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부모와 비교하는 아들애때매 맘이 힘드네요
저희를 비교합니다.
수십억 아파트에 산다더라
아파트를 받았다더라
상가를 사줘서 거기서 장사 한다더라
주식하라고 몇천씩 줬다더라
...
그럼 저는,
네 능력 키워 살아라 우린 그럴 능력 키워 놓지못해
미안하다
하고 마무리 하지만
맘은 너무 힘드네요.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털어놓고 얘기할때 없어
82에 글 올립니다
1. 자식
'21.2.28 7:09 AM (121.176.xxx.24)자식을 너무 철 없이 키우셨네요
맘 다치지 마시고 맘 비우세요
그렇다고 누구는 학원 하나 안 다니고 전교 1등 했다더라
누구는 대학생인 데 알바해서 지 등록금 용돈 까지 커버 한다더라
누군 대학생인 데 부모 생일이고 기념일 까지 챙긴다더라
라고 똑같이 철 없이 응대 할 순 없잖아요
대학생 정도 까지 키우셨으면 이제 본인 앞가름 하라고
혹여 집에서 학교가 멀면 학교 근처에 방 얻어서
내 보세요
맘 비우고 남편 있으면
이제 두 분이서 서로 아껴가며 사세요
자식은 품 안에 자식이지
저런 말 하는 자식은 좀 맘 비우셔도 되요2. 자식
'21.2.28 7:13 AM (121.176.xxx.24)마음에서 내 치세요
아홉을 해 줘도 열을 달라고 할 거예요
혹여 내 노후자금 털어 아이 말에 휘둘려 뭐 라도 해 주지 마세요
고마운 맘 1도 안 듭니다
오히려 더 없냐 하지
이제 앞가림 하라 하시고
뭔 말을 하든 귓등으로 들으세요
그리고 얼른 내 정신 건강 위해서 라도 독립시키세요3. ...
'21.2.28 7:13 AM (58.234.xxx.222)처맞아야 정신을 차릴 자식이네요.
철이 없어도 너무 없고, 자존감, 자의식도 떨어질듯합니다. 본인 노력 없어 안되면 다 부모탓 할 자식이네요.4. ..
'21.2.28 7:15 A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저는 아드님 입장이었는데요 이해되는 일면도 있어요. 제가 미인대회 부모님 돈 없어서 못나가고 미용실서 나가자고 매일 떼썼어요.결혼도 그렇고 저 혼자만으로는 뒤지지 않았는데 부모 형제 때문에 좀 애를 먹었어요. 혼다 되는건 없더라고요.
세장이 아들 비난하기엔 반칙이 너무 많고 출발이 다르다는게 큰 좌절을 주죠. 아드님이 힘든가 보네요5. 자식
'21.2.28 7:20 AM (121.176.xxx.24)상황을 봐 가면서
인지를 해야지
형편 뻔히 알면서 악기 시켜 달라느니
발레가 학고 싶다느니
윗님 처럼 미인대회 나가고 싶다느니
왜요 본인 능력 되면 부모찬스 없이
실력으로 나가면 되는 데
불 도 안 들어오는 깡섬(소매몰도)에서 제 친구는
친구들은 중학교 나와 시집 가던 시절
저 92 학번인 데
혼자 상경해서 공부 하고 지금 영어 선생님 하고 있습니다
하고자 하면 다 열려요
부모 탓 하려면 끝도 없고
부모가 자식탓 하려면 끝도 없습니다
현실을 직시 해야죠6. 위에
'21.2.28 7:23 AM (121.190.xxx.138) - 삭제된댓글원글님 위로받을만 해요
대학생 아들은 철이 없고
이기적인 것 맞아요
위 미인대회 댓글님
삶에 아쉬움은 많겠지만
원글님께서 아드님 꿈 짓밟았다고
어디 나와있나요
힘든 원글님 마음에 재뿌리지 마세요
저런 자식 이기적이고 철 없는 것 맞아요
원글님께서는 아들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좀 더 강하게 마음 먹으셨음 해요
철 없이 키운 건 안타깝네요7. ...
'21.2.28 7:24 AM (121.190.xxx.138)원글님 위로받을만 해요
대학생 아들은 철이 없고
이기적인 것 맞아요
위 미인대회 댓글님
삶에 아쉬움은 많겠지만
원글님께서 아드님 꿈 짓밟았다고
어디 나와있나요
힘든 원글님 마음에 재뿌리지 마세요
저런 자식 이기적이고 철 없는 것 맞아요
원글님께서는 아들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좀 더 강하게 마음 먹으셨음 해요
철 없이 키운 건 안타깝네요8. 철없고
'21.2.28 7:37 AM (223.38.xxx.252)찌질한 아이 비위 맞춰주지마세요. 그거 평생 갑니다.
제 주위에 비슷한 남동생 둔 친구가 있는데 등록금 대주고 주식빚 갚아주고 차 뽑아주고 평생 허리가 휘어요.
맨날 부자들과 비교하고 부모복 없다고 한탄을 해대는데 본인만 복없나요? 친구도 매한가지거늘 세상 혼자 억울하고 뭘 해줘도 고마운게 없네요. 아주 당연한듯 받아가요.
원글님도 부모고생 모르는 애한테 뭐하러 사과까지 하세요. 지금이라도 제대로 교육시키세요.
아님 평생 원망 듣습니다. 잘못되면 다 부모탓하구요.
50 넘어도 부모 원망하고 뜯어가는 망나니도 봤어요. 겉으로는 멀쩡 대학원까지 나왔구요. 어릴때부터 그 부모가 버릇없이 키운다 말 많았었죠.9. ..
'21.2.28 7:49 AM (211.184.xxx.190)진지한글에 죄송하지만 님도 비교하세요.
넘의 집 자식들은 젊어도 돈 잘만 벌어서 부모
갖다주더라!!10. 영통
'21.2.28 7:51 AM (106.101.xxx.174)상처 준 일 아닌 상황에 대해
부모가 미안하다고 하지 마세요.11. 댓글
'21.2.28 7:53 AM (122.36.xxx.20)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12. ㅎㅎ
'21.2.28 7:53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요즘애들 대체로 더리 생각하긴해도
표현은 안하는데
돈돈 거리는세상 금수저니.
최선을다해 키웠움 그렇게 말해주세요.
미안하단말보다 힘을 낼겁니다.13. .
'21.2.28 7:54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할 수 없어요.
유치하지만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첫댓님처럼 응대해주세요.
그 입 닥칠때까지...
원글님도 너무 오냐오냐 하면서 키웠는지 되돌아보시구요.
저도 자식 둔 입장에서 감정이입되어서 분노가 치미네요.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고는 못할 망정 어디 감히!14. ㅎㅎ
'21.2.28 7:55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워낙 돈돈 거리는 세상. 금수저니.
요즘 애들 대체로 저리 생각 하긴 해도.
표현은 안하는데
최선을 다해 키웠음 그렇게 말해 주세요.
미안하단 말보다 힘을 낼겁니다.15. ...
'21.2.28 8:17 A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마음 힘들어하지 마세요
님 잘못 하나도 없는데 왜 힘들어하세요
엄마아빠는 여기까지밖에 못해준다 하시고 독립시키세요16. 11
'21.2.28 8:18 AM (121.167.xxx.2)마음이 여리시고 순하신 가봐요. 철없는 아들이고요. 뭘 못해줬다 생각하기 보다 독립적인 노후대비를 생각해보세여
17. .....
'21.2.28 8:21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그 버릇 평생 갑니다22222
같은 상황에서
본인이 성공할 의지를 세우는 사람도 있고
남탓하며 원망하는 삶을 택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번주 유퀴즈보니까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났는데도
본인이 뜻이 있으니 이루어내는 청년이 있는거보고
저도 반성 했어요.18. .......
'21.2.28 8:22 AM (125.180.xxx.131)사과를 왜하세요
아들한테 다른애들과 비교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세요
다들 형편대로 산다고 이야기해요19. .....
'21.2.28 8:24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비교하면 좋겠냐고물을필요도 없는거같고
그냥 비교질 해버리세요.20. 음
'21.2.28 8:30 AM (106.101.xxx.219)그거 나중에 스스로에게도 배우자한테도 똑같이 할까봐
걱정이네요 ~~
찌질한 아이 비위 맞추지 마세요 2222
저희 부모님 같았음 대번에 그럼넌 그집가서 살아~~
이러고 콧방귀도 안뀌었을 일을 넘 유순하신거 같아요~~21. ...
'21.2.28 8:31 AM (223.38.xxx.106)제목만 보고 중2인가 했는데 대학생이 저런다니...
22. ㅇㅇ
'21.2.28 8:32 AM (110.8.xxx.17)님도 남의 잘난 자식들과 비교하세요
전 친정엄마가 자꾸 누구집 딸은 다달이 친정 생활비 준다더라
사위가 처가 집사줬다 해외 여행 보내줬다 옷이고 용돈이고 몇백씩 준다..허구헌날 비교 하길래
저도 주변 친정에서 집사줬다 유산물려줬다 도우미 보내준다
부러워 죽겠다..타령했더니 비교하는거 쏙 들어가더라구요
그냥 똑같이 해주세요 본인도 당해봐야 그기분 알꺼에요23. 원래는
'21.2.28 8:38 AM (1.225.xxx.151)원래는 부모로서 그런 말 하면 안되지만 자식이 저렇게 나오면 누구는 자기가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가서 알바로 몇천씩 벌어 부모 생활비 주더라 누구는 부모 일찍 죽고 할머니가 키워줬는데 성공해서 어떻다더라 그런 얘기 막 하세요.
24. 대딩이요?
'21.2.28 8:44 AM (112.170.xxx.237)이제라도 아드님은알아서 살라하시고 노후 준비하심이 좋지 않을까요..중학생도 아니고 대학생이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닡빠진 독에 물 붓지마시고 각자도생하심이 나을 것 같아요
25. 원래는
'21.2.28 8:51 AM (1.225.xxx.151)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원글님도 원글님 부모님이 안 물려줘서 지금 부를 이루지 못한거잖아요. 물려받은거 까먹은거 아니라면. 그럼 원망은 니네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하라 하세요. 나도 못 받아서 그런 거니까. 그리고 내가 스스로 성공 못한건 안타까운데 너도 니 자식한테 똑같은 원망 안 들으려면 니가 노력하라 하세요. 니 자식이 같은 말할때 넌 뭐랄거냐고 나도 내 부모한테 못 받아서 오늘날 이런 상황이라고 말할거냐고.
26. ㅜㅡ
'21.2.28 8:57 AM (121.101.xxx.137) - 삭제된댓글제가 아드님 비슷한 인간이라... 늘 남과 비교하고 부러워하고 제 처지 비관해요. 제가 객관적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거나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부모님께서는 하실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 해 저 지원해 주셨어요. 하고 싶다는 예체능 시켜 주셨고, 최고 비싼 사립대 학비 다 지원해 주셨고, 학교옆에 전세도 얻어 주셨고, 아르바이트 한 번 한 적 없이 결혼했어요. 그런데도 제 마음속의 울분?은 뭔가 고아나 가질법한...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부모님 고마운거 알긴 알아요. 그런데 아직도 남과 비교하고 부러워하고 원망해요. 그냥 인간이 그런가봐요. 부모님께 저도 어릴때 그런 소리 많이 했어요. 그나마 지금은 안하지만... 에휴 그냥 본인 후회없을 만큼만 하세요. 아드님은 그냥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일 뿐이에요.
27. ㅇ
'21.2.28 9:19 AM (121.179.xxx.205)속상하실듯 토닥토닥
28. ㅠㅜ
'21.2.28 9:21 AM (61.98.xxx.116)정말 마음아프시겠어요
그 부모들처럼 해주고픈 맘, 모든 부모는 같을텐데요~
이야기를 좀 해보면 어떨까요?
비교하는 말은 서로에게 상처를 줄 뿐이라구요
엄마도 자식에게 남의 자식과 비교하는 말 할 줄 모르는 거 아니잖아요. 자식 마음 생각해서 안하는거지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자기만 불행해지는거죠~29. 편하니까
'21.2.28 9:26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비교하고, 부러워하고, 원망하면 편하잖아요. 노력 안해도 되고 애쓰지않아도 되고...
그런 생각, 그런 말 습관되기 쉽습니다.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간 동년배, 혼자 성공한 동년배들은 왜 안 부러워할까요? 서울대 혼자가냐 부모가 뒷바라지 해야간다고요? 그러면, 뒷바라지해도 못가는 애들이 더 많은 건 무슨 까닭일까요?
평생 남 부러워만하고 루저된 맘으로 살거냐, 가진 걸로 당당히 이뤄내며 살거냐는 네 몫이다.
그리고, 부모의 마음 말고, 부모의 역할을 해왔으나 한 개인으로서의 님의 마음도 표현하세요. 안타깝고 괘씸하네요30. 편하니까
'21.2.28 9:29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강남 사는 올케와 조카가 식구들 모임에 오면 내내 저런소리만 하다 갑니다. 우리집만 가난하다, 누구네는 재산이 얼마다, 우리 힘들어죽겠다..징징징. 그 집만 팔아도 수십억이구만. 걔네만 만나면 부모님과 형제자매들 모두 죄인된 느낌. 이제 안 보고 삽니다.
31. 편하니까
'21.2.28 9:35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조카애 교육땜에 강남 못나온다, 강남애들 부모 뒷바라지 엄청나다, 우린 돈 없어서 그렇게 못해준다 징징징이었거든요. 인서울했는데 대학과 과도 안 가르쳐줍니다. 그 올케와 조카애 눈에 강남에 안 살아도 죄 서울대간 우리 애들은 뭐라고 해석될까 궁금해요.
32. ..
'21.2.28 9:38 AM (223.38.xxx.22)위로하는 척 하다가 마지막에 죄 서울대간 자식 얘기 ㅋㅋ
33. ....
'21.2.28 9:41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힘들고 속상한 마음 잘 이해되네요.
지금 잘 대처 하고 계신것 같고 마음은 아프지만 아드님도 독립된 존재로 지혜롭게 헤쳐가기만 바랍니다.34. 편하니까
'21.2.28 9:45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제가 더 혐오스러운 건 올케가 자식하나에 전업이라는 거예요. 강남사는 그 물적 기반이 외벌이 오빠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는 거죠. 전 평생 맞벌이에 애 둘에 강남 살 벌이도 못하는 남편에, 그녀가 못내 외면한 시부모도 지원하죠. 그래도 가족모임하면 부모님 마음 편하라고 아뭇소리 안 합니다. 그 모임 몇 번 오지도 않으면서 원글님 아들이 한다는 그런 소리(그들의 레파토리는 어찌 그리 같은지)만 주구장창 읊고가니까 정말 정신적 고문이더군요.
35. ㅇㅇ
'21.2.28 9:55 AM (220.89.xxx.124)그냥 타고난 성격이에요
님이 부자라서 뭐 많이 줬어도..
그럼 노는 물이 달라졌겠죠?
그 노는 물 안에서 제일 부잣집 자식이랑 또 비교해요36. .....
'21.2.28 10:19 AM (222.110.xxx.202)성인이 저렇게 한심한 소리를 하는데
걱정 안되십니까,,
저런 정신상태로 세상을 어찌 살아가려는지...37. 우리집
'21.2.28 10:19 AM (180.68.xxx.100)대딩놈도 그래요.
맨날 이재용 부럽다고 재용이 형 그러면서.
우린 노오력으로 겨우 이만큼 산다.
독립할 때 오천 지원하마.
쓰고 남는 돈은 사화환원이다로 되돌려 줍니다.38. ...
'21.2.28 10:24 AM (223.38.xxx.140)본능에 충실해서 아무 생각없이 자식 낳았으면서
자식이 겨우 그정도 말했다고 ㅂㄷㅂㄷ?
잘사는 친구보면 부모원망하는 마음이 드는건 당연지사이니 기꺼이 감수해야.
그 정도 각오도 없이 자식 낳았나요?39. 말하세요
'21.2.28 10:31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다른집 좋은거 눈에 보이는거 이해하고 너도 좋은거 갖고 싶겠지만 사람마다 상황이 다른데 우린 이런 상황이다.
자꾸 남과 비교 하는거 엄마 마음에 상처주는거니 안했으면 좋겠다고..40. 반대로
'21.2.28 10:59 AM (1.229.xxx.169)인강만 보고도 서울대 가고 의대가는 뉘집아들하고 비교하는 부모도 많구만. 남탓하는 루저들은 인생 거기서 거기 발전이 없는데 원글님 힘내세요
41. 아
'21.2.28 11:10 AM (175.223.xxx.23)미인대회는 좀 그러네요. 이쁜 애들은 서울서 알바만 해도 탤런트 되고 멀리서도 확 들어와요. 주연급 아니라도 20대 초반 조연급 배우는 사람 횡단보도 건너 수십명 사이에 있어도 전구처럼 빛나던걸요.
애가 그러면 그런가보다 하세요.
있는 집 애들도 더 있는 집 애들보고 그 소리하는데 그럼 부모가 와...걔는 좋겠다...나도 그런 집 태어났음 좋은데...요즘 조부모 재산덕 보는 사람 많아...그러던데요.42. 참나
'21.2.28 11:19 AM (61.82.xxx.133)못사는 부모는 그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저 윗글 싸가지없는 자식새낀가? 그럼 상위 5프로만 자식 낳아야 해요????낳아서 키워주고 먹여주고 대학까지 보내줬더니 다큰 놈의 새끼가 남의 부모들이랑 비교?????하는짓에 미안해하라니?
그 자식한테 말하세요 누구는 학원한번 안가고 서울대 갔다더라 평소에 집안일도 하고 심부름도 잘하고 등록금도 자기가 벌어낸다더라 과외해서 엄마 용돈도 준다더라 뭐가 미안해요 미안은???미안하다 하니 더 맡긴 보따리 안준것마냥 그런 이야기 계속 하는거에요43. ......
'21.2.28 12:07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어차피 비교질하고 고마워도 안하는데 더이상 무리하게 지원하지마세요,
불행이 끝없이 이어 질 것같아요.
노후대비 단단히 하시고 아이에게 역으로 죽는소리하세요.
돈없다고요.
여기에도 철없고 불쌍한 아이들 댓글들이 있네요.
부부의 세계에 나온 한**인가 하는 탤런트는 부모없이 할머니가 어렵게 키웠고 서울에 상경하여 온갖 알바하면서도
결국 정상의 자리에 올라왔네요.
물론 그런 사람은 아주 희귀한 예이지만 부모도 장삼이사 자신도 장삼이사인 걸 인정하고 살아야지 어쩌겠어요.44. ..
'21.2.28 12:09 PM (223.38.xxx.140)자식을 왜 낳았는 지
그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남들 다 하는 결혼이니 나도 해야 할 것 같고
결혼 했으니 자식도 낳아야 할것 같아서?
노후 대비?
사랑의 결실을 맺고 싶어서?
본능에 충실해서?
이유야 어쨌든
자신의 욕구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험한 세상에 자식을 낳아 놨는데
부모들이 자식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라는거45. 죄송
'21.2.28 12:22 PM (58.121.xxx.222)님 아들 그대로 두면 부모비교 뿐 아니라,
결혼하면 능력있는 친구 부인들,
자식 나으면 투자않고 잘 풀리는 능력있는 자식 부러워 할 부모될 가능성 상당히 높아요.
제가 주변에서 실제로 봅니다.
부모 살아계실 때는 지원못해준 부모 원망하더니(아이러니는 그래도 집안에서 제일 지원 많이 받았어요. 몰빵으로),
자식 키우면서는 자식한테 그렇게 바라는게 많더라고요.
성향이 그런건데,
저런 성향인 사람한테 맞춰주고 약하게 나가면 그 성향 강화되요.
자식 위해서라도 사과말고 현실인식은 딱부러지게 인식시키세요.
대학이후 인생은 자기 할 몫이라는거.
님 부부가 아이에게 손벌리지 않는다면 님아이 인생은 님 아이가 할 몫인거에요.
부모가 헌신적으로 키운 아이들 입에서 저런 말 나오던데,
이제는 더이상 부모에 의존하는 미성년 아닌 독립된 주체로 살아가야 하는 시기임을 확실히 인식시키세요.
아이가 너무 잘해줘서 아직 탯줄 못 떼었네요.
비교를 하자면 전체에서 비교해야지,
상위 몇프로를 비교하다니,
그러면 자기도 자식들 전체 등수에서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지 파악하고 저런 소리해야지요.
내버려두면 나이 50되도 비슷해요.46. 맞불작전
'21.2.28 1:12 PM (125.132.xxx.178)님 자녀분은 맞불작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내버려 두면 평생 내내 부모탓 배우자탓 자식탓하는 사람되겠어요. 그리고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형편에서 최선을 다해 키우셨는데 왜 미안해하세요?47. 에궁
'21.2.28 1:39 PM (210.95.xxx.48)속상하지만 그거 성격이에요.
원글님 기준으로 자식에게 해 줄 거 해주셨으면 된 거에요.
아드님이 얼릉 철이 들길 기도하는 수 밖에 부모가 할 수 있는게 있나요....
아들이 본인을 위해서라도 생각을 고쳐먹었으면 하네요.
그게 무엇보다 본인을 불행하게 하는 생각이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위에 말한 것 중에 하나가 생겨도
좀 있음 더더 원할걸요.48. ...
'21.2.28 8:29 PM (39.124.xxx.77)그게 그냥 성격이라 똑같이 느끼게 해주면 되요.
님도 남의 아들이랑 비교해주세요.
그래야 느끼기라도 하지요.
누구 아들은 서울대가서 장학금 받고 다니더라.
알바해서 엄마한테 명품지갑 뭐 사줬다더라..
누구 아들은 사업해서 돈 벌더니 엄마한테 차한대 선물했다더라..
아주 비슷하게 비교해서 딱딱 기죽여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버릇 못고칩니다.
진짜 애마다 너무 기본적인 생각들이 달라서요.
저런애 저런 말하는거 고대로 두면 점점더 심해져요. 절대 미안해하거나 그대로 두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