단하게 말렸는데..
희한하네요.

[^^]

물은 김이 풀어질수도 있던데
밥ᆢ김끝부분에 밥~조금 군데군데 문질러 딱붙였어요 잘붙어요

[..]

앞뒷면이 바뀐거 아니에요?

[ㅇㅇㅇ]

참기름 또는 물 조금 묻힘

[ㅇㅇ]

맞아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구운김밥김 쓰는데..(종류별로 다 써본듯)
요즘은 밥풀발라서 말아둬도 시간지나면 너무 잘풀려요..

특히 기름두른팬에 썰지 않은채로 구워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자꾸 얘가 점점 틈이 벌어지면서
활짝 부침개처럼 더 펼쳐져서 발동동 어쩌지 어쩌지 한적도 많구요ㅠ

전이랑 달라진게 뭘까요..

[어머..]

왜 그럴까요.

[..]

김 끝부분이 아래로가게 10~15분만 놓아둬도 밥 수분기로 잘 붙는데요.

[ㅇㅇㅇ]

저같은 분도 계시네요.
왜그럴까요?

풀어진 김밥 한가득 맛있게 먹고
갑자기 궁금해서 질문드렸습니다~~

[ㅇㅇ]

밥이 뜨거울때 말면 잘붙는데
식으면 잘 안붙더군요

[카라멜]

밥이 안 뜨겁나요? 뜨거운 밥으로 말아서 이음새부분을 아래쪽으로 가게 놔뒀다가 썰면 안 풀어지던데요

[... ..]

저도 그 끝부분을 아래로 해서 두면 좀 지나면 붙어 있더라고요.
물도 안 묻혀요.

[ㅇㅇㅇ]

이유가 식은밥일수 있겠어요.
식은밥 아주 조금 넣어 말았거든요.

[하하]

밥에 기름을 많이 넣어도 안 붙어요.

[밥이]

꼬들꼬들한가봐요. 밥풀처럼 일부만 만들어서 붙이기용으로 써보세요. 그리고 정말 안풀리고 단단하게 말고 싶으면 김위에 밥깔고 다시 김을 반장정도 깔고 재료 넣고 말면 덜 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