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집 중2가 하는 말.

우리집증2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21-02-25 00:15:03
완전 순딩순딩을 넘어서 어리버리라고 까지 할만한 아들
애들에게 손해보고 치여도 허허 하고 웃는 성격 탓에
행여나 우습게 보일까봐 초등땐 제가 늘 마음 졸이는 것도 있었어요
곱게 사랑듬뿍 주고 키운 덕분인지
사춘기가 아직 안온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런말을해요
씻고 나와 저에게 부비부비하는 아이가 귀여워서

저: 어쩜 중2가 아직도 이렇게 아가같을까..
아들: 아니야 나 가끔 반항기같은 생각이들긴들어
엄마아빠가 진지한 이야기하면 ‘아 뭐!!!!!’ ‘그만해요!!!!’ 그런 생각이 들기도해
(대화하다가 공부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저: 그럼 그렇게해- 참지말구- 괜찮아~~
아들; 알았어 근데 그럼 아빠가 속상할 거 같긴해


그래서 제가 그러면 그렇게까지 말고 싫은티라도 내라고 참지말라고 해줬어요..
전 정말 격렬한 사춘기를 보내서.... 각오가 되어있는데 아직은 아이가 착하게 말해주니 고맙고 이쁘네요.
그래도 2021년은 중2병의 해가 될 수도 있음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1.2.25 12:16 AM (175.117.xxx.202)

    저희아들같애요.

  • 2. ...
    '21.2.25 12:23 AM (211.226.xxx.247)

    우리 큰애도 얼마나 천사같은지.. 근데 아픈 아이라서 애 생각하면 맘아프고 눈물나요.

  • 3. ㅇㅇ
    '21.2.25 12:25 AM (211.193.xxx.134)

    아픈 아이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 4. 사춘기를
    '21.2.25 12:27 AM (180.229.xxx.9)

    사춘기가 왔는지 안왔는지 모르게 스르륵 지나는 아이들이 있대요. 큰아이 중1 담샘이 우리 애 보시고 그러시더라고요. 드물지만 가끔 그런 아이들 본다고.
    저희 애도 버럭질하고 막 화내던 때 있었는데
    어느새 슬쩍 없어지고 저랑 이야기도 잘 나누고 날마다 굿나잇 뽀뽀도 아직 합니다. 고1 올라가요.

  • 5. 따뜻한시선
    '21.2.25 1:42 AM (218.233.xxx.125)

    아픈 아이
    마음은 정말 건강하네요
    몸도 금방 나을거예요

  • 6. 부모와
    '21.2.25 3:36 AM (188.149.xxx.254)

    관계가 좋은 애들은 사춘기 없이 잘 지나가요.
    애교많은 이쁜 아들들 많네요. ㅎㅎㅎㅎ

  • 7. 저희집
    '21.2.25 11:18 AM (14.4.xxx.98)

    고3 작은애가 누가 물어보거나 자기소개하는 글을 쓸때 폭풍같은 사춘기를 중2말에 보냈다~ 고 해요. ..제생각엔 늘 이쁘고 착하기만 했는데 ..' 그게 도대체 언제였어? 하니 남편이 한참 걸그룹 좋아해서 콘서트가고 할때를 본인은 말하는것같다 하더라고요.' '그때도 전 제가 피씨방가서 티켓팅해주고 콘서트가서 줄서주고 즐겁게 보냈는데~~ 쉽게 넘어가는 아이들도 있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486 삼겹살 먹고 20킬로 뺏는데 현기증이 나요. 29 삼겹살 2021/02/25 9,770
1168485 대학교 자원봉사 왜이리 까다롭나요?? 1 ㅁㅁ 2021/02/25 761
1168484 서울가는데 경량패딩 괜찮나요 5 ㅇㅇ 2021/02/25 2,087
1168483 기성용 입장 전문 + 기성용고발 에이전트 폭로 43 이상함 2021/02/25 19,979
1168482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자는건 금기인가요? 7 세민 2021/02/25 3,122
1168481 주식 고수님들 봐주세요 5 주린이 2021/02/25 2,715
1168480 앞으로 주식 배울 가치가 있을까요?? 24 궁금 2021/02/25 4,109
1168479 입주도우미나 산후도우미 업체중에 카드 결제 되는곳있을까요 ... 2021/02/25 642
1168478 학사만 따고 싶은데 방송대, 디지털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대학 2021/02/25 1,517
1168477 삼성전자 하이닉스 점프 중이네요 11 ㆍㆍ 2021/02/25 4,620
1168476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4 유발 2021/02/25 2,157
1168475 딸아이 초경 7 어른 2021/02/25 1,845
1168474 추신수 아버지와 며느리라는데 ... 48 ㅇㅇ 2021/02/25 39,128
1168473 지거국 취업 잘된다고 하신 분들.. 23 궁금 2021/02/25 5,702
1168472 송중기 배우 반짝반짝 빛나요 13 계속 2021/02/25 3,427
1168471 떡갈비를 해가려는데 냉동 VS 냉장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까요.. 4 요리 2021/02/25 695
1168470 고3 학원을 거부하고 자기 방법으로 하겠다고 합니다 16 고3아들 2021/02/25 2,604
1168469 아이폰 11 12 중 추천해 주세요 2 동글이 2021/02/25 1,130
1168468 날잡고 결혼하지 싫어지는마음..어떻게다스렸나요? 10 ㅠㅠ 2021/02/25 3,634
1168467 40대초반 건강 1 건강 2021/02/25 1,148
1168466 동성성폭행 보니 생각나서요. 39 Hhhhhh.. 2021/02/25 10,859
1168465 다이어트 방법 어떤지 봐주세요 3 정말정말 2021/02/25 1,220
1168464 중학생 아들 아이패드 사 달라네요 10 2021/02/25 2,672
1168463 주방 키큰장 뒤, 타일이 있는지 알 방법이 있을까요? 13 너머 2021/02/25 1,420
1168462 편두통처방약 장기복용해도 6 큰문제는 없.. 2021/02/25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