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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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에 건강을 좌우하는건 뭘까요?
50대 이후엔 혈액순환관리 근육관리 호르몬 관리
이 세가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네요
네 맞는거 같습니다 하고 영양제 사왔어요
저는 혈액순환은 젊을때도 안되는편이고
근육 없고 지방 많은 몸이고
호르몬은 없어질 나이라 우울해요
그래서 근육 만들기로 했습니다^^
ㄱ
1. ...
'21.3.4 2:21 PM (175.192.xxx.178)자세교정과 운동이요
2. 정말운동
'21.3.4 2:26 PM (124.49.xxx.61)운동한만큼 기운이 생기는것 같아요 ㅠㅠ약보다
3. ... ..
'21.3.4 2:33 PM (125.132.xxx.105)수면과 소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11시 이전에 잠들어야 하고, 푹 자는 건 면역력 강화와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래요.
소식은 기본적으로 소화기 장애를 없애주면서 장수의 비결이잖아요.4. 운동
'21.3.4 2:40 PM (182.216.xxx.172)운동이 영양제보다 나아요
제가 영양제 꾸준히 먹고 살았는데요
운동하면서 영양제 안먹는데
오히려 지금이 훨씬 몸이 가벼워요5. ㅇㅇ
'21.3.4 2:4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편안함. 포기할거 포기하고
소식 질좋은 수면 쾌변하면 되지 않을까요??6. 약이
'21.3.4 2:4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손쉽긴 해도
오 남용하면 신장 이자 췌장등이 망가져요.
귀찮지만
소식하고 많이 움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최고 .7. 탄수화물
'21.3.4 2:49 PM (175.193.xxx.206)탄수화물 줄이기만 실천해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혈압도 조절되구요.
8. 자는거
'21.3.4 2:54 PM (118.235.xxx.191)잘자야 하루가 정말 편하더라구요 젊을땐 그거모르고 아무때나 자고 먹고 ㅠ
9. 규칙적인 습관
'21.3.4 2:55 PM (175.212.xxx.152)매일 비슷한 시간에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세끼 식사를 제시간에 꼬박꼬박 '적다싶게' 챙겨먹고
제 시간에 화장실가고
제 시간에 운동하고
제 시간에 일을 하거나 볼 일 보거나 내 정신을 행복하게 해줄 활동을 하고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
틈틈이 물 마셔주고
모든 것이 규칙적으로 돌아갈 때 몸이 무리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가 되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잘 돌아간다고 봐요.
불규칙적인 생활은 몸으로 하여금 비상체제를 가동하게 만들고 그러면 스트레스를 받고 안나올 물질도 나오고 나름 방어를 하느라 몸이 축나게 되고 무리하게 되죠.10. ....
'21.3.4 2:56 PM (125.178.xxx.109)운동으로 근육만들기
스트레스 안받는 긍정적인 마음상태
저탄수 단백질 채소 식단
이 삼박자가 중요해요11. ㅇㅇ
'21.3.4 2:57 PM (106.102.xxx.159)먹는거
스트레스
이 두 가지가 가장 크게 좌우 하는거 같아요
물론 큰 외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요
교통사고나 심한 부상 입으면 정말 치명타 이고요12. 펌글
'21.3.4 2:59 PM (220.116.xxx.31)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살아가다 잘 죽는 것이다. 많은 사람의 공포는 병원에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 이왕이면 건강하게 나이드는게 중요해진다. 멘탈의 문제 뿐 아니라 신체도 그렇다. 과학저널리스트가 쓴 광범위한 팩트 체크와 리서치에 기반한 책 마르타 자라스카의 '건강하게 나이든다는 것'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을 연구 결과와 조사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 꽤 두껍고 쉽지 않은 책이지만 우리가 궁금해하던 많은 것들에 대한 팩트 체크를 하는데 충분하다못해 넘치는 책이다.
인간의 수명은 몇 살까지 연장 가능할까? 정확한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이후에 확인된 사람으로는 대략 115세 정도가 정설이다. 그 이상 살아간 할머니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나이 들어서 다이어트 하면서 체중 조절을 하며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것 도움이 될까? 여러 연구들은 정반대를 가리킨다. 살짝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아간다. 이를 '비만의 역설(obesity paradox)'라고 한다.
이 책은 사회성 , 관계, 외로움을 없애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많이 강조한다. 만날 친구가 여러명 있는 사람이 오래 살 확률은 야채를 엄청나게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건강함과 유사할 정도다. 친구가 없는 노인은 확실히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다. 매달 적어도 한 번 친구와 어울리는 사람에 비해서 친구가 얼마 없는 일본 노인의 사망위험도가 30% 높다. : 이건 매일 과일 채소 6인분 먹는 사람과 하나도 안먹는 사람 차이 정도의 사망률
옥시토신도 반복해서 강조한다.
친구들과 자주만나면 여러모로 좋은데 특히 여성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여성에게 우정은 감정을 나누는 것, 남성은 뭔가를 함께 하는 것 ..이건 참 인상적인 구분이었다.
그동안 건강프로그램들에서 강조한 수퍼푸드, 영양보조제, 신기의 명약, 치매 예방약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바로 가족, 친구, 공동체에서 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는 것이 어쩌면 이 책이 제일 강조하는 것.
그러면 얼마나 자주 사람을 만나야 하나는 의문에 최소 2주에 한 번이라고 친절하게 콕 찝어서 알려준다. 네덜란드연구에 따르면 누구건 자주 교류: 접속횟수 1이 추가될때마다 5년내 사망위험도가 2% 낮아진다니까 말이다
나이가 들수록 저자는 우정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앞부분은 최신 과학연구들이 많은데, 결국 결론은 심플했다.
외로워지지 않게 친구 관리 잘하고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라는..13. 펌글
'21.3.4 3:00 PM (220.116.xxx.31)광고 아니어요.
이 책이 건강하게 나이드는 부분에 대한 온갖 수치를 연구한 끝에 정리한 거라 소개합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06172514. 50대
'21.3.4 4:01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잘 자기
* 적당히 먹어서 마르지 않게 ㅡ 말라서 기력이 떨어지면 삶의 질이 폭락함
* 근육 발달 시키기 ㅡ 벌크업이 아니라 속근육 특히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ㅡ 스트레칭으로 계속 풀어주기 ㅡ 이래야 허리랑 다리 안 아프고 인대나 힘줄이 아플때 근육으로 지탱되더라고요.
이런 기본 위에 영양제는 옵션15. ..
'21.3.4 6:43 PM (125.186.xxx.181)수분보충
16. 네
'21.3.8 1:48 AM (27.124.xxx.153)잘 자는 게 제일 중요한데... 쿵럭
17. 하늘하늘
'21.4.5 7:20 PM (223.39.xxx.52)50대 건강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