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샘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 ㅊ아
'21.3.4 12:28 PM (223.38.xxx.85)저도 볼거리 앓았었는데 8살때
한 열흘 부어 복어처럼 됬다가
나았어요.
염증이니 항생제 쓰면 되지 않을까요2. ...
'21.3.4 12:29 PM (112.145.xxx.70)만이틀째면 약 먹으면서 좀더 지켜보ㅅ시죠
혹시 말을 많이 하는 직장이신가요??.3. ㅁㅁㅁㅁ
'21.3.4 12:31 PM (119.70.xxx.213)턱근육이 너무 긴장/수축이 심하면 침샘관을 눌러서 턱이 부풀어오르기도한다고 들은적있어요
4. ㅇㅇㅇㅇ
'21.3.4 12:34 PM (211.192.xxx.145)사람은 아니고, 우리 강아지가 그런 적이;;
단골 의사는 좀 지켜보자, 저절로 빠지기도 한다 했지만
성질 급하고 개 아픈 꼴 못 보는 주인은 수술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다른 집에서 키우는 우리 개의 형제 개도 같은 증세가 있는데
그 강아지는 볼록했다가, 또 없어졌다가 몇 번 그랬다지 뭐에요.
유전력도 있는걸까요...5. ㅁㅁㅁㅁ
'21.3.4 12:34 PM (119.70.xxx.213)얼른 가보시는게 맘편하고 몸도덜고생하지않을까요
6. 아팡
'21.3.4 12:34 PM (1.242.xxx.204)네.. 복어 ㅠㅠ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바로 복어가 되요. ㅠㅠ
말을 엄청 많이 하지는 않아요. ㅠㅠ
약을 일주일치 주셨는데 시간만 버리는건 아닐까 불안해서 여쭈었어요. 밥을 못먹으니 마음도 약해지나보네요;; ㅠ 답변 엄청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7. ㅎㅎㅎ
'21.3.4 12:38 PM (1.242.xxx.204)맞아요. 인터넷 찾아보니 강아지들의 침샘염 정보가 더 많이 보이는건 기분탓인거겠죠;;;
강아지도 항상 건강하길 바래요!!8. 열흘
'21.3.4 12:41 PM (223.38.xxx.85)열흘 보름 그러고 나았어요
그땐 볼거리가 유행병이었어요
아닌가보네요9. ..
'21.3.4 12:56 PM (59.6.xxx.130)몇 년 전에 1년 동안 2번 걸렸는데 처음에 증상 있었을 땐 얼굴이 터져서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싶게 아팠었어요.
너무 이상하게 아파서 종합병원을 갔는데 이비인후과에서 침샘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약을 먹어도 계속 아파서 병원에 다시 갔는데 방법 없으니 약 잘 먹으면 낫는다고 해서 버티다 일주일 꼬박 앓고 괜찮아졌어요.
약 잘 드시면 괜찮아지실 거에요.10. ..
'21.3.4 1:13 PM (58.224.xxx.161)오래전 고등학교때 걸린적있어요. 일주일정도 병원다니며 주사 맞고했지만 차도가 없었는데 병원서 만난 엄마친구분이 꿀 발라 봐라 해서 꿀바르고 거즈로 감싸서 하룻밤을 자고나니 조금씩 물러지면서 사그라들었어요.
병원다니면서 효과가 그때쯤 나온건지 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세요11. 우아ㅠ
'21.3.4 1:22 PM (211.44.xxx.226)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근데 윗윗님께서는 많이 아프셨네요 ㅜㅜ 다시는 걸리지마시길!!! 저는 음식만 안먹으면 별 증상은없어요 .ㅜㅜ 좀기다려봐야 겠네요
12. ㄹㄹ
'21.3.4 1:23 PM (211.227.xxx.137)그거 이하선염 일종이죠?
몰라서 여쭤보는 거예요.13. 우아ㅠ
'21.3.4 1:26 PM (211.44.xxx.226)꿀이랑 연관성이 있을까요?,ㅜㅜ
14. ...
'21.3.4 1:40 PM (112.161.xxx.147)치료 잘 받으세요...사촌여동생이 30대 초반에 침샘암으로 죽었어요
15. 전
'21.3.4 3:05 PM (103.51.xxx.90)아프지않고 그냥 부어있어서 병원가서 약타먹었네요.. 아직 만져져요..
이게 잠못자고 피곤하면 또 붓곤하네요16. 저
'21.3.4 3:13 PM (124.54.xxx.131)대학생때 걸린적 있는데요, 첨엔 약만 잘 먹어도 나을것을 관리 질 못해서 더 심해지고 나중엔 수술했어요
재발도 쉽고..
저같은경우 그당시 밤낮이 바뀌는 알바와 불면증이 있었는데
하루에 한시간 밖에 못자고 알바랑 밤새서 일하니 ..
뭐 몇달 그리 생활하니 걸려버리더라고요.
나중엔 혹부리영감같이 턱에 달고 다녔는데....
수술 2번했어요17. ㅇㅇ
'21.3.4 3:26 PM (222.233.xxx.137)아 저희 딸 자주 부어요 대학병원에서 침샘염이라고 했습니다.. ㅡㅡ
18. 딸아이
'21.3.4 5:48 PM (211.255.xxx.127)저번주에 침샘염 걸려서 고생했어요.
외국에 있는데 갑자기 침샘염 걸려
학교 과제 데드라인땜에 피곤했다는데..
항생제 먹고+소금물로 입안 가글 자주
그리고 레몬을 자주 먹었데요
침이 많이 분비되면서 어느순간 침과 함께 뭔가 나오는 느낌이 나더니 안에 있던 염증이 나오고,부은 부분을 문지르니 확 더 나오면서 붓기 가라앉고 아픈게 가라앉았다네요.
항생제는 며칠 더 먹었다고 합니다.19. ....
'21.3.4 6:24 PM (223.38.xxx.85)십년전에 수술받았어요.
엑스레이 찍었는데 턱아랫쪽에 작은 덩어리 같은게 있었어요
그거 꺼내는 수술받았어요.
덩어리는 계속 생길거고
덩어리가 커지기전에 침과함께 나와야 한다해서 레몬 사탕 물고 살았고 그쪽이 좀 묵직하다 싶으면 손으로 턱밑부분을 눌러서 침을 짜내기도 했어요.
수술뒤에도 가끔 침에 냄새나는 덩어리가 섞여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아무 이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