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시에 오라고 해놓고 1시에 시술 들어가네요.
1. ..
'21.2.26 1:59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헐.. 기다리다 진 다 빠졌겠어요
점심시간두 다 지나서..2. ᆢ
'21.2.26 2:00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안정 시키느라 그런것 같은데요
침대에 눕혀서 대기 시키나요?
수술도 이삼일전에 입원 시켜서 컨디션 조절해 가면서 검사 하면서 진행 시켜요
이인실도 없으면 특실로 입원 시켜요3. 원글
'21.2.26 2:05 PM (211.36.xxx.76)대기할때 계속 시술실 밖에 기다리고 있었네요. 너무 답답해서 지하1층 음료 좀 먹고 오겠다고 했더니 그러라고 해서 지하1층에서 마시고 있었더니 금방 호출해서 올라갔더니 싸인하라고...그리고도 한참 기다리고....
4. 시술은 아니고
'21.2.26 2:06 PM (223.38.xxx.235)저는 맹장수술 잡아놓고 모 병원에서 12시간 기다려 새벽에 수술 받았어요.
지인은 같은 수술 2박3일 기다렸대요.
(형제중 그 병원 유명 의사 있는데도 별 도움은 못 봤았나 보더라구요)
맹장이 터질 위긴 아니라 그런거였지만
기다리다 진이 다 빠졌는지 회복이 안되서 제 날에 퇴원도 못 했어요. ㅎㅎ5. ....
'21.2.26 2:10 PM (211.212.xxx.185)왜 늦어진건지 물어는보셨나요?
갑자기 수술시간이 예상보다 오래걸리든지 중환자나 응급환자가 생겨서일 수도 있잖아요.
기다리느라 힘은 드셨겠지만 무턱대고 갑질운운은 좀 그러네요.6. ....
'21.2.26 2:40 PM (1.124.xxx.140) - 삭제된댓글저희 경우는 앞의 수술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 중간에 응급환자 먼저 수술방 배정받는 경우였어요. 저라면 괜찮은데 말도 잘 못하는 아이가 배고파서 힘들어하니 화는 나지만 어떻해요 상황이 그런데.
7. 병원과
'21.2.26 3:07 PM (1.230.xxx.106)미용실은 기다리는게 기본...
8. 그글
'21.2.26 4:34 PM (121.190.xxx.190)갑자기 그글 생각나네요.. 병원진료 예약 기다리는데 예약시간보다 1시간 정도 기달리게 되서 간호사한테 이럴꺼면 모하러 예약 잡냐고 했더니
간호사가 이렇게 예약 해드리니 오늘 보시는거라고 아니면 2-3달 더 있다가 예약 잡히는거라고 하더라는 거요
우리나라 진짜 의사 후딱 보고 오기도 하지만 예약 빡빡히 잡아서 그나마 그렇게 빨리 진료보게 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어요.. 다른 나라들 예약 잡으려면 힘든거 생각나더라고요
몸이 아프고 불편하시니기다리기 많이 힘드셨겠지만.. 예약 생각하고 일정 생각도 해두셨겠지만..
병원은 워낙에 갑작스런 일들이 많이 생기는 곳이니 어느정도 이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여기 저기 많이 아프신 아버지, 어머니에 딸까지 종합병원다니느라.. 한달에 한번씩 꼭꼭 2-3개 과 가요..
많이 기다리게 될때도 생각보다 빨리 끝나게 될때고 있더라고요..
병원은 조금 마음의 여유 갖으시면 좋으실꺼 같아요.
의료진들도 빨리 끝나면 좋으니 빨리 해주려고 하시는데 분명히 무슨 일이 생겼던걸꺼에요..~^^
마음푸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