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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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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을 때 내 집은 한번 지어보고 싶어요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21-02-19 09:50:29
그럼 살다가며 크게 아쉬운 일 없을 거 같아요.
내 좋을대로 짓고
거기 하루라도 살아봤으면
그게 제 살면서 단하나 소망이예요.
IP : 168.126.xxx.16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년은
    '21.2.19 9:54 AM (1.217.xxx.162)

    폭삭 늙는답니다.
    건축하는 사람들 학을떼게 만든답니다.
    자재 바꿔치고 기분 나쁘면 태업해서 공기 늘이고.

  • 2. ...
    '21.2.19 9:55 AM (14.1.xxx.124)

    집 한번 지으면 죽고 싶을꺼예요.

  • 3. ㅇㅇ
    '21.2.19 9:55 AM (168.126.xxx.164)

    헉.... 너무나 현실 댓글이 ㅋㅋ 그렇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의 낭만이었군요..

  • 4. ..
    '21.2.19 9:57 AM (223.38.xxx.182)

    맞아요. 설계하고 집짓는 과정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집이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라 이제껏의 삶과 앞으로의 삶, 가족들과의 관계 등등이 총망라된 거더라구요. 인생 최고의 사치이자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가장 바보짓을 한 거지만 집 지으면서 충분히 행복했고, 이 공간에서 집 지을 때의 꿈과 생각을 자주 되새김하며 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 덕분에 과정 생각하니 아침부터 행복감이 물씬.. 원글님께 감사합니다.^^

  • 5. ..
    '21.2.19 9:59 AM (218.148.xxx.195)

    절대 짓지마세요
    우리나라는 건축업은 그ㅑㅇ 사기꾼 양아치의 다른이름이에요

  • 6. 로망
    '21.2.19 9:59 AM (14.52.xxx.80)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 60넘어 집짓지 말라는 말도 있으니
    힘들긴 할거예요......

  • 7. ...
    '21.2.19 10:01 AM (223.62.xxx.113)

    하지마세요 저희시부모님도 시골에 집 짓는거 로망이었는데 네 경치좋고 다 좋죠... 지금은 팔리지도 않고 겨울에 추워서 살지도 못하고 애물단지에요

  • 8. 매일이 전쟁
    '21.2.19 10:07 AM (112.154.xxx.91)

    업자 불러서 짓는 것이라도 전쟁이더군요.
    저 어릴때 부모님이 집 지으시다가 이혼할뻔 했어요.

  • 9. ...
    '21.2.19 10:07 AM (220.116.xxx.156)

    남편이나 자식이 건축가면 해보세요

  • 10. ggg
    '21.2.19 10:10 AM (1.225.xxx.38)

    가족중에 건축가가 있으면 건축비가 안들고 자기입맛대로 지을수 잇으니 좋겠더군요. 사용자들이랑 긴밀하게 소통도 되구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 ... 10년은 수명 깎아먹고 노이로제 걸려 죽기 딱좋겠던데요
    구해줘 홈즈에서 양평 이런데 주택 제대로 지은데 보여주는거 보면.... 대단하고 입이 떡벌어지기는 하는데
    하다가 졸도할일 여러번 있었겠다 싶어요

  • 11. ㅇㅇㅇ
    '21.2.19 10:12 AM (168.126.xxx.164)

    건축가가 중요하군요. 요새 티비에서 빈집살기 라던가 제 집 짓고 사는 사람들 모습이 많이 나와서 꿈이 커졌는데..
    하긴... 아파트 리모델링 하면서도 질려부렀었으니.

  • 12. ..
    '21.2.19 10:16 AM (118.39.xxx.60)

    티비에서 멋지고 개성있는 집들은 다 본인들이 건축가더군요

  • 13. ...
    '21.2.19 10:20 AM (110.70.xxx.104)

    에구 집 짓는 일이 힘든거군요ㅠㅠ
    몇 년 후에 계획있는데요ㅠ

  • 14. 참 나
    '21.2.19 10:22 AM (112.161.xxx.169)

    윗분들 다 집지어 보셨는지요?
    집짓다 십년 늙는다는 말 있지만
    그게 언제적 얘기일까요?
    저는 주위에 건축하는 분 하나도 없는데
    집지었고
    십년 안늙었고
    어느 정도 만족해서 잘 살고 있어요.
    가족,친지 중 건축하는 분 한명도 없지만
    건축하는 분들 다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건 쫌ㅜㅜ
    그런데 많긴많아서 조심해야하고
    건축주도 무조건 후려쳐서 싸게만 지으려하면
    안됩니다.

  • 15. 참 나
    '21.2.19 10:26 AM (112.161.xxx.169)

    그리고 주택 얘기만 나오면 춥다 불편하다 하는데
    요즘 신축은 아파트만큼 따뜻하고
    불편함없고
    쓰레기 수거 문제도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 동네는 매일 수거해서 아파트처럼 분리수거 일주일씩 기다리지않고 더 편해요.
    장보고 주방 가까이 차대서 물건 옮기기도 쉽지
    관리비 없지 좋은 점 많아요
    단점 딱 하나.
    아파트만큼 오르지않아요.

  • 16. ...
    '21.2.19 10:29 AM (119.71.xxx.71)

    제가 그게 너무 꿈이였는데 엄두가 안나서 포기하고 대형평수 아파트사서 인테리어 능력 최대치로 발랐더니 대리 만족되네요.

  • 17. ㅋㅋ
    '21.2.19 10:33 AM (59.11.xxx.226) - 삭제된댓글

    여기서는 다들 십년 늙는다고 짓지말라고 난리난리..
    주위에 실제로 보면 대부분 만족, 늙기는 커녕 과정도 즐거워하고 살면서도 즐겁다 함.
    아마 십년 늙는다는 분은 싸게싸게 지으려다가 이리당하고 저리당하고
    돈 없는데 겨우 지어서 사는 사람들일듯
    여유있는 사람들은 집도 고급으로, 건축사도 대형 믿을만한 곳으로 해서
    관리도 잘되고 짓고 나서도 냉난방비 걱정 안하고 잘만 살고있다는게 현실

  • 18. 샘물
    '21.2.19 10:34 AM (14.48.xxx.55)

    믿을 만한 건축주만 만나면 됩니다.
    시누이 집 지었던 분을 소개 받아 지었는 데
    남편과 저는 가끔 브리핑 받고 가끔 가보고
    가끔 의견 말하고 만족하게 지었습니다.

  • 19. ..
    '21.2.19 10:35 AM (119.71.xxx.71)

    주택은 재산가치가 없으니 굳이 고생하면서 짓지마세요.

  • 20. 참으세요
    '21.2.19 10:35 AM (123.111.xxx.197)

    정말 참으세요.
    로망은 로망으로 남겨 두세요.
    경험자들이 하지 말라고 하는 데는
    다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하....
    다시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ㅜ.ㅜ
    좋은 업자 만나도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요.

  • 21. 지인도
    '21.2.19 10:36 AM (117.111.xxx.206)

    집지으며 사기 두번이나 당했대요.
    돈만 받고 날랐다고..
    나이들어 집짓고 스트레스로 돌아가신 경우도 있고
    쉬운 일이 아니예요.

  • 22. ..
    '21.2.19 10:42 AM (218.148.xxx.195)

    솔직히 지으시려면 20평미만 소형으로 공부하시고 접근하세요
    진심..사기꾼아닌경우가 드믈어요

  • 23. ..
    '21.2.19 10:43 AM (210.104.xxx.130)

    저도 집 짓는다고 할 때 주변에서 많이 만류했었는데, 마음 고생할 일 하나도 없었는데, 제가 예외인 걸까요? 코드 잘 맞을 것 같은 건축가 골라서 설계 맡기고, 시공은 건축가가 추천해 주는 분으로 했고, 완전 문과 집안이라 공사과정에도 전혀 관여 안했었거든요. 강원도 내륙지방에, 꿈에 젖어 사방을 유리로 해서 추운 겨울에 고생할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 추위에도 별 고생 안했습니다. 근데, 목조주택이 생각했던 것보다 집관리에 손이 많이 가긴 하네요.

  • 24. 엄청난에너지
    '21.2.19 11:13 AM (1.230.xxx.102)

    쉬웠다는 분도 계시지만,
    건축관련 전문적인 지식이 있지 않은 일반인이 쉽게 진행하긴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어요.
    친구 어머니께서 단독 두 채 쌍둥이로 서울에 지어 보시고 진짜 십년은 더 늙었다고 하시며 절대 짓지 말라고 하신 게 삼십년 전 일인데,
    삼년전에 언니네가 양주에 이층 단독을 지었어요.
    형부가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일했고, 건축 하자 보수관련 일을 했던 사람이었어요.
    매사에 잘 알고 관리를 하는 걸 보고,
    저런 거 모르는 일반인은 진짜 집짓는 일은 못 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네 다시 집 안 짓는대요 ㅠㅠ

  • 25. 소원이면
    '21.2.19 11:46 AM (182.228.xxx.67)

    해보세요. 저는 전원주택 살아봤고, 전원주택 지을까 하고 많이 알아봤는데, 짓는건 포기했습니다.
    잘 지워진 전원주택 들어가서 살기도 힘들답니다. 얼마나 일이 많은지. 돈 많고 백수이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 많고, 집 수선이나 동물 키우기 좋아하는 사람들. 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축복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재앙입니다. 요즘 주택이 좋아지고 안 춥다지만, 그럴려면 기본 투자를 엄청 많이 해야해요. 전원주택이 로망이면 일단 꼭 전세로 살아보시길. 아파트 생활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 26. 완벽주의자
    '21.2.19 12:03 PM (221.147.xxx.31) - 삭제된댓글

    완벽주의자는 힘들어요

    솔직히 지어진 전원주택들 대부분 별로던데
    난방은 몰라도 디자인 등등은 그저 그렇죠

    근데 본인이 너무 기준이 높지 않고 완벽주의자 아니면
    그냥저냥 만족도가 클 수도 있죠

    근데 완벽주의자라면
    시공 하나하나 디테일부터 과정부터 뭐하나 어긋날때
    스트레스 무지하게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 27. 00
    '21.2.19 12:15 PM (125.142.xxx.95)

    저처럼 아예 안지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지어본 사람은 없다고 주변에 여러채 지은 지인들이 많아요.
    짓다보니 캐드도 공부한 사람도 있고 ㅎㅎㅎ
    집들이 가면 다들 이젠 다시 안짓는다더니 몇년 살아보니 부족한게 눈에 보여서 또 한채 짓더라구요...
    너무 싸게 안짓고 무리하게 요구만 안하면 무난하게 짓더라구요.
    다만 땅 보는 눈도 길러야하고 현장에도 가서 그때그때 요구해야하구요. 남편도 이제는 구체적으로 생각이 정리되어선지 집짓고싶다고 땅보러 다니네요.

  • 28. 집지으려고
    '21.2.19 1:0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지난달 땅부터 샀는데, 공부할수록 그냥 지어진 집 살껄 싶네요ㅎㅎㅎ
    자재값 폭등에 업자 등쌀에 안 짓는게 안 늙는것 같아요.

  • 29. 그래서
    '21.2.19 1:17 PM (1.242.xxx.189)

    저는 집지을 일있다면
    그냥조립식으로 할라고요
    어짜피 잘지어도 건물 감가상각되고
    관리힘들고 속썩고
    요즘은 조립식도 잘나오더만요

  • 30. 주택에
    '21.2.19 1:51 PM (223.38.xxx.69)

    들어가면 숨이 확 트이는 사람이라서
    집 짓고 살거에요.

  • 31. ...
    '21.2.19 4:28 PM (182.168.xxx.76)

    이번에 지어요 ...

    근데 회의를 하면 할수록 ... 제 능력은 그냥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정도라는 깨닳음이 오네요 ... 고민하고 결정해야할것들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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