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을 담기로 했어요.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1-02-24 14:14:29
토요일에 92세이신 친정엄마께서 된장 담근다고
하셔서 언니들하고 같이 하기로 했네요.
제가 전수 받아 나중에도 담가 먹으려구요.
진짜 된장 간장은 울엄마표를 따를게 없더라구요.
비싼 명인 된장 간장도요. 몇년전에 배웠어도 또
가물 가물 ㅜㅜ 이번에 친구를 2리터 한병 줬더니
간장에서 어찌 이런 단맛과 감칠맛이 나냐고
떡국 끓였더니 너무 맛있다고 난리네요.
수미네 반찬보구 메밀가루도 준비했어요. 메밀전
해먹으려구요. 이렇게 건강하게 엄마가 계시다는게
감사하네요.
IP : 222.239.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수
    '21.2.24 2:19 PM (121.132.xxx.60)

    잘 배워보세요
    된장 전수 받겠다는 원글과 자매들도 훌륭하지만
    아직도 된장 담는 92세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집된장이죠
    간장도 집간장 최고구요

  • 2. 부럽습니다
    '21.2.24 2:21 PM (124.50.xxx.9)

    친정어머니 아직 정정히 곁에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작년 1월에 엄마 돌아가시고
    2월에 저는 생전 처음으로 메주 사서 된장 담았어요.
    장 담으며 콩도 삶아 메줏가루랑 버무려
    엄마가 주신 된장 늘리기도 했구요.
    음식 솜씨 좋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매 절기 철따라 먹는 음식들 접하며 더 더 그리워지네요.

  • 3. 감사합니다
    '21.2.24 2:48 PM (222.239.xxx.26)

    정말 엄마가 이제 몆년이나 제 곁에 계실까 싶어서
    출근안하는 주말에는 한끼라도 더 창겨드리려고
    노력해요. 제가 워낙 늦둥이라서 더 그런듯합니다.

  • 4.
    '21.2.24 3:13 PM (210.94.xxx.156)

    부럽습니다.
    저는 오십중반인데
    젊어서부터 엄마가 투병하시느라
    그 솜씨를 못배우고 하늘로 가셨네요.
    다른 건 몰라도
    울엄마 장 맛 좋았는데,
    그걸 못배운게 아쉽더라고요.
    물어물어 담궈봤는데
    2프로 부족한듯.
    잘 배우셔서
    저한테도 알려주셔요ㅎㅎ
    여기에 글 다시 올려주실거죠?^^:;;

  • 5. 부디
    '21.2.24 3:54 PM (39.7.xxx.49)

    잘 배워 그 비법 좀 알려주세요.

  • 6. 다시
    '21.2.24 6:10 PM (222.239.xxx.26)

    잘 배워서 레시피 올려볼께요.
    엄마는 간을 쉽게 하세요. 염도 재기 계란 띄우기
    다필요없고 시루에 천을 깔고 소금을 반쯤 넣고
    그 위에 생수를 부으셔서 내려온 물을 모아서
    항아리에 메주 넣고 부으세요. 물이 적으면 된장이
    맛있고 간장이 적게 나오고 물이 많으면 된장이
    맛이 좀 떨어지지만 간장이 많이 나온대요.
    거기에 숯 몇개 말린 고추 몇개 통깨 조금 넣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740 폐비닐로 기름 생산한다...경제성도 확보 / YTN 4 ㅇㅇㅇ 2021/02/24 1,122
1171739 아파트 공급 말고,, 주택 정비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11 ... 2021/02/24 1,216
1171738 중학생도 학교 온라인수업 초등과 비슷한가요? 2 줌수업 2021/02/24 961
1171737 삼성 다 팔았습니다. 9 .. 2021/02/24 4,942
1171736 갱년기 불면증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21/02/24 2,171
1171735 집만두 잘 깨지는데 이유가 뭘까요 5 2021/02/24 1,392
1171734 [단독] "119대원이 실험 대상이냐"…아스트.. 8 ㅋㅋㅋ 2021/02/24 1,915
1171733 중학생수준의 아이가 수능을 보고 싶어해요. 17 입시 2021/02/24 2,986
1171732 또 신도시를 ? 14 신도시 2021/02/24 2,699
1171731 헤나염색 부작용 17 피부 2021/02/24 2,753
1171730 레몬케잌 맛있는데 아세요? 5 oo 2021/02/24 1,483
1171729 주식) 매도실수..하신분 안계신가요? 9 .. 2021/02/24 2,804
1171728 된장을 담기로 했어요. 6 2021/02/24 1,359
1171727 온앤오프 박태환 선수가 입었던 빨간색 모직 체크 코트 어디껀지 .. 브랜드 궁금.. 2021/02/24 791
1171726 주식 왜 이렇게 떨어지는 거에요?? 11 .... 2021/02/24 7,836
1171725 후쿠시마 우럭에 기준치 5배 방사성 물질... '출하 중단' 6 ㅇㅇㅇ 2021/02/24 1,000
1171724 다이어트 방법 괜찮을까요? 3 ui 2021/02/24 907
1171723 눈이나 즐겁자구요. 김태리 8 Gu9 2021/02/24 2,458
1171722 철안드는 50대.. 8 2021/02/24 3,594
1171721 박찬호 웃기네요 ㅋㅋ 미국간 김하성에게 조언해준다고 10 ㅇㅇ 2021/02/24 4,728
1171720 지방쪽엔 2억언저리 아파트 있을까요 73 bh 2021/02/24 8,088
1171719 혹시 이번주 구해줘홈즈 샤또 행당 아파트 보신분 계신가요? (가.. 궁금해요 2021/02/24 1,622
1171718 대학생 비대면 수업 문의드려요~ 4 .. 2021/02/24 1,405
1171717 넷플릭스 아웃랜더 여주인공 7 블루 2021/02/24 3,229
1171716 녹내장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녹내장 2021/02/24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