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도 하기 싫으면서 왜 나이든 분한테 그럴까요
1. 집집마다
'21.2.16 2:02 PM (112.184.xxx.17)본인이 해 드리긴 귀찮으니까요.
생색은 내고 싶고.
못해드시면 또 지랄지랄 합니다. 안해먹는다고
제 동생들이 그래요. ㅠㅠ2. 어머나,,,
'21.2.16 2:06 PM (203.251.xxx.221)훌륭한 며느님이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3. 진짜
'21.2.16 2:08 PM (112.154.xxx.91)원글님은 마음이 고운 분이시네요. 딸보다 100배 낫습니다.
4. ..
'21.2.16 2:09 PM (110.8.xxx.83)살다보니 별 희한한 집들 많던데요. 제 시가보면 60넘은 시이모 (미혼) 60다된 큰딸 둘이서 80된 제 시모집에와서 맨날 차려진 밥상 받아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둘이서 수다만 떨고가요. 정말자주오거든요. 자기들끼리는 엄청 잘 챙기고 신경흐는 거라 그럽니다. 시어머니 맨날 놀러오라는데 솔직히 말했어요. 어머님 혼자계시면 심심하실까봐 놀러가겠는데 그냥 셋이서 대화 나누시라고 층층시집이라 가도 놀지 못할것 같다고.
5. 근데
'21.2.16 2:10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시엄니 며느리복은 있는 분이네요. 시어머니 걱정되서 보양식 집에서 달여보내는 며느리라니~~
보통 며느리 젊을때나 시어머니 눈치 많이 보다가~~원글 나이정도 되면 시어머니도 눈에 안뵈고 의무적인거나 하지...6. ..
'21.2.16 2:16 PM (211.58.xxx.158)아이쿠 제 칭찬은 부끄럽구요 ..
그냥 어머님도 좋은 분이라 제 할도리 하려고 하는거죠
제가 아들만 둘이에요
어머님 너도 딸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셨는데 딱히...
첫 댓글님 처럼 맞아요
어머님이 코로나 전에 기력이 너무 없어서 쓰러지신적 있거든요
다행히 동네분이 같이 계셔서 응급실 바로 가셨구요..
그 뒤로 딸들이 말로만 전화로만 챙겨먹으라 난리에요7. 메달
'21.2.16 2:48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재료만 떤져 두고 가면 며느리가 가져다가 어떡하든
울엄마에게 해드리겠지
본인들은 연로하신 어머님께 엄청 잘하는거로 알고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