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우기는 남편
이번에 저희 소유아파트 세입자가 10년 살고 나가서 새로 세입자 들이기전에 도배하기로 했어요. 당연 벽지는 우리가 골라서 해도 되잖아요?
저희는 몇년뒤 저희집 들어갈 계획이니 무난한걸로 제가 고르려 했더니 안된다 새로 들어올 사람이 골라야 한다 우기네요.
남편말 우리가 들어갈때 ( 2년후) 새로 도배를 하더라도 꼭 세입자가 골라야 한다 그러네요.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제가 알아서 하면 된다는데요.
맨날 이런걸로 다투게 되서 일단 알았다고 했는데 이런 심리 짜증나요. 알지도 못하면서 다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1. 그냥무시
'21.2.22 2:38 P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아... 그런가? 그러고 내맘대로 해요
나중에 또 뭐라고 하면 (미리 안물어봤더라도) 부동산 핑계대면 됨
트집잡아서 우월감 찾으려고 그냥 다 던져보는 거니까 나중에 왜 맘대로 했냐고 챙길 기억도 안날걸요.2. ...
'21.2.22 2:41 PM (118.37.xxx.246)아마 원글님에게만 우기고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반대로 세입자에게 고르라 해야겠다 하면 우리가 고르는거라고 할지도....3. 근데
'21.2.22 2:42 PM (182.216.xxx.172)근데 저라면
가격대 정해서
색 무늬는 세입자가 정해서 하게 해주구요
저희가 입주할때는 올수리 하고 들어가겠어요
몇년을 내주실지 모르지만
어차피 몇년 지나면 수리 해야 잖아요?4. ㅇㅇ
'21.2.22 2:4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주변머리가 없는 답답이.
일상머리가 나쁜.. 말힐 건더기도 아닌디.5. ㅇㅇ
'21.2.22 2:4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내집 내가 도배하는거죠
원글님 어째..6. //////
'21.2.22 2:46 PM (211.250.xxx.45)저는
그런사람은 그자리에서 말싸움?안하고 바로 전화든 뭐든 확인시켜줘요
얼마나 우기는지 어이가없어요7. ...
'21.2.22 2:49 PM (203.251.xxx.221)우길걸 우겨야죠
새세입자가 정해졌나요?8. ㅇㅇ
'21.2.22 2:5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글자에만 특화된 멍청한 남자들이 저래요
관찰력 응용력이..딸리고 고집만..
고생안한..9. .....
'21.2.22 2:55 PM (182.211.xxx.105)전세사는 사람 배려인가요??
해괴하다..10. 어이구
'21.2.22 2:57 PM (118.33.xxx.146)우리 남의편이 왜 거기가서 그런데요~
11. ㅇㄱ
'21.2.22 2:57 PM (223.62.xxx.227)나중에 도배할 시점에 살짝 해야죠.
이러니 매번 별거 아닌걸로 대판 싸웠다는 .12. 해버리고
'21.2.22 2:58 PM (223.38.xxx.154)배째라해요.
우기는 무식에는 매가 답입니다.13. 부동산
'21.2.22 3:05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부동산가서 같이물어보세요
부동산에서 말하면 잘들을겁니다
도배집사장님께미리말하고
남편이랑 가면 말해달라하세요
요즘누가세입자가골라요
주인맘이에요 라고 도배집서말하면
잘들을겁니다
마누라말만 안듣는거거든요
희안한 남자들14. ㅇㅇ
'21.2.22 3:0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아마 원글님이 세입자한테 고르라고 하자고 하면 우리가 골라야지 무슨 소리냐고 했을 듯...
15. ㅇㅇ
'21.2.22 3:12 PM (211.193.xxx.69)자신의 존재감을 원글님을 통해 확인하고 싶은거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닌
내말이 잘 먹히느냐 아니냐가 본인한테는 아주 중요하죠.16. 그게
'21.2.22 3:23 PM (123.213.xxx.169)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맘이 있어서 그럴거라 보여요..
내 집 내가 수리해서 내 놓은 것을...
세입자 스스로 선택하게 한 후 칭찬 받으려는 인정욕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