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좋은 인격과 만남은 그자체로 힐링이더만요

ㅇㅇ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21-02-15 14:37:32

제 지인이 어머니 성격이 무척 강하고 일그러진편이라

자기 동생이랑 자기는 자라면서 많이 힘들었고

친척들도 다른집애들같았으면 벌써 가출했다고 할정도인데요


자기는 다행히 대학이란 곳엘 가서

그래도 큰 지성을 만나는 바람에 좀 그게 나아졌는데

자기 동생은 대학을 못가서 더 힘들었다고

지금은 다들 따로 사는데

자기 동생은 엄마가 사는 동네 근처자체를 안가려고 한데요


근데 저도 직장 상사의 짐승같은 성격과

혐오스러울정도로 여우짓들을 하는 동료들

맨날 알코올 중독으로 헛소리만 하는 부모만 만나다가

대학원가서 너무나 긍정적인 교수님들

뭐든 시도하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머리를 꼭 죄던 큰 사슬이 툭 끊기던 느낌이 들었거든요


꼭 대학이 아니더라도

살면서 좀 신뢰할수 있는 인격을 만나면

그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15 2:40 PM (1.225.xxx.224)

    저는 남편으로 힐링
    본가 부모는 성격이 급해서 불안했음

  • 2. ..
    '21.2.15 2:42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근데 또 급이 안맞으면
    그 훌륭한 인격 입장에서는 내가 귀찮은 놈일 가능성이 커요

  • 3. 쉼터
    '21.2.15 2:47 PM (61.254.xxx.249)

    교육도 사회화 과정이니. 인격이 수련되죠. 자기조절력도 생기구요.
    결국은 얼마나 자기를 조절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기질이 (충동성등의 요인) 유리함과 불리함을 만들구요.
    인간의 근원적 욕구는 비슷할 듯해요.

  • 4. 맞아요
    '21.2.15 3:03 PM (122.36.xxx.85)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는 살면서 저를 가장 불편하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게 남편인데.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저희 남편 일류대 나왔고, 자기조절.관리의 끝판왕이에요. 그런데 정서적인 부분은 꽝이에요.

  • 5. 바람처럼
    '21.2.15 3:08 PM (49.1.xxx.12)

    좋은 인격과 만남은 그자체로 힐링이더만요 - 이 제목 한줄 만으로도 공감이 되어서 로그인 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 해보면 좋은 풍경을 보는 것도 힐링이 되지만, 나의 내적 괴로움이 조금은 치유됨을 느끼니까요. 그런 경험은 정말 소중합니다.

  • 6. ㅇㅇㅇ
    '21.2.15 4:14 PM (222.233.xxx.137)

    도움이 되고 힐링이 되는 인격을 갖추고 싶습니다.
    도덕시간에 인격의 도야 라는 단원 그 제목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위에 댓글에도 말씀하셨듯이 인간의 근원적 욕구는 다비슷할텐데요..

  • 7. ㅌㅌ
    '21.2.15 6:32 PM (42.82.xxx.142)

    대학원 가서 교수님을 잘만났네요
    저는 대학원 가보니 교수들 별거없어서 실망했어요
    돈밝히고 있는집애들 더 좋아하고 이런 모습 보면서
    교수라고 다르지는 않구나 이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9876 허리 29-30 여자 - 코트 77사면 될까요? 4 허리 2021/02/16 1,527
1169875 이미지정치나 하지 왜 정책을 건드려서 24 .... 2021/02/16 1,553
1169874 쓴 오렌지 마말레이드,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내 오렌지... 2021/02/16 393
1169873 남편이 산 종목이 하한가 맞은거 같아요 15 당황 2021/02/16 3,939
1169872 이야 2키로 빼는거 힘들군요 5 ........ 2021/02/16 1,654
1169871 드림렌즈 같은 하드렌즈도 마르면 손상되나요?? 1 드림렌즈 2021/02/16 1,533
1169870 학교땜에 서울사는거 이젠 맞지 않아 6 시대가변하네.. 2021/02/16 1,476
1169869 동생집이 6억이 올랐어요. 32 ... 2021/02/16 14,600
1169868 1~2년 사이에 급격히 한쪽 시력만 나빠졌어요. 1 ... 2021/02/16 773
1169867 정 총리 "백신 2300만명분 추가..총 7900만명분.. 5 뉴스 2021/02/16 745
1169866 서울 원룸 용달이사 질문해요 5 애니 2021/02/16 1,056
1169865 나의 오지랖으로 소소하게 바꾼 변화 13 ㅇㅇㅇ 2021/02/16 3,861
1169864 치매이신 분들 돈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8 며느리 2021/02/16 2,507
1169863 귀마개 하고 매일 자는 거 괜찮나요 12 ㅇㅇ 2021/02/16 3,982
1169862 승무원 준비하던 아이들은 진로 다 바꾸나요? 10 ㅇㅇㅇ 2021/02/16 5,251
1169861 커다란 냉동 닭가슴살 씻어서 요리하나요? 7 빼자 좀 ㅠ.. 2021/02/16 2,542
1169860 곱씹어보니 시어머니.... 14 강해지자강해.. 2021/02/16 4,695
1169859 딸아이 원인 모를 두통 20 진이 2021/02/16 2,992
1169858 키 작은게 스트레스인 사춘기 딸...뭐라고 얘기해주는게 좋을까요.. 15 ㅇㅇ 2021/02/16 2,922
1169857 배구김경희는 최순실, 3년전 글 재조명 4 ... 2021/02/16 2,863
1169856 집값때문에 진짜미친거같다 51 화난다 2021/02/16 7,058
1169855 한수원, '엉터리' 국회 해명에 공익신고자 색출까지 1 뉴스 2021/02/16 566
1169854 남자한테 처음 반했는데 7 .... 2021/02/16 2,258
1169853 전기밥솥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자취녀 2021/02/16 951
1169852 어린이집 몇살때부터 보내셨나요 ㅎ 11 ... 2021/02/16 1,808