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의 낙이 너무 소소하네요
1. ㅁㅁ
'21.2.26 3:50 P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행복이란게 크기가 아닌 빈도라하잖아요
아주 잘살고 계신거임2. 전
'21.2.26 3:51 PM (202.166.xxx.154)소파에 누워 빈둥빈둥 제일 큰 낙.
저도 재택이라 서재로 들어가봐야 합니다3. 저도
'21.2.26 3:52 P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오늘 좀 적적하네요
일할것도 해야하고
운동도 갔다오고 할건데
지금은 좀 그래요
꽝꽝거리는 음악 들으며 빡세게 운동이나 해야겠어요 이따 저녁에
며칠 일부러 빡세게 운동했더니 입술에 물집까지 잡혔지만
이거라도 안하면 너무 허할것 같아요4. 띠링띠링요
'21.2.26 4:17 PM (106.246.xxx.212)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것도 참 대단하셔요..
요즘 일상이 너무 무기력하고 메마른 느낌인데 저도 작은행복을 찾아봐야겠어요.,5. 그게요
'21.2.26 4:21 PM (121.154.xxx.53)그 소소함을 깰 수 있는 다른 큰 걱정이 없다는 게 전제 조건 상황들이 준비 되었으니 소소한 낙이 정말 큰 낙이죠 집안에 내가 큰 우환있으면 그런 낙을 누릴여유가 없죠
6. 위험해요..
'21.2.26 4:24 PM (223.38.xxx.85)그렇게 고양이 유투브 보시다가 나도모르게 옆에누워있는 고양이 발견할지도모르는데..그게 내 얘기인데.. 그렇게되면 인생에 고양이와함께하는 소소한 행복말고 다른건 다 필요없다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그래서 남들 이리저라 뛰어다닐때도 고양이 배나 쪼물락 쪼물락하며 행복해 미치겠다고 드뤄누워만 있게될지도 모르는데..아 위험한데..
7. 앗
'21.2.26 4:25 PM (223.38.xxx.85)앗 윗댓글 취소..이미 키우는 분이었군요. 그한줄만 못보고 상급히 댓글을.. ㅋㅋ
8. ...
'21.2.26 4:41 PM (124.51.xxx.115)사실 냥이 얼굴만 봐도 심심하진 않아요 어쩜 그리 이쁘게도 생겼는데 볼때마다 신기해요
9. ㅎㅎㅎ
'21.2.26 5:54 PM (121.162.xxx.158)저도 비싼 호텔이나 해외여행이 행복한 게 아니라
퇴근하고 소파에 누워 핸드폰 보거나 음악듣거나 가족들과 말장난하는 순간들이 행복하더라구요
소소한 일상이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자주 행복할 수 있겠어요
그게 복이죠10. ..
'21.2.26 9:29 PM (125.190.xxx.206)정말 그래요 정말루..
맛있는 빵집빵 사와서 소파 편한자리에 기대어 유튜브보면서 커피한잔 빵한입먹으면 아 정말 이게 행복이지 더 뭐가 필요한가..전 매일 그래요ㅋ
돈돈거리지만 사실은 그거 다 자식생각해서 그렇지 내자신은 정말 사소한거에도 충분히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